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말을 잘 하는 사람을 의외로 좋아하지 않는다.
몇 마디 안하더라도 그리고 말 하는 것이 조금은 어눌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있는 편안한 사람들을 사람들은 좋아한다.
오늘날 스피치의 트렌드는 편안하고 재미있는 것이다.
어쨌든 스피치 능력은 성공을 부르는 가장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자신이 전하고 싶은 내용을 정확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전달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그만큼 기회가 더 많이 부여될 수밖에 없다.
침묵은 금이고 웅변은 은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시의적절하게 잘 선택한 한 마디는 다이아몬드이다.
성공자나 리더들은 절대 자기 이야기만 해서 듣는 사람을 지루하게 만들지는 않는다.
그들은 자기 말만 하고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면 타인으로부터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춘 화제로 관심을 끌어내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말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어떤 모임에서든 중심인물이 될 수 있다.
중심인물은 말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라 모든 사람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렇게 중심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구석에 앉아 대화에 끼지 못하는 사람까지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자신의 일에 대해 질문을 해왔을 때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가능한 한 쉬운 단어를 선택하고 편하게 설명할 줄 알아야 한다.
목소리 역시 꾸준한 노력으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
가끔은 외모에 안 맞는 목소리여서 실망한 경험을 한 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이처럼 목소리는 외모만큼 아니 외모이상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요즘은 1:1로 만나게 될 경우 한번 이상은 반드시 전화통화를 하게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목소리는 타고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노력여하에 따라서 많은 결과를 가져온다.
목소리를 개선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해보자.
녹음한 것을 들어보면서 발음, 속도, 크기, 내용 등도 고칠 점은 없는지 살펴보자. 그
리고 목소리를 많이 쓰는 직업이거나 목소리를 아름답게 가꾸고 싶다면 지나친 과음이나 흡연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달변보다는 진실한 한마디가 훨씬 감동적이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위해 화려한 미사여구를 많이 쓰는 사람이 있다.
이럴 경우는 오히려 듣는 사람을 불편하게 하므로 내용보다는 그 스타일에 신경을 쓰게 된다.
오히려 말을 잘하는 사람은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는 방식으로 타인에게 감동을 준다.
상대방을 설득하고 행동에 옮기도록 힘을 발휘하는 기술은 바로 진실이 담긴 말 한마디임을 잊지 말자.
남을 웃기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큰 능력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게는 남을 웃기는 재주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남을 웃긴다는 것은 곧 솔직함과 연결된다.
인기 코미디언인 이홍렬은 내숭떨지 않고 솔직하게만 이야기하면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 말한바 있지만 무조건 솔직한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을 좀 낮추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이야기하면 상대방이 더 편하게 그리고 더 재미있게 듣는다.
미네소타 대한 커뮤니케이션 학회는 연설을 하면서 적어도 한 사람을 2분씩 지속적으로 응시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2분이 절대 짧은 시간이 아니므로 우리 문화에서는 오히려 오해를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눈의 표정은 의사를 전달하는 데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효과적인 연설은 눈맞춤으로 완성되며, 이러한 태도는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태도야말로 성공적인 스피치를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세이다.
주변에 가끔은 한꺼번에 청중을 사로잡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을 잘 설득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힌다면 차츰 많은 사람을 쉽게 사로잡을 날도 반드시 오고 말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주는 스피치야말로 최고의 스피치임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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