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4월 아차산 산오름결과를 아래와 같이 보고합니다.
아차산은 요즘은 서울에서 해가 제일먼저 뜨는곳으로 해맞이 전망대가 설치됐으며
구리시와 광진구에서 그간 유행 되듯한 둘레길을 조성하여 사철 많은 등산객이 찾는
서울근교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우리회원들 7명(강영식, 박원규,배기준, 안봉열,이부용, 이삼수, 김원인)은
10;00시에 광나루역에서 만나 산행이 시작되어 생태공원 _ 아차산성_ 해맞이광장 _ 아차산 1보루
_ 제5보루 _ 제3보루 _ 제4보루까지 왕복 4시간 코스를
봄기운을 담북받으며 자연의 싱그럼을 만끽하면서 55년지기 친우들과 허물없는 대화하며
오르막 내리막길 장단 마추어 쉬며 가며 물 한모금 과일 한쪽 사탕한알 그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하다 제4보루 정상에 까지 여기서 사방을 조망하고 기념사진찍고
먼저일행 자리뻬서 돗자리펴고 상차리니 여기가 또 천당이요 극락 아닌가벼.
여사님들 께서 새벽녘부터 준비해 주신 초밥하며 쑥떡 김밥 각종과일 야채 커피 넛 과자 사탕 등 등
풍성해서 먹고남기니 배 두드리며 행복했으며 감사함 눈물 이 아른했습니다.
여사님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이런 과정을 서투른 솜씨로 사진에 남기려고 열심히 서둘었는데 집에서 작업 중
다 날리고 말았어요ㅎㅎ,
복원위해 삼성본점까지 찾았건만 Impossible이라 하지않는가,
고개 터트리고 도라오는 내 꼴.......!. 그래서 이 글도 늦어버렸네요.
다음엔 정신 바짝 차릴테니 용서하이소.
오늘 산행은 다소 피로한 친구도 있었지만 내려와선 모두 날개를 편듯 감사하고 행복한 얼굴 빛으로
다들 OK하며 아듀했습다. 모두 감사합니다.
5월산행엔 양평 둘레길입니다. 많은 회원들께서 동참하시 길 기대합니다.
☆ 참고
아차산은 3국시ㅐ 최대의 격전지로 서기 286년 고구려의 침입대비 백제 채계왕이 아차성을
수리했으며 396년 고구려 관계토대앙은 백제 공격시 이 아차산을 함락.
475년 고구려가 백제 한성을 공격하여 개로왕을 아차산에서 죽이는 등 한강과 아차산 일대는
삼국시대의 최대 격전지였다고 함.
아차산은 남한강과 합류하여 시작되는 곡류부(曲流部)가 끝나는 지점에 있어
고구려는 서쪽의 중량천과 동쪽의 왕수천 한강 그리고 그 건너편의 풍납토성 및 몽촌토성 등
한성 백제의 중심지를 조망할 수 있었음,
현재 제1보루부터 제5보루까지 복원작업중에 있음.
첫댓글 서울시 일가는 물론 한강 모습을 한눈에 조망 할수 있는 아차산정- 비온뒤 쾌청하게 맑은 날씨,春風得意 馬蹄疾 ,1日看盡長安花 모든일이 순풍에 돛단것 처럼 순조롭고,봄바람을 맞으며 말을 달리는기분이라는 뜻으로 孟郊라는 사람이 과거에 급제하여 읊은글로 유명한디,오늘 아차산정에서 소리높혀 불러보고픈 절실한 시구절입니다그려.
아니-이건 오늘은 웬먹을것을 이리도 많이 갖어들 오셨담,일품인 유부초밥맛- 각종김밥,쑥덕,수수떡, 각종과일,견과류 ,야채등--- 이거 사진이 없어 입으로 설명이 어려운디,이번에 집안의형수님들이 작심하여 써비스 감사가 넘쳐흘러버렸으라우.
역시 선두로 나서서 창작에 한시로 댓글을 열어 주어 감사 감사!.아끼고 아끼는 쑥떡 수수떡 잘먹었지라.매번 기다리는 메뉴라 엄청 염치가 없지만 어쩌겠소.이미 굳힌 메뉴,한달에 한번이니 --- 바닷가 쑥맛에 우리 모두 헤벌레 입벌리고 다시는 입맛소리가 참 좋지 않소? 곁들이는 한시를 고명삼아--
기다려도 산행보고가 늦어 이상하다 했는데---카메라가 지먼저 알고 늙은 주름살을 지었나 보오. 쑥떡 ,쌂은 달걀 대신 구운 달걀,각종 메뉴가 넘쳐 배두드리고 내려왔지요.---Did not come to be served,but to serve.----예수님이요. 다들 섬김받지 않고 섬길려는 참좋은 인격이 대화중에 넘쳐서 좋았어요.특히 능인이-- 다들 누구 쥐난줄도 모르고 어디로 갔는지?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읍니다.
늘 그랫듯이 5월엔 양평에서. 동기생님들 시간 내세요. 즐거운 하루를 꽃과 함께 하십시다.
5월7일? 맞아요?
앞으로는 예비로 스마트폰을 따로 사용하여 저장하여 두는것이 바람직...한살이라도 나이가 들수록 실수는 어쩔 수
없다우,갱깐두루 세월이 갈수록 조심조심,두루두루 예측하며 살기요. ㅋ ㅋ ㅋ
75세가 넘으면 편지나 남의글도 두번씩 훌터 봐야 한다우 ~
山과 春花와 山友는 즐거웠으나 下山 길에 다리(종아리에서 허벅지까지)에 쥐(rat)가 맹공격, 모두 주물러고
하여 겨우 내려왔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부터 고양이(cat - 유관의 별명)를 반드시 동행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앞으로는 꼭 쥐잡이를 대동해야지요.누구처럼 엘리베이터로 버거킹의 따끈한 커피로 모셔야 동행이 가능해요.
@행복과 감사 그 이름 누구 ? B Y LEE. 장기간 등산 불가할 줄 알았는데 ... 다행이오니 부디 잘 모시고 오세요.
복 받을겨.
역시 유관의 소리는 늘 반가우이, 금강산도 식후경? 늘 먹던 ㅋ컥- 한모금 취생몽사,먼나라서 건너온 견과류. 에헤-
늘 있던 자리--- 꽉 찼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