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서 사진 계속 올립니다. -
6. 캠프파이어
학생회 수련회에서 보았던 캠프파이어가 은혜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어두운 밤이어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사진 찍으신 분들을 다 올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캠프파이어가 점화되기 바로 직전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점화가 시작되었습니다. 1단계 입니다.
2단계 점화. 무섭게 불이 치솟고 있지요.
점점 치솟아 오르는 불입니다. 왼쪽에 있는 불은 불을 들고 한 바퀴 돌고 있는 최광희목사님이십니다.
완전히 점화된 캠프파이어 불. 멋있네요. 그 옛날 학생회 시절이 생각나네요.
섹소폰으로 분위기를 업시키신 김봉길 목사님! 웅장하게 소리나는 섹소폰 소리에 분위기 참 좋았어요.
이번에는 기타도 한 몫 했습니다. 두 개의 악기로 연주하니까 분위기 최고조였습니다. (박종일목사님과 김봉길목사님)
신임 노회장님이신 윤여성 목사님의 기타 열연하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지요.
좌우에 계신 분들은 윤목사님이 예전에 담임목사님으로 섬기셨던 분들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옆 자리로 모셨습니다.
어떻게 결혼하시게 되었나요? 라고 물으시는 질문에 답변하시는 이용전 목사님 내외분!
글쎄요. 어떻게 결혼하시게 되셨을까요? 궁금하신 분은 직접 물어보세요.
7. 13일(수) 아침식사
아침식사는 호텔에 있는 구내식당에서 먹었습니다. 반찬이 참 많았어요.
8. 족구
아침 식사 후 목사님들은 족구를 시찰별로 하였고, 사모님들은 주변을 거닐며 산책하였어요.
동부시찰 족구팀 선수들입니다. 표정을 보니 꼭 우승할 것처럼 보이시죠? 정말 잘하실 것 같아요. 그렇죠?
서부시찰과 북부시찰과의 족구시합입니다. 이용전 목사님이 공을 받고서 상대방 진영으로 넘어가는 순간입니다.
마이 볼! 얍! 뻥! 어떻게 됐을까요? in인가요? out인가요? 글쎄요? 저도 확인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공이 어디로 갈지 아무도 모르는 이 순간! "뭣들 하는거여! 빨랑 공 안 받고 시방!"
시합이 끝나고 환하게 서로의 손을 잡고 웃으시는 서부시찰과 북부시찰 족구선수들! 듬직합니다.
남부시찰 족구선수들 화이팅 하는 모습입니다. "우승은 반드시 우리 것이다. 화이팅!!!"
동부시찰 족구선수들 화이팅 모습입니다. "우승은 동부시찰 거여! 그치? 얼씨구 좋다." "승리는 내 것일세~~~" (덩실덩실)
우승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윤여성 노회장님의 춤이 멋집니다.
공이 보이십니까? "붕 떠 있는 공 잘 받아 멋지게 치세요."
"이번엔 내가 받아 칠거야!" 윤여성 목사님이 젖 먹던 힘까지 다해서 공을 받아 칩니다. '뻥!'
흥미진진하게 족구 모습을 바라보시는 목사님들! 어느 시찰이 이길까? 음! 궁금해지네....
9. 산책
사모님들은 호수 주변을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였어요. 공기가 정말 좋아요.
일부 사모님들은 로비에 있는 룸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건강도 챙겼어요.
이곳이 바로 산정호수입니다. 왼쪽에 보면 오리보트도 있네요.
산책은 좋은 것이여! "이쁘게 찍어주세요. 김치. 아니 치즈, 아니 스마일" 참 사진이 예쁘게 잘 나왔네요.
저도 사진 찍었어요. 옆에 있는 사람은 제 아내(최영진)입니다.
건강이 염려되는 사모님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서 이혈을 하였어요. 이혈이란 귀에 석을 붙여서 염증을 빼 내는 것이지요.
부작용이 전혀없어서 원하시는 분에게 붙여 드렸어요. 모두가 건강하셔서 사역의 귀한 열매 많이 맺혀지기를 소망합니다.
