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를 쓸때면 아무 브라우져나 열고 써 보니..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는 듯 하다..
그런데 왜 같은 기능의 여러 브라우져들을 위와 같이 설치하고 쓸까? 그것은 모든 브라우져를 만드는 그룹이나 회사들이 그들 나름대로 인터넷 환경을 주도하려는 욕심에서 기인한다.
가히 20세기 후반부와 21세기는 정보혁명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동안 침묵했던 시민들은 인터넷을 통하여 시민의 정치 참여가 본격화 되어 막강한 정치적 힘을 발휘하고 있으며, 각 문화, 사회, 단체,지식,산업간의 정보는 모두 인터넷으로 총망라되고 있는 실정이다. 집에서 PC만 키고 브라우져만 열면, 세상의 모든 지식,뉴스등을 접할수 있다. 또한 아시아의 사람들이 남미의 사람들과도 실시간으로 추가적 비용없이 대화하거나 정보를 바로 바로 나눌수 있다.
즉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시간과 물리적인 제약을 없애준것이, 바로 HTTP로 대변되는 인터넷의 핵심이다. 또한 굳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지않아도 강의의 내용을 습득할수 있으며,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지 않아도, 그에 상응하는 정보를 지식의 총망라인 인터넷안에서 얻을수 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현금을 이체하거나, 확인할수 있으며,쇼핑센타에 가지 않아도, 쇼핑물을 구입할수 있으며, 구직시장에 나가지 않아도 구직정보를 얻을수 있다.
이런 혁명의 모든 행위의 첫 관문이 인터넷 브라우져이다. 인터넷 브라우져를 독점하는 자가, 곧 가까운 미래에서의 정보문화의 혁명을 주도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관련 브라우져 제작체들은 사활을 걸고, 브라우져 전쟁에 돌입하고 있다. 아마도, 국가간의 전쟁이나 고대 십자군운동만큼의 인간문명의 전환점이 될것은 확신한다.
그런데~ 왜 인터넷 브라우져들을 많이 설치해놓고 사용하느냐? 그것은 바로 W3C라는 단체를 알면 쉽게 이해될 수 있다.
W3C는 World Wide Web Consortium의 줄임말로 월드와이드 웹 협회라는 말이다. 이, 단체는 왜 만들어졌고, 왜 있는것인가 하면.. 세계에서 쓰이는 월드와이드웹 즉 http와 관련된 국제 표준을 정하는곳이다.
즉 http와 관련된 제반사항들의 사유화를 막고, 나름대로 국제적으로 협의하여 표준코드를 만들자는 협회이다. 이단체에는 여러 국제기관들과 업체, 그룹들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곳의 역활은 http와 관련된 컴퓨터언어와 코드등을 표준화하여 공고하여 일개단체나 회사에 의해 독점적으로 진행 될 수 있는 웹의 사유화를 막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일개 단체나 회사라면 어디일까? 딱 떠오르는 곳이 있기는 하다.)
(W3C홈페이지)
하지만, 여기서 가지는 의문점은 왜? W3C같은 기관이 있는데도, 브라우져들을 왜 여러 개 설치하고 사용하느냐? 하는 점이다. 바로.. IE때문이다...
IE의 풀잇말은 Internet Explorer이다. IE는 Windows라는 세계 80%이상의 컴퓨터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는 Microsoft라는 회사의 브라우져이다.
IE = 곧 인터넷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그 힘과 권위는 막강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IE에 대항할수 있는 대항마들의 장점과 역사를 알아보고 단점도 알아본다.. 그리고 IE의 장점과 단점도 같이 알아보자.
1. 파이어폭스 & 네스케이프 (Firefox & Netscape Navigator)
안정성 : 10/10 속도 : 9 /10 한글호환 : 10/10 웹표준 : 10/10 개발자편의 12/10 인터페이스 : 8/10 확장성 10/10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진 브라우져이다. 초기 HTTP브라우져 Netscape의 적자이다. 지금과 같은 http가 개발되고 일반인들에게 공개된후 , 최초로 나온 Mozaic브라우져에게 대항한다는 의미의 장난스러운 의미의 Mozaic Killer라는 그룹이 만들어지고 이름이 단축되어 Mozilla가 된다.
