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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사진편지 romantic wal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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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관광 스크랩 한밤의 사진편지 제1686호 (박정임의 뉴욕 여행- 7 12/7/25/수)
함수곤 추천 0 조회 37 12.07.25 23:0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한밤의 사진편지 제1686호 (12/7/25/수)

 

 

함수곤의 블로그 '한밤의 사진편지'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blog.daum.net/ham60/>
 

'한사모' 카페 'romantic walking'으로 가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cafe.daum.net/hansamo9988 >

cafe.daum.net/hansamo9988

 

박정임의 뉴욕 여행- 7

뚜벅뚜벅 뉴욕! (록펠러 센터 & 메디슨 스퀘어 파크)

 

 

 

글,사진,편집 : 박정임 (한사모 운영위원)

suhochunsa-7@hanmail.net

 

 

5th Ave부터 7th ave까지, 48th St부터 51th St까지의

넓은 지역을 차지하며14개의 빌딩이 들어서 있는 록펠러 센터는

'도시 속의 도시'라 불리는복합 문화 단지입니다.

 

내부에는 100여개의 유명 브랜드 숍과 40여개의 레스토랑

NBC 스튜디오와 GE 빌딩, 라디오 시티, 크리스티 경매장

뉴욕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Top of the Rock'과 같은명소들이 있습니다.

 

50th St에 있는 톱 오브 더 록으로 올라가는 입구 입니다.

 

아래 사진은 원 주인한테 허락받고 퍼 온 사진입니다.

사진이 이정도는 되어야하는데..

똑딱이로는 절대 이런 색감의 사진 안나옵니다.

어스름이 내리고 있는 록펠러 센터, 전망대 올라가는 입구는 아닌 것 같고..

건물 입구엔 태극기를 포함한 UN 회원국들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습니다.

5th Ave쪽에서 본 GE건물 입구

건물 입구 벽마다 예술 작품들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로비 역시 많은 예술품들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답니다.

건물 앞 벤치 땡볕 아래 나란히 않아있는 흑과 백의 여인 둘이 참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건물 앞 광장 로어 플로어를 빙 둘러싸고 성조기가 걸려있네요.

겨울엔 아이스링크이던 곳이 여름이면 야외 까페로 변신하는 뉴욕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장소, 로어 플로어입니다.

로어 플로어는 겨울이면 22미터 크기의 나무에 전구 3만개가 켜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되는 낭만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또 황금빛의 프로메테우스 조각상의 장식 효과가 큰 곳이기도 합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인간에게 불을 전해주고 제우스의 노여움을 사서

높은 산의 바위에 묶여 날마다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는

벌을 받은 그리스 신화의 영웅입니다.

로어 플라자와 연결되는 채널가든입니다.

가든 남쪽과 북쪽에 있는 프랑스 건물과 영국 건물 사이에 조성된 꽃밭이죠.

예쁜 꽃과 나무, 수경식물들로 아기자기하게 조경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쉬기도 하고 사진도 찍더군요.

록펠러 센터가 배경인 이곳이 제일 인기가 좋은 포토 포인트입니다.

저도 배경 좋은 곳에서 인증사진 한 장 찍었습니다.

높은 빌딩을 찍으려니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가 느껴집니다.

위까지 찍으려니 아래가 안찍히고..

아래를 찍었더니 위가 안찍히는...

 

록펠러 센터의 전망대는 철창이 설치되어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는 달리

통유리창을 통하여 북쪽으로는 시원하게 펼쳐있는 센트럴 파크와 어퍼 타운의 전경을,

 

남쪽으로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비롯한 마천루를 감상할 수 있어서

낮에 보는 풍경이 더 멋있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크라이슬러 빌딩과 같은 마천루와

로어 타운의 풍경을 감상하기에 좋아 톱 오브 더 록보다는 야경이 더 멋지다고 합니다.

 

둘 다 보면 좋겠지만 한곳만 선택한다면 낮에는 톱 오브 더 록,

밤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추천합니다.

 

측면에서 찍은 록펠러 센터입니다.

그런데 뉴요커들 록펠러라고 발음 안합니다. 라카펠러라고 합니다.

 

다음 사진은 하이라인 파크를 걸은 후 다섯 블럭을 뚜벅뚜벅 걸어서

메디슨 스퀘어 파크를 찾아간 날 찍은 사진입니다.

뉴욕은 남북으로는 St으로 나뉘고 동서로는 Ave로 나뉩니다.

St에 비해 Ave는 두배정도 거리가 멀었습니다.

메디슨 스퀘어 파크 입구 대각선 모퉁이에 우뚝 솟아있는 빌딩

플랫 아이언 빌딩입니다.

1902년 이 건물을 지을 당시는 90m의 높이로

뉴욕 최고층 빌딩이었다고 합니다.

삼각형 대지위에 건축된 건물이라 특이한 건물의 형태가 되었는데

다리미를 닮았다고 해서 플랫아이언이라는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고

규모는 작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크라이슬러 빌딩과 함께

뉴욕을 대표하는 유명한 건축물이 되었습니다.

메디슨 스퀘어 파크에 오기 전에 많이 걸었던터라 다리가 좀 아프긴 했지만

이곳에 오면 맛있는 버거를 먹을 수 있었기에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 온 것입니다.

 

뉴욕에 도착하여 처음 조카를 만난 날 사달래서 먹은 음식이 햄버거였습니다.

고모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조카에겐 의외였겠지만

저는 뉴욕의 유명하다는 셰이크 ? 햄버거를 먹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평소엔 일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하는 햄버거지만

미국에 왔으니 맛있다는 햄버거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그 맛있는 햄버거 가게가 이 공원 안에도 있습니다.

유명 레스토랑 경영자가 운영하는 이 햄버거 전문점은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질과 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가게 앞으로 가보니 주문이 끝나고 햄버거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그렇다쳐도 주문을 하려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끝도없이 긴 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메디슨 스퀘어 파크가 유명한 것은

바로 이곳에 셰이크 ? 햄버거 가게가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도 맛있기로 소문난 햄버거를 분위기 좋은 공원의 야외 좌석에 앉아서

커다란 나무와 그 위를 오가는 다람쥐들을 보며 여유롭게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 그야말로 인기 최고인 곳입니다.

 

하지만 긴 줄을 보는 순간 저는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줄 끝에 서서 차례를 기다렸다가 햄버거를 먹기까지는 얼마를 기다려야 할지

가늠할 수 조차 없었기 때문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과자부스러기를 먹고있자니

이녀석이 입맛을 다시고 있었습니다.

한두개 나누어 먹다가 미쳐 던져주지 않았더니 눈 깜짝할 사이에

내 어깨 위로 올라와서 내 손에 있는 과자를 뺏어 먹으려고 손을 뻗쳤습니다.

기겁을 하고 소릴지르며 뛰쳐일어나서 과자를 풀속에 던졌더니

그걸 찾느라고 정신이 없는 것을 보며 공원을 나왔습니다.

공원 밖으로 나와 브로드 웨이 길을 따라 뚜벅뚜벅 걷다보니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가까이 보였습니다.

전에 패키지 여행 왔을 때 전망대에 올라가 봤던 곳이라

이번 일정에서는 뺀 곳이라 그냥 지나쳤습니다.

Tonight We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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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26 18:38

    첫댓글 록펠로 센타를 배경으로한 인증사진!!
    너무 아름답습니다

  • 12.08.07 22:51

    제가 보기엔 그저 그런데 형님 눈엔 예쁘게 보이시나봐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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