로비에서 사모님들과 한 컷! 그런데 사진의 상태가 별로여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사모님들의 표정이 너무 좋습니다.
10. 포천아트밸리
이곳은 기암절벽이 너무 멋있습니다. 특히 모노레일 타고 올라가는 기분은 더욱 좋고요.
이곳이 바로 포천아트밸리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이지요.
차를 주차하고서 올라오시는 목사님과 사모님들! 기대하는 마음으로 올라갑니다.
입구에서 표를 구매했어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무료라서 경로우대로 구매비용을 점감해 주셨지요.
교역자 회장님이신 진계중 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안내 받으시는 노회원분들. "제 말 잘 알아들으셨나요? 똑바로 올라가세요"
"아! 예, 잘 알겠습니다. 분부대로 질서정연하게 잘 다녀올께요"
구경하다가 갈증나시면 오렌지 드세요. 오렌지 때문에 갈증이 안나서 좋은 구경이 되었어요.
자! 이제는 모노레일로 탑승하세요. 이런 체험 흔하지 않습니다. 기대하시라~~~
출발하기 전의 모노레일. 앞 좌석에 타신 분들은 반갑다고 손을 흔들어 주셨어요.
이제 올라갑니다. 앞에 펼쳐지는 모노레일 바닥모습입니다.
정상에 올라와서 내렸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구경이 시작됩니다.
관람장 입구에 있는 인형 오케스트라입니다. 포즈가 깜찍하네요.
이곳에 들어가면 볼거리가 많아요.
해방 전에 쓰이던 초등학교 책도 있어요. '셈본' 이라는 교제는 처음 보셨을거예요. 옛날 생각이 많이 났어요.
실내관광을 마치고 외부로 나와 첫 전경인 채석강 절경을 보았습니다. 너무 아름다와 배안섭 목사님 내외분이 신혼여행 컨셉으로 분위기를 한고조 높였습니다. 화사하게 웃는 모습에 찍는 이도 즐거웠습니다.
기암절벽 앞에서 사진 한 컷! '추락주의' 문구가 상당히 위협적이네요. 이곳은 너무 높았어요. 아래를 보는 순간 아찔했지요.
이제는 올라온만큼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계단이 아찔했어요.
이곳은 내려오면서 많은 분들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했어요. 그러나 다행히도 탈 나신 분은 한 분도 없었지요.
먼저 오신 분들이 나중에 오신 분들을 위해서 찬양을 하고 있습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찬양하셨는데 그 웅장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좌우에 서 있는 웅장한 바위 벽이 울림을 극대화 하였지요.
이에 화답송으로 윤여성 노회장님이 온몸으로 화답송을 지휘하셨어요. 모두가 은혜스러운 합창이었지요.
화답송을 지켜보시는 선창팀들은 건너편에 앉아 감동적인 모습으로 경청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돌아갈 시간입니다. 우리를 실어 나를 모노레일이 올라오네요.
타기 전에 활짝 웃는 어린아이들! 먼저 탈려고 미리 줄을 서 있었어요.
드디어 모노레일이 도착했어요.
다시 타고 왔던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갑니다. 아래를 보니까 꽤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요?
이제 점심 먹으로 갑시다. 구경도 잘했고 이제 출출하네요. 점심메뉴는 뭘까? 기대가 되네.
아! 점심메뉴는 버섯 매운탕이구나. 버섯은 몸에 매우 좋지요. 너무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며 먹었어요.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특히나 여러 모로 식단까지 꼼꼼히 신경써주신 교역자회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버섯 매운탕입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요. 좀 맵긴 하였지만...
식사 후 잠시 일광욕을 즐기고 있습니다. 역시 일광욕은 좋은 것이여~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목사님들!
이에 질새라 사모님들도 함께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곧 헤어질 것을 생각하니 너무 아쉽네요.
'♩♬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너무 아쉬워서 차마 발이 안 떨어져요.
목사님 사모님! 안녕히 가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섬기시는 교회 위에와 사역에 귀한 열매가 많이 맺혀지기를 소원합니다.
지금까지 자의반 타의반 사진기사로 수고한 이왕준 목사였습니다. 끝까지 보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