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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실크로드 종주100km]
산행일자 : 2010년 4월 23일 22:23 ~ 4월25일 15:23 무박3일(총 산행시간 41시간) 누 구 랑 : J3회원 44인 날 씨 : 23일(금) 들머리 비, 이후 야간산행 구간 안개, 24일 동이트면서 날씨 화창하고 밤에 쌀쌀, 25일 날씨 맑음.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23일, 22:23 - 밀양 남기리 출발 22:43 - 비학산 24일, 00:06 - 보두산 00:20 - 낙화산 01:04 - 중산, 1시간40분 꾀꼬리봉 직전까지 알바
03:54 - 용암봉 04:48 - 오치령, 울산지부 식사지원-10분 04:58 - 오치령 출발 05:20 - 옥녀봉 06:20 - 흰덤봉 08:42 - 억산 10:33 - 운문산 11:05 - 아랫재 13:05 - 가지산 15:23 - 능동산 15:42 - 배내고개, 울산지부 식사지원-23분 휴식, 16:05 - 배내고개 출발 16:58 - 배내봉 17:49 - 간월산 18:47 - 신불산 19:39 - 영축산 21:12 - 시살등 22:14 - 오룡산 25일, 00:27 - 염수봉 01:33 - 내석고개 02:18 - 뒷삐알산 03:53 - 용선고개 05:26 - 안전산 05:59 - 배태고개 07:03 - 매봉 08:53 - 금오산 09:53 - 당고개 정자나무 10:48 - 감물리 고개 12:18 - 만어산 15:00 - 산성산 15:23 - 활성동 식당, 산행 종료
4월23일(금) 오후 4:00 설레는 마음으로 수원역에 도착하여 노송선배님, 이강복님, 노픈산님, 신화님, 종환님과 함께 밀양행 무궁화호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다른칸에 바랭이 대장님, 산너머님, 노성임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나서 지정석에 돌아와 잠시 잠을 청해 보지만, 쉽게 잠은 오질않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겨 물끄러미 차창밖으로 비춰지는 봄의 전령들과의 긴 시간 대화를 나눠 봅니다.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차츰 물들어가는 연록빛 산하의 모습....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입니다. 조용히 실크로드 종주를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자신과의 싸움은 이미시작되었고....
한참 후 무조건님이 찾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또 얼마를 지났을까 9시쯤 드디어 밀양역에 도착합니다. 광장으로 나오니 열차를 이용한 회원님들이 20여분이나 됩니다. 그런데 바깥 상황을 보니 비가 오기 시작이네요....
밀양역 부근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니 장대비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기대반 걱정반으로 택시로 남기리에 도착해 보니 많은 회원님들이 각자 산행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잠시 후 방장님께서 출정사진 한컷찍고 나서 진행에 대해 설명하시고 이어서 울산지부장님, 바랭이 대장님의 말씀이 끝나고 22:23분 44인의 J3 전사들은 실크로드 100km의 대 장정에 오릅니다.....
[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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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역에 도착하니 비가 내립니다.
▲산행 시작지점 남기리에서 방장님의 진행에 관한 설명이 있습니다. 비가 와서 걱정이지만 각자 비장한 각오로 출정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잠시 후 22:23분 출발합니다.....
▲비가 내려 등로가 미끄럽지만 순탄하게 비학산을 오릅니다.
▲ 보두산 정상입니다. 이제 서서히 몸도 풀린 상태고 기분이 좋습니다.
▲ 어둠속에 낙화산도 넘고요....
▲중산에 도착했습니다. 노송 선배님의 멋지신 모습을 담아 봅니다.
▲여기까진 아주 좋습니다. 컨디션도 괜찮고요 ㅎㅎ....
▲ 문제는 여기서부터입니다. 이번 종주에서 만나지 말아야 할 까만 중산 정상석 ㅎㅎㅎ~~ 발걸음도 가볍게 무조건님, 보스턴님, 노송 선배님, 산마실님, 가팔환초님 외 모두9명의 알바팀들은 꾀꼬리봉 직전까지..... 한참 후 뭔가 크게 잘 못 되었다는 판단에 서로 의견을 개진한 결과 잘 못 왔다는 결론을 내리고 원 위치까지 후퇴.....
