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설날을 맞아 2024년 2월 6일 갈매동 1단지 주민과 함께 떡나눔 행사 ‘온손도손’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갈매 1단지 주민들이 함께 쌀을 모아 떡을 짓고 단지 내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이다.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쌀 나눔에는 총 58명이 참여하여, 456.5 kg의 쌀을 모았다. 모인 쌀은 떡국떡으로 만들어져 2월 6일 지역주민 612명에게 마음이 전해졌다. 주민들은 행사를 통해 서로 전하고 싶은 새해 덕담과 떡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단지 주민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갈매빛봉사회’와 쌀 나눔 주민들이 모여 행사를 주도했다.
행사를 주도한 주민은 ‘날씨는 추웠지만 다른 주민들이 정말 좋아해 주시고 좋은 말씀을 나눠주셔서 마음은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떡을 받은 주민은 ‘이웃들이 마음을 모아 떡과 덕담을 나눠주니 너무 감사하다. 이웃 주민 덕분에 명절이 더 풍성하게 느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갈매사회복지관(관장 박인숙)은 ‘주민들이 이웃을 위해 모아준 쌀로 떡을 만들고 함께 나누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이 행사를 통해 1단지가 서로 나누는 행복한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19년 시작되어 1단지 주민 간 온정을 나누는 단지 내 설 명절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 http://www.vision21.kr/news/article.html?no=33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