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의 존재의 의미를 적자면 한마디로 그들은 현대음악에 크나큰 획을 그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그들은 미국의 "엘비스 프레슬리" 락엔롤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다는 사실도 부정할수 없겠습니다. 1960년 8월에 결성한 비틀즈의 면면을 현시간대 로 보면, 죤 레논(1940년출생 1980년 사망) 링고 스타(1940년생으로 생존),폴 메카트니(1942년생으로 생존),조지 헤리슨(1943년출생 2001년 사망) 그들의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굳이 적지않아도 잘 아시기에 생략 합니다.
"Hey Jude" 는 폴 매카트니가 쓴 락 발라드로서
1968년에 녹음되었습니다.
원래 제목은 "Hey Jules" 였으며,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존레논(John Lennon)이 자신의 아내 신시아와 이혼하고
오노 요코에게 갔을때, 레논의 아들인 "줄리안(Julian)"이 부모의 이혼중에서
겪었을 괴로움과 슬픔을 덜여주고, 위로해주려고 이곡을 작곡했다고 합니다.
전체 길이가 7분 가까이 되는데,
덕분에 "Hey Jude" 는 그 당시에 영국 팝차트(British chart)의 상위
곡중 가장 긴 싱글곡이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9주동안이나 넘버원에 머물렀지요.
거의 8백만 장이나 팔렸다고 합니다.
영감 및 구성
1968, 존 레논(John Lennon)과 그의 아내 신시아 레논(Cynthia Lennon)은
존이 오노 요코(Yoko Ono)와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서로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폴 매카트니는 차를 몰아서 신시아와 줄리안이 있는곳으로 찾아갑니다.
찾아가는 내내, 폴 매카트니는 약간의 우울함과 함께 끝없는 상념에 잠겼습니다.
"레논과 저는 거의 백만년에 가깝게 같이 지낸것 같이 절친한 친구이기에,
오히려 신시아와 줄리안이 레논에게 있어서 불청객이 되고,
완전히 남남이 되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폴 매카트니가 저런 말도 했더군요.
이후에, 신시아 레논은 이렇게 회상합니다.
"어느날 오후, 폴이 직접 찾아왔을때, 전 정말로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그가 우리의 건강과 생활에 대해 세심하게 걱정해주는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행을 하던도중 차안에서 Hey Jude를 작곡했다고 하더군요.
전 결코 폴이 보여준 배려와 세심한 걱정으로 우릴 찾아온걸 잊을 수 없을겁니다."
곡의 원래 제목은 "Hey Jules" 였는데, 곡의 의도는 부모의 이혼으로 생긴
줄리안 레논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폴 매카트니는 또 이렇게 말합니다.
"전 줄리안을 가리킨 말인 Hey Jules 라는 아이디어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나쁘게만 받아들이지 말고, 슬플 노래를 가지고 더 낫게 만들어 보자고 말이죠.
그리고 이 끔찍한 일을 헤쳐나가보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줄리안이 그렇게 하는게 쉽지 않을거라는건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전 항상 부모가 이혼에 처한 아이들에게 슬픔과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거기서 이 곡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곡 제목에서 Jules 를 Jude 로 바꿨는데,
그 이유는 제 생각에는 그게 훨씬 더 듣기에 좋았기 때문입니다."
힘든 시절을 보냈을 줄리안 레논은 거의 20년이 지나서야
이 곡이 자기 자신을 위해 씌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줄리안은 아버지보다 폴 매카트니와 더 가깝게 지냈다는군요.
줄리안도 이렇게 이야기하며 회상합니다:
"폴 아저씨와 전 정말 자주 어울렸습니다. 아버지와 지냈던것 보다 더
말이죠. 정말 가깝게 지냈는데, 덕분에 저와 제 아버지가 찍은 사진보다
아저씨와 함께 연주하며 찍은 사진이 더 많은거 같아요."
비록 폴 매카트니는 원래 이 곡을 줄리안 레논을 위해 지었지만,
존 레논은 이게 사실은 자신을 향해 지은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당시 많은 팬들이 그렇게 이야기했는데, 곡이 반어적이며
존 레논을 비판하는 내용이고, 오노 요코가 아닌 신시아에게 돌아가라 라고
말하는게 가사 내용이라는게 팬들이 말했다는군요.
별로 신빙성도 없어보이고, 억지로밖에 안보이지만,
존 레논은 그 이야기를 한편으론 믿었던 모양입니다.
폴 매카트니는 그가 "Yesterday"를 작곡했을때 했던 것처럼,
"Hey Jude"도 다른 많은 뮤지션들과 친구들을 위해 연주했다고 합니다.
그 중 비틀즈 소유의 레코드 상표 Apple Rocords 에 맨 처음으로 합류한 밴드인
Badfinger 의 Ron Griffith 는, 그들의 스튜디오에서의 첫날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폴이 그랜드 피아노로 걸어가더니, '이봐, 모두들. 한번 들어보라구.'
라고 말한뒤, 앉아서 Hey Jude 를 끝까지 연주해 들려주었습니다.
그것을 들었을때 심정이란... 정말 말이 필요없습니다. 솔직히, 할말을 잃었었거든요."
Hey Jude 에 대한 평가들
Hey Jude의 싱글 릴리즈에서, Time 지는 B면의 곡 Revolution 과 비교한 글을 씁니다.
"새 음반의 다른면의 곡은 또다른 형태의 행동주의나 능동주의에 대한 충동을 일으키게 한다"
아마도 폴 매카트니가 "밝은 마음으로 괴로움을 이겨내고 자신을 사랑에 맡겨라" 라고 말해서인것 같습니다.
음악 평론가인 Alan Pollack 씨는 이렇게 칭찬합니다.
"이건 마치 훌륭한 그림을 그리는데 필요한 두가지 구성을 가르쳐주는 레슨과 같다.
그건 바로 큰 캔버스를 어떻게 심플한 수단을 통해 채워나가는지에 대한것과,
어떻게해서 하모니, 베이스라인, 악기 편성과 같은 다양한 요소를 사용해서
명료한 형태와 대비를 나타낼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쌍을 이룬 형태는 단순한 화음 진행에 완전히 발달된, 확장된 성가 음악 같으면서도,
주문과 같은 그 무언가로 채워나가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노래가 점점 소리가 낮아지며 흐려지는 아우트로와 페이드아웃을
"놀랄만큼 초월적인 효과" 라고 까지 극찬했습니다.
물론, Unterberger란 사람은 "이것 만큼 쉽게 지루해지는 곡이 또 어디에 있나?
이건 최면술 대용인가?" 라고 비꼬기도 했지만요.
Hey Jude 는 1968의 그래미상(Grammy Awards) 후보로 오르기도 했지만
결국 상을 얻는데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1968의 Ivor Novello 상을 타기는 했습니다.
1968년 팝 매거진인 New Musical Express 의 독자 투표에서, 당당히 그 해의 최고의 싱글로 선택됩니다.
2004년에는, 롤릴 스톤 매거진에서 500개의 위대한 곡 리스트중 8위를 차지합니다.
영국 방송사인 Channel 4 의 100 개의 최고의 싱글중 3 위를 차지하기도 했었군요.
-퍼온글 끝-
첫댓글 역시 비틀즈는 전세계최고의 그룹이다
역시 비틀즈!
비틀즈란 그룹이 또 탄생할 수 있을까요??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비틀즈 짱 꺄~!!!!!!!!!!!
아 오랜만에 듣는 이노래..
노래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