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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많은 기대속에 첫 이동양봉을 영천 대평리라는 마을로 덧통 24통을 챙겨 떠났었는데
이상기온에 신고식만 톡톡히 치루고 물이 주루루 흐르는 물꿀 5말만을 전리품으로 갖고 왔습니다.
16일 출발하여 22일 귀가 꿀 수확은 별로였지만 대 양봉가들을 현지에서 만나보고 함께 일하며 그분들의 벌 관리와 경영방법을 눈에 익히고 듣고 한것이 큰 수확이라면 수확이지요.
이곳 춘천도 주변에 온통 벌통만 보여 수확은 별로인것 같고 서서히 꽃은 낙화되기 시작하는데
때 맞추어 오늘 내일 비가 내린다니 이제는 꿀따기보다는 내년을 위한 벌 기르기에 더 치중해야 할 시간이 된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이충도 하고 내년도 정예군 70통을 목표로 진군의 나팔을 불어야 하겠지요? 남은 기간의 꿀과 부산물 제리 생산, 내년을 위해 또 열심히 뛰렵니다. |
첫댓글 귀한 경험 얻으셨을겁니다. 2002,2004,2006년 이상하게도 짝수년도에 흉년이 듭니다. 이동양봉은 정말 힘듭니다. 향후 10년후를 보았을때 우리나라도 대부분이 고정형태로 가지않을까 예상합니다. 이동횟수가 작다면 다단의 유리한점도 발휘될것이구요.(저의 생각입니다.)^^ 올해를 어떻게 슬기롭게 넘길것인가 걱정입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하늘이 하는 일 어쩌겠습니까? 다음이 있고 내년이 있으니 준비하고 기다릴수밖에...
고생 하셨네요... 전국적으로 모두가 물꿀 이라네요... 힘 내시길..
형!고생하셨읍니다...... 그래도 올해는 아카시아 맛도 보시고 형수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물꿀입니다 7일만에 뜬꿀도 22%정도 나오네요...... 망우리 부근에서 15말 집근처에서 15말 정도 수확 목표량의절반도 안됩니다 오늘 봉수리로 마지막 이동예정입니다 일주일 날씨는 좋다는데......혹시나 하고 가봅니다...... 12:51
비싼 실습장에서 양봉실습교과목 한과목 떼었다 생각하시고 다행이 우리에게는 내년이라는 희망의 해가있기에 힘내시고 내년을 계획하셔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