▲여기서 부터 잘 못 되었었네요^^ 되 돌아 오는데 약 1시간 40분이 소요. 산행하다 보면 흔히 일어나는 상황이므로 어쩔 수 없죠. 초반이라 따라갈 여력이 있다는게 다행스런 일이죠. 산마실님의 표정에선 아쉬움이 묻어 나옵니다.....
▲다시 기운을 내어 용암봉을 넘습니다.
용암봉을 지나 오치령까지 정신없이 쫒아 갑니다. 오치령에서 울산지부 회원님들의 격려를 받으며 따뜻한 국밥과 간식거리를 챙겨들고 지체없이 길을 나섭니다. "알바는 산행의 꽃입니다" 누군가의 한 마디에 다시 기운이 생깁니다... 야생화 대장님도 합류하셔서 같이 진행하다 산불초소를 지나며 후미팀 회원님 6분을 만나 인솔합니다.
▲옥녀봉을 지나고....
▲육화산 갈림길도 지나고....
▲앞서 가시는 헤이보스턴님....
▲흰덤봉....
▲흰덤봉에서의 노송 선배님.
▲구만산 갈림길을 지나며....
▲억산 가는 길에 멋진 장관을 이루고 있는 운무를 보며 기운을 추스려 봅니다.▼
▲ 억산 가는 820봉 부근에서 노송선배님의 여유가 묻어 나옵니다. 노송선배님, 노픈산님, 산마실님과 쭉 함께 진행하던 보스턴님께서 억산 들머리 부분 임도에서 부터 보이질 않습니다. 무릎이 이상이 왔었나 봅니다. 함께하지 못해 미안했습니다....
▲억산 부근에서 수도권팀 같은 일행인 신화님을 만났습니다.
▲저도 한 컷 남기고요....
▲ 운문산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발걸음에 힘을 내어봅니다........
▲운문산으로 향하며 아름다운 영남알프스의 조망을 담아 봅니다.▼
범봉에서 바랭이 대장님과, 줄리님, 외 몇몇분의 회원님들을 만나 함께 쉬어 갑니다. 잠시 쉬고 나서 진행하는데 노송 선배님께서 어느새 보이질 않습니다. 멀도도 먼 길이라 무리하지 않기로 맘먹고 적당한 속도로 진행합니다.
▲운문산 오르는 사면 부분엔 고도가 높아 지난 밤에 여기는 눈이 내렸네요.
▲드디어 운문산에 도달했습니다. 노픈산님과 블루문, 그리고 운문산 직전에서 흐르는 강물처럼님을 만났습니다.
▲ 운문산에서 지나온 방향을 잠시 뒤돌아 봅니다.
▲이제 아랫재를 넘어 저 너머 가지산을 넘어야할 차례입니다...
▲아랫재에 도착하니 맑은 하늘과 적당히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아랫재 부근 샘터에서 물 보충도 하고 잠시 쉬었다 진행합니다. 물 맛이 시원하고 아주 맛이 좋습니다.......
▲가지산 능선에서의 조망이 일품입니다.
▲지루한 능선길을 한참을 걸어 가지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누렁이가 따스한 봄볕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습니다. 가지산 정상의 매점앞에서 막걸리 한 잔 생각이.... 강물처럼님께서 배내고개에 가서 마시자고 하네요.
▲몇 년만에 올라보는 가지산 정상, 날씨가 좋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가지산을 지나 석남고개로 가는길에 이정 표지목.
▲계단은 내려서 석남터널 방면으로 진행합니다.
▲석남터널에서 능동산까지는 길이 평탄해서 그런지 대낮부터 잠이 쏱아져 혼났습니다.
▲능동산을 하산하여 드디어 배내고개에 당도했습니다. 플랭카드가 멋지게 걸려있고...
▲울산지부에서 준비하신 맛난 음식과 간식으로 기력을 보충하고 약23분 휴식을 취하고 나니 추위가 몰려와서 바랭이 대장님께 보고하고 노픈산님과 함께 조금 먼저 길을 나섭니다.
▲노픈산님과 함께 배내봉을 향하여 진행합니다. 주말에 비박하기 위해 간월재 방향으로 진행하는 분들이네요...
▲배내봉...
▲해가 좀 남아있을때 조금이라도 더 걸으려고 부지런히 발길을 옮겨봅니다...
▲신불산이 보이고...
▲간월재를 넘어서...
▲신불산 정상입니다.
▲영축산으로 향하는 길에 일몰이 아름답습니다.
▲영축산을 향하는 노픈산님...
