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10일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헌혈하나둘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를 비롯해 사천, 통영, 하동, 남해, 거창, 고성, 거제 등 도내 각지에서 온 위러브유 회원들과 이들의 가족, 이웃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진주시는 원활한 헌혈행사를 위해 장소를 제공했고,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문진, 혈액검사, 채혈을 맡았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혈이 시급한 환자에게 헌혈은 생명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혈액 수급에 기여하는 동시에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웃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6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서 136명이 채혈에 성공했다.
같은 날 서울, 고양, 의정부, 광명 등 국내를 비롯해 페루, 우루과이, 인도, 라오스에서도 생명나눔 동참 행렬이 이어졌다. 지난 4월까지 위러브유는 41개국에서 160회 헌혈하나둘운동을 개최해 3만 7000여 명이 참여, 그중 1만 4000여 명이 채혈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위러브유는 헌혈뿐 아니라 진주성, 남강, 광려천, 초전공원, 세계전통의약 엑스포장, 인제대 등 경남 곳곳에서 클린월드운동을 펼치며 지역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꿨다. 설·추석을 맞이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들에게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 출처 : 경남신문 -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을 펼치며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웃에게 생명의 나눔을 실천하는 위러브유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헌혈운동잘하는 위러브유가 최고입니다^^
그렇습니다. 위러브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