Mozilla그룹에서 만든 브라우져가...이름하여 Netscape
(Netscape가 2008년을 기해서 영구적으로 업그레이드 하지않는다고 선언했다. )
두 제품 모두 AOL의 후원아래 만들어진 제품이다. 네스케이프가 Mozilla 본그룹에서 만들어지는 브라우져라면, 파이어폭스는 Mozilla본그룹에서 떨어져 나와 독립적 파이어폭스 프로젝트에 의해 만들어졌던 브라우져이다.
이게 뭔 차이람? 할지도 모르지만....
네스케이프는 모질라 본그룹에서 만드는 상업적 프로젝트이다. 모질라그룹안에서는 네스케이프의 상업적요소가 브라우져의 비대화를 가져와 결국 비효율적인 브라우져로 전락할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었다. 그에 따라 별도로 절제된 브라우져의 프로젝트를 시작하는데 그 작품이 파이어폭스이다. ( 우리가 단순히 아는 인터넷기술사회에도 진보와 보수가 나뉘어져 순수함의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이들의 씀씀이에 눈물겹다.) 또한 리눅스 프로젝트와 같이 GPL로 선언되어 모든 소스가 공개되어 있고, 여러 개발자들에 의해 다듬어져, 안정버젼을 배포하게 된다.
운영체제도 유닉스와 리눅스,윈도우즈,맥킨토시등 모든 OS를 같은 기능으로 제공한다.
또한 파이어폭스의 장점은 그대로 다른 브라우져의 기능들로 포함되었는데..
새로열기에서 Tab형식의 열기라던가, 다운로드시에 temp파일을 사용하지 않고 다이렉트 다운로드 기능, 응답시간이 초과하여 생기는 에러에 대한 대응과 브라우져 출력의 속도등은 다른 브라우져들에게는 모범사례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파폭의 가장 강력한 기능은 Addon기능이다.
Add on기능은 IE의 Active X와는 약간 거리가 있는 기능으로서...
자유자재로 브라우져의 기능을 붙이고 지울수 있다... 이 기능은 IE의 최근 제품에서 그대로 적용되어 ActiveX나 툴바같은 기능의 폐단점을 잘알고 있는 MS가 모방하여 출시하고 있다.
가장 지금까지 각광을 받고 있는 파이어폭스의 기능은 역시 Developer Expended이다..
웹개발자들은 일일히 소스를 검색하지 않아도, 브라우져 상에서 웹의 구성요소를 확인할수 있다.
이는 정말 강력한 기능으로서 그동안 웹 개발을 업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간절한 기능으로 역활을 톡톡히 해왔다..
지금은 크롬이나, 사파리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하지만, 파폭의 기능에 눈과 손이 익은 개발자들은 아무리 크롬이나 사파리가 빠르다 할지 언정, 파폭을 클릭하게끔 하는 이유이다.
물론 IE8 최근버젼에서도 이기능은 포함되고 있지 않다..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을 IE에서 쓰기위해서는 Debugbar라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여야 한다. http://www.snowrice.com/freepds/1059
네스케이프가 상업적 브라우져로 Internet Explorer 에게 신나게 얻어터지고 나서, 자취를 감추고 파이어폭스가 모질라 그룹의 적자 브라우져가 되었다. 네스케이프가 최근에 다시 Flock이라는 후속작으로 긴 침묵을 깨고 나왔지만, 파이어폭스는 프로젝트 설립후에 꾸준히, 리눅스유져,맥유져와 매니아층,웹개발자들 사이에서 사용되다가 지금까지도 굳건히 IE의 대항마로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파이어폭스가 그동안 보내준 W3C의 표준화 고수는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속도는 오페라나 크롬에 비해 사이트 로딩시간이 약간 떨어진다. 안정성은 크롬을 제외한 타 브로우져보다 더 높은 느낌이 든다. 특히 한글 입출력에 비교해서는 크롬보다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2. 오페라
안정성 : 10/10 속도 : 10 /10 한글호환 : 10/10 웹표준 : 10/10 개발자편의 8/10 인터페이스 : 12/10 확장성 10/10
IE가 동네 양아치 끼어팔기 장사꾼이라면, 파이어폭스는 동네에서 건실한 일꾼이다..그러면? 오페라는... 동네의 어여쁜 매력투성이 아가씨이다..
