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벌레가 들어간 데킬라....
저희 업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구요...
데킬라가 아니라 메즈칼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몬테알반 입니다.(참고로 애벌레는 식품위생법상 어쩌고 저쩌고해서 우리나라에 정식 수입은 되지 않습니다.)
테킬라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원료는 용설란(Agave, Maguey, Mezcal) 으로 수백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데킬라에 사용되는것은 3가지 입니다.
아가베를 발효해서 풀케라고 하고 풀케를 증류한것이 메즈칼입니다.
1902년 멕시코 시티 주변의 특산품인 Blue Agave가 Azul Tequilana 로
인정되었고 이것으로 만든 것은 특별히 데킬라 라고 부릅니다.
세부적으로 데킬라 생산지역에서 블루 아가베 로 만든 원액의 51%이상
을 사용하고 Agave Americana, Agave Atrovirens등 3가지만 사용해야
데킬라 라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렇습니다.
데킬라는 멕시코의 특산주 입니다.
옛날에는 서민들이 즐겨 마셨는데
그때는 사는 것이 너무 빈곤했고 데킬라를 마시고
안주가 없어서 아가베에 자생하는 애벌레를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멕시코에는 굴러다니는게 라임이라고 합니다.
옛날 사람들은 작열하는 태양을 받으며 일을 했는데
염분을 섭취하기위해서 (여름에 검은옷 입고 다니면 땀이 말라서 하얀것
이 생기잖아요) 이걸로 염분을 섭취했다고 합니다.
제가 아는 데킬라에 대한 지식은 이정도 입니다.
이것이 맞다고 말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듣고 보고 한것은 이것입니다..
인터넷이나 책에서 한번 찾아보세요...
카페 게시글
시음기 & STUDY
답벼이요^^
Re:애벌레가 들어간 데킬라...
C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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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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