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6 년 5월 둘째 주 (5 / 9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베니스의 상인 <월리엄 셰익스피어>
제 3 화 위기일발
바사니오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내 상선들이 모두 돌아오지 못하게되었네.
결국 샤일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네.
그와의 약속대로 난내 살 한을 내주어야 하겠지.
내가 친구를 위해 죽는것은 두렵지 않으나, 죽기 전에 자네를 보고 싶은 마음일세.
혹시 가능하다면 내가 죽기전에 와 죽기전에 와 주었으면 좋겠네.
형편이 안 된다면 오지 않아도 되네.
이일로 자네가 최책감을 갖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야 , 행복하게,
영원한 친구, 안토니오.
<안토니오 님이 누구신가요? 무슨 일이기에 죽음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내 오랜 친구이자 은인이요. 그가 죽게 된다면 나 대문이오>
<어째서요?>
<사실은...>
<그런 일이 있었군요.>
<내가 빈털리인 걸 알면 당신이 내 청혼을 거절할까 두려원 어리석은 짓을 했소
나에게 실망했을 거요.청혼을 거절해도 원망하지 않겠소>
<저는 이미 청혼을 수락했습니다. 저는 바사니오 님의 아내가 될 것이고, 그 어떤
이유로도 바뀌지 않을 것입니다.>
<포셔...>
<당장 성당(聖堂)으로 가서 결혼식을 올려요>
<그럴 시간이 없소.당장 떠나야 해요.>
<결혼부터 하셔야 합니다. 그제야 제 재산이 바사니오 님 것이 됩니다.
가셔서 샤일록에게 원금과 이자, 지연(遲延)에 대한 배상금까지 다 주세요>
<아...>
<가까운 곳에 성당이 있어요.신부님께서 도와주실 거예요>
<다 같이 가요>
<이 반지는 당신을 제 남편으로 받아들이나는 증표입니다. 절대 누구에게 주거나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세요>
<금지옥엽(金枝玉葉)을 이에 비하겠소. 내 목숨보다 소중하게 지니겠소>
<당신도 맹세하세요>
<나 역시 이 반지(斑指)를 목숨 걸고 지키겠소>
짝!짝! 짝!
<출하해>
<영원히 햅복 하세요>
< 결혼식을 함게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하. 우린 이미 결혼한 거나 다름없으니 신경 쓰지 말게.>
<이제 제돈은 당신 돈이니 얼마가 들든 친구분을 무사히 구하세요>
<고맙소. 당신에게 평생(平生) 보답하겠소.
<무슨 걱정이 있나요. 제시카? 안색이 좋지 않아요.>
<아버지는 요구 조건을 포기 하지 않을 거예요>
<돈을 몇배로 벌 수 있는 기회인데 왜요?>
<아버지는 안토니오 님에게 평소에 원한이 깊었어요. 이번에 그 한을 풀려고 하실 거예요>
<제 생각도 제시카와 같습니다. 종교가 다른 것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그럼 차용증에 스여 있는대로 안토니오 님의 살을 잘라 낼 거란 말인가요?>
<아버지는 그러고도 남을 분이세요.>
<바사니오 님이 대경실색(大驚失色) 하여 쓰러지실지도 몰라요>
<네리사, 가서 스테파노를 데리고 와 좌, 급한일이야.>
<예? 아..., 예.>
<제가 내일 아침 일찍 네리사와 함께 잠시 집을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 제 집을 두 분께 부탁드려도 될까요?>
<그건 어렵지 않습니다. 어딜 가시려고요?.
<기도원에 가서 안토니오 님을 위해 기도하려고요.>
<이 편지를 파도바에 계신 사촌 오빠 벨라리오 박사에게 전하고, 그분이 주시는
답장(答狀)과 짐을 받아서 내일 아침 베니스로 떠나는 배가 있는 곳으로 와좌.>
촌각(寸刻)을 다투는 일이니 최대한 발리 움직여 줘야 해>
<알겠습니다>
<벨라리오 님은 법관 아니세요? 베니스에는 왜 가시려고요?>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가면서 해 줄게. 아침 일찍 떠나야 하니까 빨리 준비 하자>
聖堂[성당] 천주교의 종교의식이 행해지는 집
遲延[지연] 무슨일을 더디게 글어 시간을 늦춤 또는 시간이 늦추어짐
斑指[반지] 장식으로 손가락에 끼는 고리
平生[평생] 세상에 태여나서 죽을 때까지의 동안
答狀[답장] 회답하는 편지를 보냄.도는 그 편지
寸刻[촌각] 매우 짧은 시간
성인성 聖 집당 堂 늦을지 遲 늘일연 延
쇠금 金 가지지 枝 구슬옥 玉 잎엽 葉
어롱질반 班 가리킬지 指 평평할평 平 날생 生
큰대 大 놀랄경 警 일을실 失 빛색 色
대답답 答 문서 장 狀 마디촌 寸 새길각 刻
金枝玉葉[금지옥엽] 금으로 된 가지와 옥으로 된 잎이라는 뜻으로
임금의 가족을 높여 이르는 말, 귀한 자손을 이르는 말
大驚失色[대경실색] 몸시 놀라 얼굴빛이 하얗게 질림
2.2026 년 5월 둘째 주 (5 / 9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베니스의 상인 <월리엄 셰익스피어>
제 3 화 위기일발
<안토니오 님->
<바사니오->
<안토니오 님->
<와 주었군. 죽기전에 자네를 봐서 기쁘네>
<<제가 샤일룩이 만족할 만큼 많은 돈을 준비해 왔습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없어. 샤일록은 무염지욕(無厭之慾)을 가진 자야>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자는 돈 밖에 모르는 고리대금업자가 아닙니까?>
<나에 대한 원한이 너무 깊어, 처음 차용증을 슬 때 이런날이 오기를 고대(苦待)한 거야.>
<제가 어떻게 든 그 자를 설득하겠습니다>
<자네의 우정만으로도 난 만족(滿足)하네)
<안토니오님->
<이미 지불 기한 자났습니다. 차용증에 쓰여진 있는대로 안토니오의 살 한 근을
받을 것입니다>
<그건 안토니오 님을 죽이겠다는 말이잖아!>
<여기는 신성한 법정이오. 소란을 피우면 퇴장 시키겠소>
<이 사건의 관계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샤일록에게 빌린돈은 삼천 두카트지만
육천 두카트로 갚을 생각입니다.>
오~ 오!
