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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사 남원 말고리마을 의료봉사 활동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南原市 水旨面(수지면) 馬輪里(마륜리)를 가기 위해
강남성모병원 정문 앞에서 출발...............
남원 수지면 마륜마을에 들어선다.............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마곡저수지의 전경 뒤로 견두산이 보인다..........
저수지를 우측에 두고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마을의 시조가 된 서씨와 추씨의 기념탑...........
이쁘게 그림같이 지어진 전원주택이 저수지와 하나가 되었다...........
마곡저수지 상류에 있는 느티나무는 고사목이 되었다..........
나락은 따가운 가을날씨에 영글어 가고 있다...........
말고리녹색농촌마을 체험관에 도착했다...........
아미사와 말고리(馬輪)마을의 도농자매결연을 기념하면서.............
고평리 풍수설화
고평리는 남원군(南原郡) 수지면(水旨面) 고정리(考亭里) 지역으로 고정촌이라 했는데
1914년 행정구역통폐합 때 진곡리(眞谷里), 마륜리(馬輪里), 양촌리(良村里), 내호곡리(內虎谷里)
각 일부와 송내면(松內面)의 생촌리(生村里) 일부를 병합하여 고평리(考坪里)라 하였다.
1995년 1월 1일 남원시 군이 통합됨에 따라 남원시 수지면 고평리가 되었다.
고평리에는 양촌(良村), 고정(考亭), 진곡(眞谷), 마륜(馬輪) 등이 있다.
양촌마을 동편 견두산 밑에 극락사와 개량사(開良寺)가 있었는데,
개량사 입구에 위치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름을 [개량사]라고 불렀다는 설과,
마을 앞산에 갈마음수(渴馬飮水) 형국의 명당이 있어 갈음수(渴飮水)라 불렀다고 하는데
갈음수의 발음이 와전되어 ‘가랑수’라 하다가 양촌(良村)으로 바꾸었다.
고정마을은 고려 말에 지금은 폐교된 수지동초등학교 자리에 큰 마을이 있었는데
역적이 태어난 곳이라 하여 나라에서 명을 내려 마을을 없애자
그곳에 살던 정씨(丁氏) 일족은 역적의 무리를 제거하고
그 마을을 없애 버린 후 지금의 고정마을로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진곡마을 뒤에 옥녀봉(玉女峰)에 옥녀가 베를 짜는 형태와, 실꾸리와 북이 있는 산이 있고,
옥녀봉 밑 바위 사이의 유명한 샘이 있는 곳에 명당이 있다 하여,
처음에는 마을 이름을 [명당]이라 부르다가, 그후 이 마을에 참나무가 울창하여
‘참나무실’이라 불렀는데 후에 참진(眞)자만 따서 진곡(眞谷)으로 개칭 하게 되었다.
마륜마을은 추씨와 서씨가 마을 터전을 닦을 때 골짜기 형태가 말(斗)같다 하여 말골(斗谷)이라 했고
그 후 고씨, 구씨(具氏)가 입주하면서 말골의 발음이 전성되어 ‘말고리’라 불렀는데
지명을 한자로 바꾸면서 ‘말고리’의 음(音)만 차용하여
말은 마(馬)로 골(고리)은 고리(輪)으로 표기하여 전혀 의미가 다른 마륜(馬輪)으로 바뀌었다.
찜질방..........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된 말고리마을의 안내도...............
토종 농작물로 만든 식사를 배식받고..........
맛있게 식사를 한다.............
행사장인 폐교된 수지동초등학교에는 행사를 위해 애쓴 흔적이 완연하다...............
접수실에는 손님들이 일찍부터 북적이고..........
농사일에 지친 몸을 어루만져 주는 박철성원장님.........
멀리서 봉사나오신 선생님의 진료를 받고 있는 주민들..........
혈압 체크 봉사를 하고 있는 자유님..........
약국에는 어린 학생회원들의 정성까지 더해지고............
의료봉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넓은 잔디가 시원한 마당에선
스님들이 손수 다린 전통 연잎차 시음회가 열리고 있다...........
모두들 전통의 맛을 한 잔씩 음미해 본다..........
이쁘게 자리잡고 있는 숙소...........
학교 뒷쪽에 자리한 황토방갈로..........
학교 내부의 주방.............
침실...........
거실.............
식당...........
