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귀하한 성 씨
1.중국계의 귀화성씨
우리나라 성씨의 절반 이상은 그 연원을 중국에 두고 있습니다.
님께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김씨, 이씨,박씨,정씨,최씨 등등을 제외하고는 상당수의
성씨가 이에 해당합니다. 김씨중에서도 영양김씨는 중국계이고 정씨중에서도 서산
정씨 또한 중국계입니다.
한 조선중기이후에는 중국을 동경하는 모화사상에 입각하여 각 문중이 족보를 편
찬할 때 자기집안 시조의 연원을 중국과 결부시키려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음에서 열거하는 성씨들은 중국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성씨들입니다.
외래귀화성씨에는 중국계가 가장 많아 강릉유씨(江陵劉氏) ·평해황씨(平海黃氏) ·
연안이씨(延安李氏) ·함양여씨(咸陽呂氏) ·결성장씨(結城張氏) ·광주안씨(廣州安氏) ·
안강소씨(安康邵氏) ·함양오씨(咸陽吳氏) ·진주강씨(晉州姜氏) ·거창장씨(居昌章氏) ·
풍천임씨(豊川任氏) ·신안주씨(新安朱氏) ·달성하씨(達城夏氏) ·아산호씨(牙山胡氏) ·
공촌엽씨(公村葉氏) ·해주오씨(海州吳氏) ·제주좌씨(濟州左氏) ·평양조씨(平壤趙氏) ·
임천조씨(林川趙氏) ·배천조씨(白川趙氏) ·밀양당씨(密陽唐氏) ·태안고씨(泰安賈氏) ·
수안계씨(遂安桂氏) ·광천동씨(廣川董氏) ·성주초씨(星州楚氏) ·김해해씨(金海海氏) ·
성주시씨(星州施氏) ·임구풍씨(臨?馮氏) ·용강팽씨(龍岡彭氏) ·수원백씨(水原白氏) ·
문경전씨(聞慶錢氏) ·청주갈씨(淸州葛氏) ·남양제갈씨(南陽諸葛氏) ·강화만씨(江華萬氏) ·
나주정씨(羅州丁氏) ·용궁곡씨(龍宮曲氏) ·통천태씨(通川太氏) ·영산신씨(靈山辛氏) ·
현풍곽씨(玄風郭氏) ·광주노씨(光州盧氏) ·회양후씨(淮陽后氏) ·휘주요씨(徽州姚氏) ·
충주매씨(忠州梅氏) ·서산정씨(瑞山鄭氏) ·진주사씨(晉州謝氏) ·연안송씨(延安宋氏) ·
안산여씨(安山汝氏) ·합천마씨(陜川麻氏) ·풍덕포씨(豊德包氏) ·창원공씨(昌原孔氏) ·
상주주씨(尙州周氏) ·양주낭씨(楊州浪氏) ·복산연씨(福山連氏) ·태원이씨(太原伊氏) ·
함열남궁씨(咸悅南宮氏) ·고성이씨(固城李氏) ·요동묵씨(遼東墨氏) ·대구빈씨(大邱彬氏) ·
거창신씨(居昌愼氏) ·아산장씨(牙山蔣氏) ·한산정씨(韓山程氏) ·충주지씨(忠州池氏) ·
흥덕진씨(興德陳氏) ·수령위씨(遂寧魏氏) ·면천복씨(沔川卜氏) ·원주변씨(原州邊氏) ·
온양방씨(溫陽方氏) ·상주방씨(尙州方氏) ·영양남씨(英陽南氏) ·진주소씨(晉州蘇氏) ·
보성선씨(寶城宣氏) ·청주양씨(淸州楊氏) ·제주원씨(濟州元氏) ·곡산연씨(谷山延氏)
·안음서문씨(安陰西門氏) 등이 있다.
2.몽골계의 성씨
몽골계의 성씨로는 연안인씨(延安印氏)가 있습니다.
연안인씨의 시조는 1270년 제국대장공주를 모시고 고려에 들어온 인후(印侯)라는
사람을 시조로 하는 성씨입니다. 인후의 본래 이름은 후라타이였는데 그가 당시
대장군이었던 교동인씨(喬桐印氏)인 인공수(印公秀)의 집에 의탁해 있으면서 그
와 친하게 지낼 때 인공수의 성을 빌려 자신의 성씨를 인씨(印氏)로 삼았다고 합니다.
3.여진계의 성씨
여진계의 대표적인 성씨로는 청해이씨(淸海李氏)가 있습니다.
청해이씨의 시조는 이지란이란 사람인데 본래 그의 이름은 퉁지란으로서 태조 이성계
와 의형제를 맺을 정도로 이성계와는 막역한 사이였고 생사고락을 함께 했던 그런 관
계였습니다. 조선이 건국될 당시 이성계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었죠.
4.위그루계의 성씨
우리나라의 위그루계 성씨로는 경주설씨(慶州楔氏)가 있습니다.
조선세종때 집현전 학사로 이름이 높았던 설순은 위그루계인 경주설씨입니다.
현대에 있어 국회의원을 지낸 설송우의원 또한 이 집안 사람입니다.
5. 아랍계의 성씨
아랍계의 대표적인 성씨로는 덕수장씨(德水張氏)가 있습니다.
조선 효종의 왕비를 배출한 집안이기도 한데 당시 4대문장가로 이름이 높았던 우의정을
지낸 계곡 장유선생을 배출한 집안입니다.
6.베트남계 성씨
우리나라에 귀화한 베트남계 성씨로는 화산이씨가 있습니다.
화산이씨의 시조는 본래 베트남의 왕자였는데 정치적 환란을 피해 우리 한반도에 정착한
분의 후손입니다.
7.일본계의 성씨
일본계의 성씨로는 사성(賜姓) 김해김씨(金海金氏)가 있습니다. 일명 우록김씨라고도 하는
데 이 성씨의 시조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장수로 조선에 들어와 조선의 문화와 인심에 감
복하고 귀화한 사야가 김충선입니다. 그는 나중에 자신의 호를 모화당(慕華堂)이라 하고 조
정으로부터 김해김씨를 사성받습니다. 경상도에 있는 녹동서원은 모화당 김충선을 배향하는
서원입니다.
첫댓글 위와 같은 글은 출전을 밝혀주는게 좋을 듯 합니다. 민주화가 되어가는 사회에서 자칫 제자리를 찾을려는 사람들에게는 민감한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기에,..또, 사실이라면, 사실의 신빙성을 높이기 위하여,...
그것도 그럴싸 하네요. 본 자료는 한국의 성씨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 많아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http://kin.naver.com에서 성씨관련 싸이트를 뒤지다가 저 같이 궁금한 사람이 또 있으시다면 두번 다시 찾지 않아도 될것 같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양곡님 죄송 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