<오- 그것 좋은 생각이군 샤일록, 육천 두카트면 원금의 두 배인데 오히려
더 나은 거 아니오?>
<저는 차용증 내용대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 권리를 확인받으려고 재판을
신청한 겁니다>
<와- 진짜 안토니오를 죽이려고 봐>
<샤일록이 악독한 건 알지만 , 이정도 일 줄이야...목불인견(目不忍見)일세.>
<안토니오가 불쌍해...>
웅성~ 웅성!
<네가 진정 살인을 하겠단 말이냐!.결코 네 뜻대로 되진 않을 거다!>
<베네스의 법은 차용증을 인정해 주는데 , 자네가 뭘 어찌할 수 있단 말인가?>
<샤일록의 말이 맞네.난 서명을 했고, 그것에 대해 책임(責任)질 생각이네.>
<안토니오 님...>
<재판은 언제 시작 합니까?>
<그러잖아도 이 기사를 우리끼리 판결하기가 어려워 저명한 법학자를
판사로 초빙(招聘)했다네.
<저명한 법학자요?.>
<법관 벨라리오 박사를 초빙했으나 건강 문제로 직접 오시지 못하고
그 분의 추천을 받은 유능한 판사님이 오셨네>
<유능한 판사라고? 그런데 너무 젊은 거 아니야?>
<저 서기라는 자도 애송이 같구먼!>
<그러게 말이에요>
웅성~ 웅성!
<재판 내용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요? 저 두사람이 이 사건의 의뢰인과 피고인 입니다.>
<진짜 우리를 알아보지 못하네요. 우리의 변장이 완벽한가 봐요.>
<끝까지 들키지 말아야 해. 조심해>
<네...걱정 마세요.>
<샤일록, 당신의 소송은 베니스의 법에 어그나지는 않소, 하지만 참으로
어려운 소송이라 생각되오>
<어려울 것이 뭐가 있습니까? 법대로 판결 해주시면 될 일입니다.>
<법대로 한다면 안토니오 씨는 목숨을 잃게 되요. 샤일록 당신이 자비를 베푼다면
모두에게 행복한 일이 되지 않겠소?>
<저의 자비로 행복해지는 것은 저들이지 저는 아니지 않습니까?>
<기필코 차용증 내용대로 실행하겠다는 것이요?>
<그렇습니다.고민할 필요도 없고 심의도 필요 없급니다. 법대로 판결만 내리십시요!>
<저는 오느 저자의 살 한근을 가져갈 것입니다>
無厭之慾[무염지욕] 만족할 줄 모르는 끝없는 욕심
目不忍見[목불인견] 눈앞에 벌어진 상황 따위를 눈 드고 차마 볼 수 없음.
危機一髮[위기일발] 여유가 조금도 없이 몹시 절박한 순간
없을무 無 싫어할염 厭 갈지 之 욕심욕 慾
쓸고 苦 기다릴대 待 찰만 滿 발족 足
눈목 目 아닐불 不 참을인 忍 불견 見
꾸짖을책 責 맡길임 任 부를초 招 부를빙 聘
위태할위 危 틀기 機 한일 一 터럭발 髮
苦待[고대] 몹시 기다림
滿足[만족] 마음에 흡족함
責任[책임] 맡아서 해야 할 임무나 의무
招聘[초빙] 예를 갖추어 불러 맞아들임
지은이 더 알아보기
셰익스피어의 가족
월리엄 셰잇스피어는 1582년 자신보다 여덟 살 연상인 앤 해서웨이와 결혼 하여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다. 장녀 수재나에 이어 쌍둥이 남매 햄닛과 주디스가
태여 났는데 , 아들 햄닛은 열한 살의 나이에 요절 하여 셰익스피어 부부에게
깊은 슬픔을 안겼다.
셰익스피어는 런던에서 극작가로 활동 하는 동안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길었다. 만년에는 고향을 돌아가 가족과 지내고 1616년 세상을 떠났다, 아내 앤은 7년뒤인 1623년 에 사망 하여 셰익스피어와 나란히 안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