첨 들어보는 브라우져 같지만, 최근 사용되는 브라우져들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브라우져이다. 아직 IE가 동네 꼬마 수준이었을 무렵, 많은 각광을 받았으나, 후에 AOL후원의 네스케이프에게 떡실신되어 사람들의 머리에서 잊혀져, 간간히 리눅스 슈퍼유져들 사이에 사용되고 애용되던 브라우져이지만....
IE가 표준코드 사이와 Active X때문에 골머리 썩고 있는 브라우져 전국시대에 새로히 각인되는 굉장한 브라우져이다.
우선 오페라는 PC외의도 모바일 시장의 브라우져시장을 노린다. 또한 강력한 기능을 내포함으로 독특한 브라우져의 매력을 느낄수 있다.
브라우져안에 자체 웹서버 기능을 이식했다. 그렇게 함으로서 브라우져 안에서 다른 유져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직접성을 높혔다. 가령, 다른 유져들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고 싶으면, 유튜브나 웹서버에 동영상을 등록하지 않고도 ,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보여줄수 있다. 물론 동영상뿐만이 아니고, MP3나 파일등도 다른유져들에게 공급해줄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위젯기능을 선보인다. 오페라용 위젯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3000여종에 이르는것으로 알고 있다. 브라우져의 확장 기능이 단연코 으뜸이다...
또한 모바일 브라우져와 PC, 노트북 브라우져안에서 상호 연결성에 매우 많은 아이디어를 투자했으며,우선 인터페이스가 매우 화려하다.. 개성없는 윈도우 인터페이스에, 내 컴을 꾸미기에 가장 적절한 브라우져이다. 또한 스킨기능이 있어, 자신만의 독특한 브라우져를 꾸밀수도 있다..
그외 기본적인 브라우져의 기능속에 속도가 빠르다. 사이트 로딩시간이 파이어폭스보다도 빠름을 눈으로도 느낄수 있으며 파이어폭스와 마찬가지로 W3C의 표준안을 고수하고 있다.
3. 크롬 Chrome
안정성 : 10/10 속도 : 10 /10 한글호환 : 10/10 웹표준 : 10/10 개발자편의 10/10 인터페이스 : 8/10 확장성 8/10
리포트를 안쓰고 리포트용지에 금가루를 묻혀 제출하면 리포트를 견실히 제출한 학생보다 어쩔때 점수가 후하게 나올적이 있다. 그것이 우리사회이다.....
크롬을 만든 구글이라는 회사는... 절대 금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숙제를 제출한다...
그들의 검색엔진 구글을 보면 너무 단순 무식하다..
달랑 폼검색 하나만 있고 별다른 내용이 없지만... 이것 하나로 세계 검색엔진 시장을 평정한 것이, 구글이다.
그런 구글이 만든 웹브라우져가 크롬이다.
자본력과 검색엔진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구글이 다른 순수 브라우져 제작체들과는 달리, MS의 깡패 IE의 독주에 브레이크를 걸수 있는 유일의 브라우져라는 여론도 있다.
상업적 회사의 상업적 목적의 브라우져인 만큼, IE외의 다른 브라우져들과 약간 틀리다.
우선 IE의 존재를 많이 의식한듯 하다. Active X를 과용할만큼 과용하는 대한민국 사용자를 위해 차기 한글판 크롬에 Active X를 지원하는 크롬의 버젼을 내놓겠다고 약속까지 했다. 만약 이 버젼이 나온다면, 아마도 IE는 더이상 브라우져 시장에서 깽판은 더이상 못칠것이다.
크롬은 출시부터, IE를 기술적 모태로 삼고 이를 보완하고, 개선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IE사용자들을 별다른 혼란없이 IE로 부터 떨어트리기 위한 코멘트로 나는 생각된다.
우선 크롬은 상당히 안정적이고, 속도도 파폭보다 빠르다. 개발자 메뉴도 충실히 기능이 들어가 있다.
