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나간 동호인 탁구대회에서..<div><br></div><div>첫 번째..</div><div><div>내가 서브 넣을때 상대가 리시브후 렛이라고 손으로 네트를 가리키기에 붕 떠서 리시브 되온공을 그냥 툭 갖다내서 네트에 걸렸습니다..</div><div>전 당연히 렛 이니까 서브 한 번 더 넣을라고 공을 잡으니까 심판이 공 넘기라네요?</div><div>어? 이상해서 점수판을 보니까 8:9 에서 8;10이 되있네??</div><div>심판한테 어버버 거리며 렛이라고 하니까..</div><div>심판이 웃으면서 자기 눈을 가르키면서 못봤다네요?</div><div>어?? 그래서 상대방에게 렛 맞죠? 하니까.. </div><div>뭐가요?? 뭔소리에요..??.. 라는제스쳐를 취하네??</div><div>어?? 뭐지?? 내가 꿈을 꾸고 있는건가?</div><div>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갑자기 몽롱해지면서 정신이 아득해진다..</div><div><br></div></div><div>두 번째..</div><div><br></div><div>복식경기.. </div><div>상대가 주먹서브 넣는데 이건 야구베트로 때려야 나올 스피드로 후려 갈기는데 탁구공이 아니라 야구공이다..</div><div>근데 아무도 말을 안한다..</div><div>나도 말 안했다..</div><div><br></div><div>세번째..</div><div>복식경기..</div><div>서브 순서가 갑자기 바뀐다..</div><div>내가 방금 넣은 서브 리시브 한 사람이 옆으로 가고 옆에 있던 사람이 서브를 넣는다..</div><div>근데 아무도 말을 안한다..</div><div>어?? 뭐지?? .또 내가 착각하고 있는건가?</div><div>이건 꿈이야 꿈이라고..</div><div><br></div><div>실제로 있었던 탁구 시합 체험담이었습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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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가장 궁금한거는 분명히 상대방이 렛 이라고 손으로 가르켰는데 전혀 그런일이 없었는 표정을 보고 내가 잠시 착각했나? 내가 너무 긴장해서 헛것을 봤나? 하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ㅎ
Net(넷)이 아니고 Let(렛)이 맞습니다.
ㅎㅎ 공감합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하루이틀문제가 아니지만ᆢ지적질과 분탕질로 구장 질서를 어럽힌다는ᆢ죄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괴찜죄에 걸려서 구장에서 제일 목소리 큰분이나 구장의 고수들에게 찍혀서ᆢ구장의 천덕꾸리기가 되어ᆢ절이 싫으면 중이떠단다는 식의 자기위안을 삼으며 구장을 옮기죠^^제 얘기입니다 하지만 오지랍퍼라도 지적할건 해야죠
양심적인 사람이 불이익을 당하는 세상인것 같아요,,
그래서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탁구 치는게 즐거우니까 계속 탁구를 하는것 같습니다 ^^
세상에~~!! 참 힘드셨겠습니다.
씁쓸하네요~
힘내세요 즐탁 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