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대리 일화] 금연하려면 겁장이가 좋아요.
2. [금연 금연] 금연이 주는 경이로움
3. [공판 안내] 김종용회장 5차 공판:2015.1.12(월)오후 5시, 서울 동부지방법원 3호법정
4. [언론 보도] MBC: 술 취해 대리기사 폭행한 30대 벌금형에 손해배상까지
5. [한컷 뉴스] 대리운전업법 관련 국회 간담회 열려
6. [구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구좌
1. [대리 일화] 금연하려면 겁장이가 좋아요.
2015년입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결심하는 일, 금연입니다. 마침 담배값도 듬뿍 인상되어 금연 결심을 높여줍니다. 특히나 고된 노동과 궁박한 상황에 처해 어려움 겪는 우리 대리기사들에게 금연은 더욱 절실합니다. 아래 글은 과거 본 협회 카페와 인터넷 신문인 <오마이뉴스>에 실린 기사를 조금 수정한 것입니다. 2015년, 금연 성공으로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담배, 정말 끊어야 합니다. * 출처: 오마이뉴스 http://bit.ly/10U2HUw
9.23, 새벽 2시 넘어, 양천 향교역입니다. 갈수록 오더가 줄고, 똥콜이 판치다보니, 하루밤 목표액을 채우려면 귀가 시간만 늦어집니다. 이곳에서 오더 잡을 욕심은 접어두고 근처 pc방에라도 들어가서 대기해야 하려나 봅니다.
로지에서 자동배차가 올라옵니다. <양천향교역 -신월3동>
구석에 갇혀서 답답했건만 마침, 코앞 출발지라 반가운 맘에 콜 하고 운행을 시작합니다.
노래방에서 나온 손, 얌전히 갑니다. 조수석에 앉은 이 손, 담배를 꺼내더니 권합니다.
아...담배이야기라면 또 내가 전공입니다. ㅋㅋ
제가 금연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 합니다. 치루수술을 한 후 페암이 겁 나서 금연을 하게 된 사연...
(바로가기 -> 금연하려면 겁장이가 되세요. )
" ... 손님이 지금 들고 계신 기다란 담배가
나중 손님 가슴살 뚫고 폐 깊숙히 찔러대는 주사바늘이라 생각해보세요...운운..."
이 손님, 진지하게 들어가며 차마 담배불을 붙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꿎은 라이터만 틱틱 거리며 내 이야기를 경청 합니다.
탄력이 붙은 이 담배특강은 침 튀겨가며 이어집니다.
" ...내 턱밑의 연약한 가슴살 찢고 파고드는 메스칼에 피가 솟구치고,
잘 잘리지 않는 내 갈비뼈를 끊기 위해 쇠자르는 커터칼로
두둑~ 갈비뼈를 끊어냅니다.... " ㅋㅋ
▲ 흡연이 주는 고통, 자꾸 자꾸 겁내세요^^ 담배, 끊어집니다.
이건 차라리 공포 수준입니다. 금연특강을 빙자한 테러입니다. 그래두 얌전한 손은 연신 라이터 불을 튀겨가며 경청합니다.
" ...내 갈비뼈가 잘 열리지 않자 쇠 자르는 커터칼이 두둑~ 내 갈비뼈를 부러뜨립니다.
내 아들과 아내가 옆에서 지쳐 병원 바닥에 쓰러져 잡니다.
아...불쌍한 내 새끼.
헉헉 숨 넘어가는 단말마의 고통 속에서도 불쌍한 내 어린 새끼에 눈물 납니다.
아...싫습니다. 내 가슴을 찢어 재껴서 칼로 후비고 파고 허파를 끄집어내는 꼴, 너무 겁납니다.
담배, 나를 주사와 칼과 수술의 아픔을, 죽음의 고통을 심어주는 더러운 악마입니다.... "
결국 이 손, 끝까지 담배불을 붙이지 못하고(않고) 내 이야기 맞장구 치며 목적지까지 도달 합니다.
고맙다며 특강비라 팁까지 줍니다.
