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3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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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입력 : 2011.01.14 09:16
▲ 고 이태석 신부의 봉사와 삶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가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제공=KBS
감동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감독 구수환)가 30만 관객을 돌파했다.KBS는 고(故) 이태석의 아프리카 수단에서의 봉사와 삶, 죽음을 담아낸 '울지마 톤즈'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4월 KBS1 다큐멘터리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를 극장판 영화로 다시 제작한 '울지마 톤즈'는 지난해 9월 9일 개봉후 한 달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었다. 전국 13개 상영관에서 상영을 시작했지만 개봉 4주차에 54개관으로 확대 상영됐고, 미국 LA한인회의 요청으로 LA CGV에서도 상영을 했다.
한'한국의 슈바이처' 이태석 신부의 선종 1주기를 맞이해 특선 앙코르 '이태석 신부 세상을 울리다'를 특별 편성해 14일 편, KBS는 밤 11시 40분에 방송한다.
또 연출자 구수환 PD는 15일 KBS1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해 '울지마 톤즈'로 받은 가톨릭 매스컴 대상의 상금 전액을, 중헌메디텍이 1억원 상당의 의료품을 이태석 신부가 봉사했던 아프리카 톤즈 병원에 기부한다.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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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통해 찾아가는 영원한 삶의 의미
태어남, 삶 그리고 죽음. 이것은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우주의 큰 흐름이다. 죽음 이후에도 나를 밝은 곳으로 이끌어 줄 진정한 내면의 복은 남에게 과시하거나 드러냄 없이 순수하게 지을 때 쌓이기에 진정한 복을 지어야 하는 것이다.
빛은 내 안의 나, 진정한 내가 유래한 바로 그곳에서 오는 힘이다. 따라서 이 힘과 함께 하는 죽음은 내 마음의 고향, 어머니의 품으로 되돌아가는 것과 같다.
태어나 성장하고 노화되는 일이 인간의 의지가 아닌 자연의 흐름에 따른 것이듯, 죽음 또한 삶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지 결코 고통이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따라서 빛과 함께 하는 죽음이야 말로 이론이나 생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적인 힘을 통해 현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웰다잉(well-dying)이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P.206~208중
첫댓글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 정말 다시한번 감동에 빠져 듭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윤진희님.
고 이태석신부님의 아프리카봉사활동의 영화가 상영되는군요 시간맟춰서 한번 봐야겠네요 좋은작품볼수있어 감사합니다
고 이태석신부님의 삶이 남긴 흔적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묻히신 고 이태석신부님, 빛의 나라에서 평화와 행복을 누리시길 ......명복을 빕니다.
온전한 사랑을 실천하시고 가신 삶, 가신 뒤에도 귀감이 됩니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빛과 함께하는 온전함을 위하여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간으로서 그 이상의 사랑을 그보다 더 베풀 수는 없을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좋은 기사 올려 주시고 `행순이'의 명문장 올려 웰다잉에 대해 재인식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보고싶은 고 이태석 신부님의 사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