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내 난방, 보일러 때문에 씨름을 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폭등하여 겨울 들어서면서 기름을 자그만치 45만원 어치를 넣었기에
기름을 절약한답시고 보일러를 덜 돌리고 전기 온풍기를 돌렸지 뭡니까요...
아 그런데 그게~~ 춥게 산 보람도 없이 기름값보다도 더 많이 나왔지 뭡니까...
자그만치 전기세가 40만원이나 나왔다는 겁니다요... 에궁~~~ㅠㅠㅠ
그러고 있는 차에 진공관 태양열이 온수 뿐 아니라 난방까지 되며
평균 60%는 절감한다고 하여 어제 하루 종일 설치를 하였는데,
아뿔싸!!! 밤새 보일러가 가동이 안되는 겁니다요~~~에궁~~~
그래 추워서 눈을 떠 보니 4시밖에 안되었네요...
'에라 모르겠다. 이참에 일어나자!' 하고 일어나 아침 인사를 드리고 있네요...ㅎㅎㅎ
뭐 나쁜 것도 있으면 좋은 것도 있다고,
잠 못잔 대신에 울방 님들께 일찌기 인사를 드려 좋기도 하네요.....
오늘 와서 손을 봐주면 나아지겠지요 뭐.....
그래도 울 현희 잠만 잘자고 있네요... 울엄니도 이불을 2개 폭 덮고 계셔서 안춥다고 하시구요...
저는 할 수없이 가스 난로를 들여와 옆에 끼고 있구요~~~ㅋㅋㅋ
아뭏든 일찍 일어나서 기분이 좋습니다요...
오늘부터 일치주간이 시작된다고 저녁노을님이 올려 놓으셨네요.
너도 나도 모두 모두 한 목소리를 내고 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지요.....
울방 님들 가정 안에서 식구들끼리의 일치부터 이뤄지길 바라오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첫댓글 에구..춥게 주무셔서 감기 안 걸리셨는지 걱정되네요~어서 보일러 빨리 고쳐지길 저도 바랄께요~^^
에어가 차서 그랬다네요! 어제 에어 빼고 따뜻하게 잘 자고 났더니 괜찮아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