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기대길 탐방(2019.01.13.일) 일기
오늘은 부산 이기대길 탐방을 하는 날입니다.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천지신명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큰 선물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까 합니다.
6:30
집을 출발합니다.
7:25.
병무청 뒤 25시 마트 앞을 출발합니다.
7:52
원두막을 출발합니다.
회장님의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8:00
금강휴게소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습니다.
9:57
청도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였습니다.
조대장님의 탐방로 소개가 있었습니다.
11:08
분포고등학교 앞에서 하차하였습니다.
한참 걸어 동생말에 도착하여 해안길로 접어들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오륙도해맞이 공원까지 갑니다.
해안길로 가는 데 그 풍광은 끝내줍니다.
11:22
구름다리를 통과합니다.
내 마님은
B코스를 택하지 않은 것이 정말 다행이라 합니다.
제 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B코스는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동굴체험하는 곳이라 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특이한 것을 볼 수 없었습니다.
보기 좋고, 감촉이 좋은 몽돌해변입니다.
조물주의 작품을 감상합니다.
해녀들의 휴식터입니다.
장비도 간직하고, 휴식도 하고, 옷도 갈아입는 곳입니다.
내용을 읽어보니
'이기대' 보다는
'의기대'가 더 어울리는 지명 같습니다.
11:48
어울마당 갈림길입니다.
잠간 실수하면 산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12:20
점심 식사를 합니다.
저 뒤에도 부부가 점심을 하고 있습니다.
남자 분은 발만 보입니다.
점심은 산악회에서 싸 주신 찰밥입니다.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물보라를 보며 식사합니다.
바로 신선이 된 기분입니다.
.
12:38
치마바위에 도착합니다.
치마처럼 생긴 바위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바다와 언덕과 소나무가 잘 어울립니다.
갯바위 낚씨를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12:59
농바위에 도착합니다.
옛날 옷을 넣어 두는 궤짝
농을 말합니다.
우리가 보았던 농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저기 보이는 돌상은
꼭 부처같습니다.
부처바위라고 이름을 붙이면 어떨까요?
푸른 바다를 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갑니다.
이것도 한 폭의 그림입니다.
13:25
용호중대 삼거리를 통과합니다.
드디어 오륙도가 보입니다.
오륙도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나: 43년생, 마님: 46년생)가 이렇게 힘이 있어 같이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복을 받았는지 생각만 해도 감사합니다.
13:47
오륙도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도착하였습니다.
13:52
오륙도 스카이워크 체험을 하러 갑니다.
조물주의 작품을 감상하세요.
여기가 바로 오륙도 스카이워크랍니다.
콰이강의 다리보다도 규모가 작습니다.
유리가 긁힐가 봐 덧신을 줍니다.
14:30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15:04
주차장을 출발하여 해운대 수산시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는 회 드실분은 회를 드시고, 나머지는 자유시간입니다
우리는 수산시장을 들렀습니다.
이 가게에서 전복 등 몇 가지 해산물을 샀습니다.
15:30
다음에는 냉동수산물 상회에 들렀습니다.
여러 가지 냉동해산물을 샀습니다.
가게 주인한테 들은 말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거의 모든 수산물은 외국산이랍니다.
한 가게에서 판매하는 것 중 한 두가지 빼고는.
솔직한 주인의 말에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17:00
청도 휴게소에서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18:26
김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였습니다.
산대장님의 다음 탐방지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19:38
대전역 버스승강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201번 버스를 타면 우리 아파트 앞에서 하차하게 됩니다.
20:10
관저동 대자연마을아파트 버스 승강장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씨에
좋은 곳을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데 대하여
천지신명님,
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님들,
안전 운전을 해주신 기사님,
그리고,
같이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이의 탐방일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