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일 수요일 오전 10시 본교 강당에서 제 32회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식은 개식사, 국민의례로 시작되었고 학교연혁소개, 교장선생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수석 입학한 조아란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신입생 선서가 이뤄졌다. 이어 교장 선생님 식사에서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여 축하와 격려의 말씀이 있었고, 인도에 봉사를 하러 갔던 해피프랜즈(5기)의 소식또한 언급되었다.
더불어 재단 이사장 치사로 지규현 성화중학교 교장 선생님의 축하 말씀과, 내빈 축사로 ?께서 축하의 말씀을 더했다.
장학금 전달에는 수석 조아란, 차석 김지혜, 3등 박지영 학생이 입학 우수 성적 장학으로 수여받았다. 이후, 환영사(영상)와 ?의 답사, 2학년 학생들의 축가, 교직원 소개, 교가 제창 등을 한 후 배재규 교목님?의 축도, 폐식사, 상면식을 마지막으로 식을 마쳤다.
올해 새로 오신 선생님들은 ??로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소개되었다.
지난해와 비교해서 올해 입학식은 훨씬 유쾌한 분위기에서 치뤄졌다. 작년 성가 경연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1-8반(현 2학년)학생들이 축가로 'Mourning into Dancing'를 재밌는 안무와 함께 불렀고, 방송부 선배들이 신입생들을 맞이해 직접 제작한 환영사 영상 또한 엄숙하여 자칫 지루할수도 있었던 분위기를 띄웠다.
신입생들은 성화여고 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처음의 설레는 마음을 항상 기억하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딛으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길이 있는 이 곳에서 더 깊어지고, 더 넓어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 또한 입학식이 모든 신입생들의 뜻깊은 출발이였기를 바라며, 입학생 모두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을 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