복도 한 켠에 자리한 미얀마에서 건너 온 부처님..........
교실에 설치된 당구대...........
그리고 칠판, 축음기, 사진 등등...........
또 다른 부처님...........
축음기.............
서랍장..........
진료 직전 환담하고 있는 박원장님...........
덕음산 솔향 산림욕장 트레킹..........
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간다...........
놀이기구쪽으로 올라가서..........
놀이기구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놀이기구 뒤로 팔각정이 보이지만..............
솔바람길을 따라 우측으로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네팔에서 산을 지겹도록 봐서 싫다는 네팔닥터들을 극락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달래서...........
조금 지루하게 걷는다...........
전망대에서..............
남원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포즈도 취해보고...........
공사장 너머로 다시 남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길은 소나무길...........
피톤치드를 마음껏 들이키며...........
면에서 지원 나오신 공무원...........
음수대에서 생수 한 모금도 마셔보고..........
힘들다고 투정을 부리는 네팔 친구들..........
전망 팔각정에 도착했다.............
진짜로 남원시내가 손안에 들어왔다............
네팔 의료진 5인조...............
팔각정에서 내려가는 길..............
비탈길은 조심조심 내려온다...........
장승들을 지나 내려가면 넓은 운동장이 나온다...........
덕음산 솔향 산림욕장 안내도..............
다시 조금 더 내려가면...............
거북바위
참여환경운동연대(대표 윤태중)는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산37-99번지
양림단지 입구 임야에서 백제시대 거북형상 바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고학자 윤영환씨는
"이번에 발견된 거북형상 바위는 백제시대 선조들이 거북형상의 바위에 별자리를 새겨 일기나 전쟁,
또는 요새를 만드는데 사용하고, 천문학을 연구하는 도구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임야에 있는 거북형상(주역)은 남원부의 남원성, 교릉산성, 거북주역이 수직으로 배치되어 있고,
남원시를 높은 곳에서 바라보고 있는 모양으로 남원을 지켜주는 거북형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참여환경운동연대 윤 대표는
"이번에 발견된 문화재는 위치나 모양으로 봐서
장소를 옮기거나 훼손을 해서는 절대 안되며 잘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한 켠에 시위꾼 한 사람이 짚공예를 하고 있다...........
수지육묘장 관람
육묘장은 엽채류, 과채류, 기타접목 방법으로 묘종을 공급하는 장소이다..........
정밀한 기계로 묘판에 씨를 심고...........
씨가 심어진 묘판을 육묘장에 옮겨 키운다...........
육묘과정을 설명을 듣고 있는 아미사 회원들...........
잘 자라서 시장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는 묘종들........
메론꽃이 노랗게 피었다.............
아미사와 말고리마을의 도농교류 자매결연식...........
박철성원장의 아미사의 실적에 대해서 설명이 있은 다음.........
아미사 회장과 말고리 추진위원장의 결연식...........
그리고 케이크 커팅도................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기념사진도 한 장 찍었다..........
화목회의 풍물놀이 축하 한마당...........
연신 즐겁게 돌아가는 상모돌리기에 꾕과리가 요란하다...........
신나게 한마당 펼치고 난 다음.............
화합의 한마당으로 옮겨간다..........
밤 늦도록 가무도 즐긴다...........
젊음이 좋기는 좋다.............
시골길은 아름다워..........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첫댓글 와우 전 보다가 다른 카페인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무립의 고수께서 우리 까페에 멋진 사진과 친절한 글 감사합니다.
우리 회원님들 모두들 고생하셨구요.........
특히 쌍두마차로 끌어가시는 자유님과 박원장님 뒷발꿈치도 따라가기 힘듭니다........
부끄럽습니다.........
남원에 다양한 전망과 고풍스런 많은물건들이 아름답내요. 즐거운 봉사활동을 하셔서 그런지 모든분이 행복스럽내요.
멋진 남원에 행사가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사람들에 로고와같이 발전되는 카폐가 되기를 기원드림니다. 화이팅!!!
군데 군데 주인장의 정성이 듬뿍 담긴곳이네요..
예쁜 방갈로며 숙소..주변 경관도 good요..;;
담 번엔 저도 꼭 참석요! ㅎㅎ
네 다음엔 꼭 참석하십시요.
아~~ 그리운 곳 그대로군요~~~ 사진 속의 사람들 모두 모두 왕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