또한 구글의 분위기에서 알수있듯히..맘대로 W3C를 해석하는 행위는 하지 않고 말끔히 W3C표준을 지키고 있다.
오페라가 동네의 멋쟁이 아가씨라면, 크롬은 조용히 신부수업 받는 양반집 규수댁같은 느낌의 브라우져이다.
인터페이스는 검색엔진 구글이 그러하듯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구글이 자본력과 시장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시장을 어떤 방식으로 헤쳐나갈지 사뭇 궁금하다. 과연 IE와 타협할것이가? 아님 대결할것인가? MS의 새로운 검색엔진 BING의 시작으로, 아마도 대결쪽으로 흐를듯 싶은데..
4. 사파리 (safari)
안정성 : 10/10 속도 : 9 /10 한글호환 : 9/10 웹표준 : 10/10 개발자편의 10/10 인터페이스 : 10/10 확장성 8/10
애플은 너무 독창적인 기업이다. 그 독창성으로 먹고 사는 기업이다. ipod와 iphone의 사례에서 보듯이 사용자 편의에 핵심을 찌르는 '바로 이거구나'하는 탄식을 쏟아내게 하는 기업이다.
그런 기업이 만든 브라우져, 사파리다...
PC의 양대산맥 애플과 IBM호환기종, 맥킨토시와 윈도우즈 머신, XP와 OS/X등의 대결 신화를 만든 애플사이다. 애플의 매니아층은 전세계적으로 고르게 있고, 멀티미디어와 DTP작업을 하는 대다수의 유져들은 아직도 MS의 그것보다 애플사의 이것들을 더 선호한다.
피날레가 그러하듯이, 포토샵과 일러스트,프리미어가 그러하듯이 애플용 어플리케이션이 윈도우즈로 이식되어 보다 대중화 되었듯이.. 마우스 작업없이는 불가능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원래 애플의 품안에서 놀던 자식들이라는것이다..
맥킨토시가 애플사의 주력상품이던 그시절에..네스케이프가 인터넷 브라우져 주도권 싸움에서 IE에게 밀린후... W3C표준안같은건 머리에도 없던, MS사의 IE를 모두가 도입하던 그 시절에...
맥은 개인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라기 보다는 , 그냥 작업용 컴퓨터에 지나지 않았다.
그런 애플이 IE건 Netscape건 필요없으니 우리 브라우져를 우리 컴퓨터에 쓰겠다 하고 만든것이 사파리 브라우져이다..원래 애플용 컴퓨터에서 요긴하게 쓰라고 만든 이 브라우져가... 위의 인터넷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야심차게, 윈도우용도 만들어 배포한것이다..
애플기종에서 그 기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따로코멘트는 가치없는 일...
즐겨찾기 기능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오페라의 디자인과 서로 견줄만하다. 와 브라우져가 이정도까지 발전할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정도다..
애플사는 자사의 ipod,iphone,safari의 상호 연계성을 강조했는데, 아마도 여기서 큰것이 하나 터질듯도 하다...
속도면이나 안정성에서는 매우 신뢰가 가는 제품...
하지만 단점은 다양한 한글폰트를 쓸경우에는 약간 어색함이 나온다는점...
물론 굴림이나 바탕체를 쓸경우에는 이상없이 나오지만, 기종건너온 제품이라 그런지..아직 윈도우 폰트에 적용을 못한점일까..
다운로드나 개발자 환경, 인터페이스를 놓고 비교하자면, 상당히 매력있는 제품이다.. 물론 사파리도 w3c의 규약을 충실히 지키고 있다.
5. Internet Explore (IE)
IE6:안정성 : 7/10 속도 : 8 /10 한글호환 : 10/10 웹표준 : 4/10 개발자편의 4/10 인터페이스 : 5/10 확장성 9/10
IE7:안정성 : 5/10 속도 : 4 /10 한글호환 : 10/10 웹표준 : 10/10 개발자편의 4/10 인터페이스 : 6/10 확장성 9/10
IE8:안정성 : 8/10 속도 : 9 /10 한글호환 : 10/10 웹표준 : 10/10 개발자편의 5/10 인터페이스 : 6/10 확장성 9/10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브라우져인 IE이다.
