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을 두번이나 받은 퀴리 부인은 편범한 전업주부로 썩고 있었을 것이고 뉴턴의 논문은 누구도 이해하지 못해 괴짜 취급을 받다가 백수로 전락할 것이며, 파브르는 「세상에 이런일이], 라는 프로에 '곤충 아저씨'로 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가장 압권을 벌게이츠가 3만원에 윈도우 xp를 깔이 준다는 아저씨가 된다는 대목이다. 한번 질 생각 해보자. 전말 우리나라에서는 그를만한 대단한 인물이나타 난적이 있는가? . 사람의 기본적인 자질이나 타고난 재능은 서양이나 우리나라가 다른바 없을 텐데 우리나라에는 그러한 걸출한 인물들이 나타나지 못하는 것일까?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의 교육체계가 잘못되었고 결국 우리가 요구하는 인재들이라는 것이 알고보면 창의적이고 뛰어난 사고를 하기 보다는 주어진 틀 안에서 원하는 대로 실수 없이 시키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중략-
● 인재 육성에 대한 사고의 전환과 역할을 재정7립 하라●
대다수의 기업들이 인재 육성의 책임을 HR 부서에 있다고 여기고 모든 책임을 HR부서에 떠넘기지만 인재육성에 대해 가장 큰 책임은 최고 경영자를 포함하여 전경영층에게 있다. 그들이 인재 육성의 최종 책임자다. HR 부서는 인재육성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을 모니터링하여 더 좋은 정책을 수립하는 것뿐이다. 상당히 많은 우리나라 기업 경영자들은 재무적인 숫자를 관리하는데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면서도 인재를 찾고 육성하는데는 그리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많은 경영자들이 인재육성을 말로만 외칠 뿐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다. 최고 경영자와 경영진들은 늘 좋은 인재를 얻기위해 고민해야 하고 좋은 인재를 얻기 위해서라면 유비처럼 삼고초려三顧草廬의 성의도 베풀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조조와 같이 좋은사람들 얻기 위해 사람들 보는 안목을 함께 길러야 한다. 화씨지벽和氏之璧은 이러한 안목의 중요성을 말하는 좋은 예이다. 이 고사에 따르면 초나라 사람 화씨 和氏는 진기하게 생긴 돌을 수집하는 취미가 있었는데 오랜시간을 계속하다 보니 돌을 보는 통찰력이 남다른 경지에 이르렀다.
하루는 초산에서 큰 돌을 얻었는데 한눈에 보다도 예사롭지 않았다. 그래서 화씨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들을 초나라 군주인 여왕에게 바쳤다. 하지만 대왕이 장인에게 돌을 감정해 달라고 이르자 장일은 흔한 돌덩이에 불과하다는 평을 내렸다. 여왕은 화씨를 꾸짖고 균주를 속인죄로 발뒤꿈치를 자르는 월형刖刑 에 처했다. 시간이 지나 여왕이 죽고 무왕이 즉위했다. 화씨는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여 다시 무왕에게 그 돌을 보냈다 무장 역시 돌을 장인에게 보내 감정을 의뢰했으나 이번에도 평범한 돌맹이에 불과하다는 평을 받고 말았다 화가난 무왕은 최씨의 다른 한쪽 발의 뒤꿈치 마저 잘라버렸다. 그리고 또 오랜 세월이 흘러 무왕이 죽고 문왕이 새로 즉위했다. 화씨는 이미 늙은이가 되었고 양쪽 발꿈치는 모두 잘려나간 상태였다. 화씨는 몸을 질질 끌며 고돌덩이를 들고 초산에 올랐다. 그리고 알 수 없는 울분과 서러움에 차 사흘 밤낮을 그치지 않고 울부짖었다. 마침내 그 소문은 문왕에게 까지 이르렀다. 문왕은 사람을 보내 화씨가 서럽게 우는 이유를 묻자 화씨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발꿈치가 잘린것이 서러워 우는 게 아닙니다. 숨겨진 보물을 알아보지 못하고 군주를 속였다는 치욕을 준것이 억울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하늘이 준 보물을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 때문에 내다버릴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통탄스러워 실컷 울어 보고 싶었습니다." 문왕이 이 말을 전해 듣고 장인들 불러 그들을 정성껏 다듬도록 했더니 세상에서 둘도 없는 값진 보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경영자들 중에서도 초나라의 여왕이나 무왕처럼 인재를 알아보지 못했거나 내다 버린 일은 없는지 되새겨 볼 일이다. 중략- 대다수의 경영자와 관리자들은 사업실적에 대해서는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지만 정작 사람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