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갑시다 2012.10월 정기산행 : 마산의 명산, 무학산

[해사(김준연)]

청산산악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제 제법 쌀쌀한 날씨로

등산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가 아닌가 요?

8월, 9월 정기산행은 이런 저런 핑개로

진행이 되지 못한 점 아쉽게 생각합니다.

10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바랍니다.

10월 정기산행지로 아래와 같이 공지하오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무학산(760m)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학산은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다.

무학산의 옛이름은 풍장산이었는데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면서 산세를 보니 학이 날으는 형세같다 하여

무학산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한다.

산세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급한 편이나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

산줄기 곳곳에 바위가 노출되어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루고 있다.

정상 동북쪽 지척의 널다란 대지는 서마지기라 하는 곳으로

무학산 산행시 중식과 휴식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무학산은 산 전체에 걸쳐 넓게 펴진 진달래밭으로 유명하다.

다른 산에 비해 키가 큰 나무가 적어서 일부 산록은

분홍 물감을 쏟아부은 듯 장관을 이룬다.

진달래밭은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과 능선 일대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곳의 진달래는 대개 ４월 중순 산기슭을 물들이기 시작, 하순이면 절정을 이룬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은 아기자기한 능선과

다도해를 바라다보는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정상 북서쪽에 있는 시루봉 일대의 바위는 좋은 암벽등반 훈련장임.

예전부터 양조업이 성할 정도로 수질이 좋음.

서원골 입구에 최치원의 제자들이 세운 관해정(觀海亭)이 있고

부근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

산행코스 : 만날고개~대곡산~무학산~시루봉~내서우체국

산행시간 : 약 4시간 정도

언   제 : 2012. 10. 14.(일요일)

어디에 : 무학산

출발시간  대공원역 7:00

             범어역 하나은행 앞 7:15

             성서 홈플러스  7:50

 단, 요청이 있으면 중간지점에서 승차 가능

참가회비 : 3만원

준비물 : 약간의 간식, 맛있는 중식, 식수, 기타 등등

참가방법 : 꼬리달기

청산산악회에서는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합니다.

[청량제]

1등

[해사(김준연)]

지난 일요일에 울 동네 뒷산에 갔었는 데, 숨이 꽉! 헥 헥!/참석

[이곤(최이진)]

무학산에 전어자버러가요...

[바다]

전어 잡어로 감.

[독대]

에궁 .~~~ 전국체전은 왜 지금하는지....

[이곤(최이진)]

에궁 그러게요..ㅎㅎ 잘계심니꺼?

[해사(김준연)]

반갑심 더!, 전국체전에 혹시 등산선수로 참가하십니 껴?

[클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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