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 2, 3공구 기반시설조성공사가 착공됐다.또 오는 6월 1102가구의 첫 공공주택 분양(1공구)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4010가구(분양 2339가구(2, 3공구) 임대 1671가구(1공구)의 분양 및 임대가 이뤄지는 등 아산신도시 1단계지역 건설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대한주택공사 아산신도시사업본부는 아산신도시 1단계(111만 평) 지역 중 지난해 6월 1공구 사업지구(41만 평) 기반조성공사 착공에 이어 지난달 28일 나머지 2, 3공구(70만 599평) 공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2, 3공구 사업지구는 천안아산역사를 남북으로 나뉜 곳으로 단독주택, 상업시설 용지를 비롯해 SK건설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PF(프로젝트 파이낸싱)용지, 2곳의 아파트단지 분양이 예정된 신도시 중심지역이다.2공구 조성면적(천안 불당동, 아산 장재리 일부 포함)은 총 42만 5779평으로 ㈜경남기업과 ㈜한국전력기술이 공동으로 교량 6곳과 지하차도 1곳, 터널 2곳 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맡게 되며 주공은 2009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3공구는 2공구의 절반 수준인 27만 4820평으로 ㈜SK건설과 ㈜영기종합건설이 교량 2곳, 입체교차로 및 고가차도 1곳, 터널 1곳 등을 조성해 같은 해 4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2, 3공구에 들어설 공동주택으로는 주상복합 아파트(1886가구)를 포함해 아파트단지 2곳(천안 불당동 1499가구, 아산 장재리 840가구) 2339가구 등 총 4225가구가 분양된다.천안 불당동에 들어설 아파트는 60㎡ 이하 508가구, 60∼85㎡ 539가구, 85㎡ 이상 452가구고 아산 장재리는 60∼85㎡ 840가구가 예정돼 있다.또 주공은 천안과 아산을 잇는 KTX 천안아산역 진입로 2.6㎞ 공사에 대한 보상공고를 이달 중 발송할 예정이며 이어 5월 초순 아산신도시사업본부가 천안아산역 일대로 사옥을 이전하는 등 아산신도시 건설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아신신도시 1단계에는 단독주택 834가구, 공동주택 5405가구, 주상복합 1886가구 등 총 8125가구의 주택이 지어져 2만 5188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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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천안두정동아파트카페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루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