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PARROCO SBAGLIA SEMPRE...QUALUNQUE COSA FACCIA...” - “…
beato chi non si s...candalizza di Me…” ( Mt 11,6 )
본당신부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실수하는 사람이다. “...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이는 행복한 자이다...”(마태 11,6)
Se il parroco ha un volto gioviale: «È un ingenuo». Se è pensoso: «È un eterno insoddisfatto».
본당 신부가 쾌활한 표정이면 순진한 사람이라고 하고, 걱정스러운 표정이면 언제나 불만 가득한 사람이라 한다.
Se è bello: «Perché non si è sposato?». Se è brutto: «Nessuno l’ha voluto!».
미남이면 왜 혼인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빈정거리고, 추남이면 누구도 그를 원하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Se va all’osteria: «È un beone». Se sta in casa: «È un asceta sdegnoso».
술집에 가면 술꾼이라 하고, 집에 있으면 세상을 경멸하는 금욕주의자라 한다.
Se va in 'borghese': «È un uomo di mondo». Se veste con la tonaca: «È un conservatore».
평복을 하면 세속적이라 하고, 수단을 입으면 보수주의자라 한다.
Se parla con i ricchi: «È un capitalista». Se sta con i poveri: «È un comunista».
부자들과 이야기하면 그들만 좋아한다 하고, 가난한 자들과 함께 하면 좌파라 한다.
Se è grasso: «Non si lascia mancar niente». Se è magro: «È un avaro».
뚱뚱하면 욕심사납다 하고. 마르면 인색한 사람이라 한다.
Se cita il Concilio: «È un prete moderno». Se parla di catechismo: «È un tridentino».
공의회를 인용하여 말하면 모던한 신부라 하고. 전통적 교리를 말하면 고리타분한 신부라 한다.
Se fa una predica lunga più di 10 minuti: «È un parolaio». Se fa una predica corta: «Non sa cosa dire».
강론이 10분 이상이면 장광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하고. 짧으면 고것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한다.
Se alla predica alza la voce: «Grida e si arrabbia con tutti». Se parla con tono normale: «Non si capisce niente».
강론 때 목소리를 높이면 고함지르며 모두에게 화내는 사람이라 하고, 정상적 톤이면 못 알아먹겠다고 야단이다.
Se possiede una macchina: «È mondano». Se non ce l’ha: «Non segue il tempo».
차를 굴리면 세속적이라 하고, 차가 없으면 시대에 뒤 떨어진 사람이라 한다.
Se visita i parrocchiani: «Gironzola e ficca il naso nelle loro cose».
Se sta in canonica: «Ama il distacco e non va mai a visitare i suoi parrocchiani».
신자들을 방문하면 어슬렁거리며 온갖 것에 참견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이라 하고, 사제관에 있으면
신자들을 방문하지 않고 세상과 담 쌓고 지내는 이라 한다.
Se chiede delle offerte: «È avido di denaro». Se non organizza delle feste: «La parrocchia è morta».
희사금을 요청하면 돈만 밝힌다고 야단이고, 행사를 자주 하지 않으면 본당이 죽었다고 난리다.
Se trattiene i penitenti a lungo in confessionale: «Dà scandalo» o: «È interminabile».
Se nel confessionale è svelto: «Non ascolta i penitenti».
고해소에서 훈계가 길면 짜증난다고, 그리고 절제를 모르는 사제라고 야단이고,
짧으면 고해자를 무시한다고 난리다.
Se comincia puntualmente la Messa: «Il suo orologio è avanti».
Se ritarda appena un po’: «Fa perdere tempo a tutti».
정확하게 미사를 시작하면 그의 시계가 빠르다고 빈정거리고,
조금만 늦어지면 모든 이의 시간을 좀먹는다고 야단이다.
Se fa restaurare la Chiesa: «Fa spreco di denaro». Se non lo fa: «Lascia andare tutto alla malora».
성당을 수리하면 돈을 낭비한다고 야단이고, 하지 않으면 성당 무너져도 관심 없는 자라 한다.
Se parla con una donna, si pensa subito di costruire un romanzo rosa.
Se vuol bene alla gente: «È perché non la conosce...».
어떤 여자와 이야기하면 즉시 장밋빛 소설을 연상하고, 사람들을 좋아하면 아직 그들을 잘 모르기 때문이라 한다.
Se è giovane: «È senza esperienza». Se è vecchio: «È ora che se ne vada in pensione».
젊으면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빈정거리고, 늙으면 은퇴할 때가 되었다며 투덜거린다.
E...... se va altrove, in missione o se muore...: CHI LO POTRÀ SOSTITUIRE...???
그리고...만일 그가 다른 곳으로 가거나 죽었다면....누가 그를 대신해줄까요...??
Come è facile criticare: ...ma quanti al Prete danno una mano...?
비판하기는 얼마나 쉬운지요.... 사제에게 얼마나 도움의 손길을 주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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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questa una lettera un po' scherzosa, ma che cela una grande verita'...
Facciamo tutti un bell'esame di oscienza.........
가벼운 농담 섞인 글입니다. 그러나 언중유골이라 했지요.
언뜻언뜻 진실을 감추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도 양심성찰 해 봅시다.
(페이스북에서)
첫댓글 좀 더 많은 분들이 읽어 보았음 하는 글이네요^^
사제의 손이 없다면 우리들은 예수님을 영할 수 없다는 사실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제의 모습들이 한 분이신 그분의 모습이라고... 이 모든 일에 '또한 사제와 함께(Et cum spiritu tuo)' Amen... 생각하게 하는 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