MS사는 전세계의 컴퓨터운영체제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공룡 컴퓨터 업체..
우선 운영체제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자사의 브라우져가 기본적으로 설치된다. 그러므로, 보통의 사람들.. 컴퓨터와 무관한 업종에서 일을 하거나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별다른 이유없이 이 제품을 사용한다..
그러므로 IE는 부모소프트웨어인 Windows의 막강한 후원을 얻고 지금의 자리에 등극할수 있었다. 예로, IE의 끼어넣기식이 없었던, Windows 3.x시절엔 netscape가 점유율 70%이상이었다.
이문제는 독과점방식에 따른 끼워팔기로 인식되어 미국의 연방법원까지 기소되었던 큰 사건이다.
그런 정치적인 문제를 결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IE자체의 성능으로만 본다면...
위의 열거한 여러 제품에 비교하여 터무니없이 저하되어 있는 제품이라는것이다.
개인 유져의 상당수가 사용하는 IE6의 경우는 w3c의 표준안이 MS의 자사 마음대로 적용되고 있다. 즉 padding값과 margin값이 혼동되어 지는 사례이며, float의 적용이 표준안과는 많이 틀리다는점..
즉 같은 웹사이트를 개발해도.. 다른 브라우져에서는 무리없이 작동하나..
오직 IE에서만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브라우져의 업그레이드와 컴퓨터에 비관심의 유져들을 상업적 논리로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W3C표준안의 훌륭한 표준기능들을 IE속박아래서 사용할수 없다는 괴기한 현상을 가져오게 된다.
더욱, 괴상한 현상은 W3C이 정한 법칙이 표준이 아니라 한 사업체가 마구 해석한 자의적인 코드들이 표준안처럼 되어버렸다는 점이다.
IE에서 잘보이는것 같은 메뉴가 다른 국제 표준 브라우져안에서는 다른 div에 감추어져서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개발하는 사람은 어디에 맞추어야 할까? 표준안에 맞출려면, IE를 사용하는 유져들을 상업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IE에 맞출려면, IE를 사용하지 않는 표준 브라우져를 사용하는 유져들을 고려해야 한다.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MS가 이런 버그 투성이의 비표준 브라우져로 버틴것이 3,4년이 넘는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IE사용자 고려를 위하여 불필요한 소스들을 첨가하여 하고, 마크업에 프로그래밍 요소까지 덛붙여 사용자의 브라우져를 일일히 체크하여, 쓸데없는 소모적인 작업들을 해야 한다.
그것도 아니라면, 위와 같이 표준 브라우져 유져를 무시하고, 그냥 IE용 브라우져 대상자들만 고려해서 사이트를 만들거나 하는 것이다...
더구나 한심한것이.. 위의 사이트의 경우에는 웹사이트 개발자에게 사이트 소스를 파는 업체의 사이트라는 점에서 우리 국내의 W3C준수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도 든다.
인식의 전환이 매우 필요하다.. 가령 우리나라의 대표적 포탈들을 한번 보자..
(Active X가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져- 즉 IE외에는 쓰지말아라.)
이 말은 곧, IE의 브라우져는 사용하지 말라는 말과 동일하지 아니한가?
정부가 관리하는 공인인증서등의 모든 형태도 IE용으로만 개발되었고, 다른 브라우져용 개발은 계획조차도 없다. 정보권력의 사유화, 독점화를 비판하고 바로 잡아야 하는 것에 대하여.. 우리들은 논의조차 안하고 있다.
알게 모르게 정부는 IE라는 사유집단의 독점화를 방관하고 협조하고 있으며,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MS의 데이타베이스에 연명되고 있는것이다. 얼마나 위험한 발상인가 이말이다..
또한 저러한 결과물로 우리 나라는 국제의 표준화된 WC3코드를 맘대로 쓸 수가 없다. 썼다가는 세상 물정 모르는 바보가 되어버린다...표준을 지켰다는 이유로 바보가 된다...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다..
IE는 가장 느리고 형편없는 브라우져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사용을 강요받고 있기에 무시 할 수도 없는 브라우져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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