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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와 음악 그리고~~ 원문보기 글쓴이: 행복한집
재즈 가수 안애연 씨 초청 |
'라디오 서울코리아' 특별
리퀘스트 |
각종 찻자리 및 즐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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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사항 : 산책시 필요한 간편한 운동복과 잠옷, 각자 가장 맛있는 밑반찬 1가지씩
* 회비입금 : 예약이 필수적으로 필요하오니 참석하실 회원 님들께서는 댓글로
참석 여부를 알려주시고, 행사 준비를 하여야 하오니 행사
3일 전까지
회비를 미리 입금해 주시고
별하님께 쪽지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입금계좌 : 055-121-058897(광주은행 고형숙)
* 문의전화 : 011-419-1313(행복한집),
010-6609-0001(장작장시 님)
모임 장소 정보
무릉원 약도
이번의 '茶와 音樂 그리고~~'의 정모 장소로 확정된 전라북도 진안군의 '무릉원'은
공유, 오죽황토방, 도화황토방, 대추나무집, 서광방갈로 등의 시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황토방을 들여다보면 꼭 하루 묵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토속적이고도 말끔합니다.
고향집 분위기가 물씬나는 황토집입니다.
10년 전 귀농한 박희종씨 부부가 가꾸고 있는 토속 펜션이 바로 '무릉원'입니다.
대추나무집이란 대추나무 고목이 선 별채를 말하는데,
벽난로에 별도의 침실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다.
앞뜰 대추나무 아래 평상에 앉으면 분위기가 절로 잡힙니다.
이 집을 찾았던 식물학자들 말이 이 대추나무는 수령이 580년쯤 된 것으로
아마도 한국 최고령 대추나무일 것이라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대추가 3가마나 열린다는 나무입니다.
무릉원 내에 있는 뒷마당 장독대에 솟대입니다.
솟대는 도예가 나운채 선생께서 (무주도예원 원장) 흙으로 빚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구들장 사이를 지나 굴뚝으로 모락모락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서 황토방 툇마루에 앉아 시냇물 소리를 음률 삼아
지인들과 차 한 잔 나눈다면 찻맛이 끝내줄 것 같습니다.
2000여 그루의 잣나무 숲단지로 피톤치드가 그득한 원시림입니다.
무릉농장 산 중턱에(해발550m)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매우 인적이 드뭅니다.
용기 있는 분이라면 자연 삼림욕을 즐기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잣나무에 함유된 피톤치드(phytoncide)는 인간의 자율신경을 자극하여 심신을 안정시키고
내분비를 왕성하게 하여 건뇌 작용과 운동신경을 활성화시키며
최대 산소섭취량, 폐의 호흡율, 혈액순환, 근육활동등을 증대시켜 방어체력을 높이는데,
6월과 10월사이 오전에 산림욕의 효과가 가장 높다고 합니다.
무릉원 방가로 전경입니다.
아래는 이번 모임의 숙소인 '공유'의 실내 모습입니다.
대추나무집이나 황토방들은 옛날 양식이라면 '공유'는
완전 현대식으로 지어진 펜션입니다.
무릉원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의 공간이라는 뜻에서
공유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30평 및 15평의 실내에는 주방 및 화장실, 욕실 등이
현대식으로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습니다.
다음은 기타 황토방 및 대추나무집, 방가로의 풍경 및 실내입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한가한 시골생활을 동경해 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헌 농가주택을 흙으로 덧붙이고 실내를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