예의상 담배를 안 핀거건, 잠시라도 마음을 비우느라 안 피운거건, 나와 헤어지고 나서 줄담배를 피건, 이 손, 언젠가 나와의 짧은 대화가 금연을 하는데 한 동기가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담배, 정말 끊어야 합니다. 백번이고 천번이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page 1
2. [금연 금연] 겁장이가 행복해여. -금연이 주는 경이로움
1. 십여년간 앓아오던 요통이 1주일만에 없어졌습니다.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골골하며 십여년간 고생했지요. 단학수련도 해보고, 운동도 해보고, 결국 치료가 되지 않아서 진통제를 먹어가며 일을 하곤 했습니다. 근데 아...담배를 끊은지 1주일 동안, 정말 거짓말처럼 허리 아프고 다리 저린게 다 나아버렸습니다. 마치 진통제를 맞으면 서서히 통증이 가시듯이, 일주일 동안 그렇게 서서히 내 몸안의 통증이 빠져나가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더군요. 내 몸안의 악마가 사라지는 느낌, 그때의 그 황홀함이란......
2. 가래와 기침, 감기가 사라졌습니다. 죽을 정도의 공포를 주는 심장통증이 사라졌습니다.
해마다 가을철 환절기만 되면 어김없이 독감에 걸려 며칠동안 앓곤 했었지요. 가래는 일년 내내 달고 다녔고. 이것이 한순간에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특히, 흡연자들, 갑자기 꼼짝도 못할 정도로 가슴이 콰악! 막혀서 죽을거 같은 통증과 공포 느끼실 겁니다. 물론, 없어집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금연이 신조가 되어야 합니다.
▲ 금연 성공, 인생의 승리입니다. 금연의 경이로운, 몸소 느껴보세요. | |
ⓒ 김종용 |
3. 피부가 좋아지고 목소리가 살아납니다.
항시 누런, 창백한 얼굴색을 띤 내 모습이 한결 밝은 모습으로 피어납니다. 20대 꽃다운 청춘은 물론 아니지만, 내 나이 어떤 동기생들보다 얼굴 피부가 나쁘지 않다 자부해여. ㅋㅋ 노래방에서 노래 몇곡 하면 목이 쉬곤 하던 것이 없어졌구요. 하룻밤새 노래를 불러도 목이 쉬거나 아프지 않습니다.
4. 운동을 해도 헥헥 거리지 않고 덜 지칩니다.
최고입니다.항시 피곤하고 지쳐지내던 몸이 싱싱하게 살아납니다. 말로 더 설명, 필요 없겠져? ^^
5. 정력이 좋아집니다. 키스에 자신이 생깁니다.
음...남자 몸에 참 좋은데~ 어떻게 말로 표현 할 수가 없네 ~~~
: 맞습니다. 유행하는 광고 문구 처럼 금연은 정말 남자 몸에 좋습니다. 어떻게 말로 표현 하지 못할 정도로....차마, 거시기가 커지고 단단해진다고 어찌 말로 표현 할 수가 있겠어여 ㅋㅋ 여자를 품어도 절대 실수란 없습니다.
6. 담배와 라이터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주머니가 가벼워집니다. 입맛이 살아납니다.
아침에 상큼하게 일어나 집니다.
등등,,,무지 많습니다. 금연이 내게 안겨주는 경이로움, 누구나 다 알 이야기들이지만, 자신이 직접 경험 한다는 것과 그렇지 못하다는 거,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7. 담배 사던 돈을 모아 매달 아내의 선물을 사거나 아내의 보험을 하나 들어주면?
마누라 에게 사랑 받고 가정 화목하고, 거기다 그 좋아진 정력까지 베풀어주니...금상첨화 겠죠? ㅋㅋ 하지만 이 사항은 아직 실천하고 있지 못하는군여.
어찌 이것뿐이겠습니까?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금연의 경이로움, 여러분 몸소 겪어 보세요.
