☆ 추억의 영화 << 풍운 >> ☆
++ 1998
++ 감독 : 유위강
++ 출연 : 곽부성, 정이건, 치바 신이치, 양공여 외
++ 평점 : 5점
++ 누적관객 : 7만 7090명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19477&t__nil_upper_mini=title
무상한 것과 무형의 것이 어디 풍과 운 뿐인가.
기와 수 또한 무상하고, 지와 화 또한 무형하다.
무상한 풍과 기와 수가 만나면 거대한 폭퐁우가 되고,
무형의 운과 화와 지가 만나면 천지를 요동케 한다.
어찌 한 인간을 일컬어 세상의 지배자라 할 수 있으며, 천하의 주인이라 할 수 있으랴.
인생 또한 헛되고 부질없다.
http://www.youtube.com/watch?v=dGoGAulz23U
첫댓글 98년 작품이라는 걸 감안하고 봐도 좀 싱겁다.
홍콩 반환 이후에 제작된 건지 그 이전에 제작된 영화인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전의 홍콩 무협과 다른 건 사실이다.
당시 우리나라 영화 제작 기술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뛰어난 영화다.
하지만 주요 이야기를 다 엮어서 보여주기엔 110분은 너무 짧다.
주요 등장 인물들도 많고, 풀어내야 할 이야기도 많다.
그러다보니 각 내용들이 간략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새로운 형태로 나온 홍콩 무협 영화라는 점 때문에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물론 홍콩 무협은 한 동안 깨어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