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메일을 정말 반갑게 받았네. 231기라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기억이 아련했지만 조금씩 기억이 떠오르는 같으네. 우리가 1973. 1. 29 일에 입대했으니 벌써 35년이 지난 일이 되었군.
나는 공군본부 본사에서 헌병으로 3년간 근무했고, 자네는 얌전한 모습으로 보안대에 근무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만..........
로카피스 북가주 지부장을 맡고 있군. 나도 로카피스에 가입했지만 북가주에 그런 조직이 있는 지 몰랐네. 자네의 메일 받고 한인 전화번호부를 찾아 보았지만 역시 찾을 수가 없었네.
정말 반갑군. 그런데 나의 연락처는 어떻게 구했는지 궁금하군. 나는 제대 후에 고대에 복학하였고 공인회계사시험에 합격하여 공인회계사를 하다가 1984년 명지대학교에 회계학 교수로 부임해서 지금까지 25년을 봉직하고 있네. 작년 2008년 7월에 교환교수로 이곳 베이지역에 와서 이번 8월에는 다시 귀국하려고 하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군. 연락처가 없어 메일을 보내네. 나의 학교메일 (kyu@mju.ac.kr)이 고장 나서 새로운 메일(kyu513@ymail.com)을 만들었네. 다음에 연락할때는 새 메일로 보내 주게. 나의 전화는 510-527-1865(집), 510-390-2083(휴대폰) 이네 시간 있으면 연락 주던지 메일로 전화번호 주기 바라네.
첫댓글 축하 드립니다. 옛 전우를 찾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