여러분 모두 겁장이가 되어 보세요. 흡연이 주는 고통을 자꾸자꾸 겁내세요. ^^ 담배, 끊어집니다.
page 2
3. [공판 안내]김종용회장의 5차 공판: 2015년 1월12일(월요일) 오후 5시
로지소프트사(무브먼트소프트)와 로지연합 등 22개 업자들은 공동으로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 회장을 '명예훼손(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업무방해' 등 혐의로 검찰 고소한 바 있습니다. (바로가기 ->대리운전 싱싱뉴스 85호:대리판의 횡포, 법정에 서다 )
지난 10월 13일 첫공판이 있었고,이제 2015년 1월12일 오후 5시부터 5차 공판이 진행됩니다.
다음과 같이 안내 드립니다.
대리판의 잘못을 세상에 알리고 그 시정을 호소하는 일이 죄가 되는 세상이 될 순 없습니다.
그들이 명예훼손의 증거자료라고 들이대고 있는 김종용회장의 글들은, 그들의 무도한 횡포를 세상에 고발하는 대리기사들의 원한찬 함성입니다. 도둑이 칼든 격입니다. 심판 받아야 할 자들이 발악하는 형국입니다. 불량 업자들의 철 없는 도발, 세상의 양심으로 하나씩 댓가를 치를 겁니다.
(2개의 사건입니다. 이에 관해서는 재판 전략상 추후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공판 장소: 서울 동부지방법원 형사3호 법정(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
2. 일 시: 2015년 1월 12일(월요일) 오후5시
3. 적용법조: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방해
4. 고소인: 무브먼트소프트 송민기
하나로 대리 이영재(로지A 연합장),
부천하이연합 홍재선(로지B연합장),
다솔대리 이영종(로지c연합장) 등 22개 업자들
5. 피고소인: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김종용회장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
버스: 2224, 1112, 1117, 광진3, 광진4번 버스
page 3
4. [언론 보도] MBC: 술 취해 대리기사 폭행한 30대..벌금에 피해보상까지
* 출처: mbc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0106131509267
[정오뉴스]
◀ 앵커 ▶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폭행한 30대 남성 두 명에게 웬만한 승용차 한 대 값인 2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전재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재작년 12월 새벽 4시쯤, 술을 마신 김 모 씨가 서울 강남에서 대리기사를 불렀습니다.
잠시 후 배정받은 기사가 김 씨에게 전화로 위치를 물어봤는데, 김씨가 "왜 또 묻느냐"며 짜증을 냈고, 두 사람은 전화로 서로 욕설을 하게 됐습니다.
대리기사가 도착하자마자 김씨는 머리로 기사의 얼굴을 들이받았고, 함께 있던 또 다른 김 모 씨도 멱살을 잡았습니다.
대리기사는 치아 3개가 빠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으나, 가해자들이 치료비를 주지 않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고, 법원은 김 씨 등에게 2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배상 금액에는 대리기사가 80세가 될 때까지 필요한 치과치료비와 위자료가 포함됐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대리기사도 맞대응한 점을 고려해 김 씨 등의 배상 책임을 70%로 제한했고, 멱살만 잡은 동료 김씨도 2천만 원 중 6백여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김 씨는 이미 폭력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아 벌금형을 받았고, 다른 한 명에게는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MBC 뉴스 전재홍입니다.
(전재홍 기자 bobo@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page 4
5. [한컷 뉴스] 대리운전업법 관련 국회 간담회 열려
2014년12월30일 오전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대리운전업법 관련 대리기사 간담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우원식의원)와 이미경의원실 주최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민노총 서비스연맹과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등이 함께 하였습니다.
* 바로가기 -> 대리운전업법 자료집/전국대리기사협회
* 바로가기 -> 대리운전업법 자료 일관 정리
page 5
6.[계좌 안내]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 계좌 안내
사단법인 전국대리기사협회의 법인 통장 번호입니다.
보내주시는 성금은 대리기사 권익운동의 소중한 기금으로 쓰여집니다
page 6
첫댓글 전국대리기사협회 화이팅입니다. 반드시 승리할 겁니다. 2015년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구요.
조용히 은밀하게,
그러나 엄청나게 큰 들불로 번질겁니다.
그러게요. 엄청나게...그런 한해가 될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