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보>
새로남교회 ‘기독학교’ 세운다
-전인적 크리스천리더 양성, 인큐베이터 마련
어린 학생들을 위한 사역에 열심을 내던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또 다시 일을 냈다. 이번엔 기독학교다.
새로남교회는 4월 24일 ‘드림2020 드림센터 기공예배’를 열고 기독인재 양성 사역에 한 걸음을 내디뎠다.
드림2020이란 다음 세대와 조국의 미래를 위해 새로남교회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비전이다.
2008년 성전 헌당감사예배 이후 설문조사에서 평신도지도자들의 대다수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일이 최우선적인 사명’이라고 대답했으며, 교회는 이를 받아들여 2020년까지 기독학교 설립과 교회 주일학교 활성화에 집중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준비된 드림센터 ‘새로남기독학교’가 기공식을 갖고 그 첫 삽을 떴으니 오정호 담임목사를 비롯해 성도들의 감회는 남달랐다. 2500여 명의 성도들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등 각계인사들이 기공식에 참석해 학교의 앞날을 축복했다.
오정호 목사는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가르치시고, 어떻게 아이들을 대하실까’라는 질문에 고민하고 대답하면서 지구촌 위에서 가장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어지길 확신한다”고 말했다.
새로남기독학교는 학교와 가정, 교회가 연계해 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돌보아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그러기 위해 담당자들이 국내의 기독학교와 사립학교는 물론 해외 유수의 학교들을 방문하며 장점들을 배웠다. 그 결과 현 상황에 가장 알맞은 ‘도심형 대안학교’로 방향을 정하고, 이것이 정착되면 사립학교로 발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생략) (기독신문 제1818호/박용미 기자) 6월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