▲영축산에 도달하니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오룡산 방면으로... 여기서 부터 방장님께서 수고하신 야광표지가 빛을 발합니다.
▲시살등 방면으로...
▲작년 가을에 표충사에서 부터 이곳으로해서 통도사로 하산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영축산에서 부터 지루하고 너덜스런 길을 한참을 지나 드디어 시살등에 도착했습니다.
▲이후로는 초행길인데 야광표지로 길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방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노픈산님과 단둘이 걸으려니 밤길에 외로움이 밀려듭니다. 영축산에서 바랭이 대장님 일행의 불빛을 신불산 정상에서 보았으니, 천천히 진행하다 보면 만나리라는 생각에 뒤가 든든합니다 ㅎㅎ~
▲ 임도와 산길을 반복하며 염수봉에 도착했습니다. 염수봉을 내려와 임도에 도달하니 뒤에 대장님 일행의 불 빛이 보입니다.
임도에서 잠시 기다렸어야 하는데 졸음에 비몽사몽 아무 생각없이 임도로 한참을 내려가다가 정신을 차려 지도를 보니 염수봉 하산지점까지 다시 가야하는 상황이네요. 이런 정신은 어디다 팔았는지? ㅠㅠ~~ 서둘러 원점까지 왔더니 그냥 생각없이 지나쳐버린 지점(내석고개)에 지원차량이 있었고 벌써 대장님 일행은 식사를 마치고 뒷삐알산을 오르고 있네요.
얼른 쫒아 가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뒤따라 가다 보니 노픈산님께서 보이질 않습니다. 전화를 걸어 보니 무릎에 이상이 생겨서 진행이 어려워 지원차량으로 하산해야 하신답니다. 내석고개까지 쭉 함께 해왔는데 아쉽고 마음이 안 좋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무픞치료 잘 하시고 다음에 또 뵙길 기대합니다"
▲뒷삐알산을 오르는 길에서 대장님 일행과 합류합니다. 줄리님께서도 위풍당당하게 진행하고 계시고요.....
▲비몽사몽간에 골프장 옆을 통과 합니다.
이후로 용선고개에서는 졸음이 극에 달합니다. 안전산까지 가면서 단체 취침 몇번하고 나니 피로가 많이 풀렸습니다. 대장님께서 줄리님과 몇 분을 인솔하시며 좀 속도를 늦추시고 오십니다. 안전산 들머리 부터는 호연님을 포함한 8명이 쭉 같이 진행합니다.
바랭이 대장님께서 중간팀들을 잘 리딩해 주셔서 많은 분들이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멀고도 멀고요....
▲매봉 754.9봉입니다.
▲호연님께선 작년 실크때 처음 참가했었는데 이번에는 구간별로 답사도 여러차례 마쳤고 준비를 단단히하고 왔다고 합니다. 초반에 대형알바로 인해 중반 이후로는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진행한답니다.... 활성동까지 함께하며 산 군들에 대한 설명도 잘 하시고 길 안내 덕분에 무난한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여러 봉우리를 넘어 금오산에 도착했습니다.
▲금오산에서 바라본 멋진 조망...
▲금오산에서 산마실님,중간에 좀 떨어져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저와 함께하신 유일한 분이십니다. 만나 뵈서 웠습니다...
▲당고개 정자 나무
▲당고개 정자 나무 밑에서 꿀 맛 같은 단잠을 즐기고.....
▲ 이제 또 부지런히 가야합니다.
▲만어산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힘을 내어봅니다.
▲만어산 이후 쭉 이어진 능선길을 한참을 넘어 드디어 실크로드의 마지막 산, 산성산 능선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토록 학수고대하던 산성산 정상석입니다....
▲이제 하산 길만 남았으니 마지막 힘을 내어야죠^^
산성산에서 활성동 식당 종료지점까지 호연님과 함께 부지런히 빠르게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드디어 100km의 대 장정 실크로드 완주가 눈앞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15:23분 종료지점 활성동 식당에 도착합니다. 방장님을 비롯하여 선두팀 일행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그토록 갈망하던 실크로드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순간입니다. 고생했던 지난 무박3일, 41시간의 순간들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오버랩되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갑니다. 자신과의 기나긴 싸움에서 끈질긴 인내심으로 어려움을 이겨냈다는 생각에 고통이 환희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실크종주의 활력으로, 또 다른 삶의 현장에서도 자신있게 열심히 살아가리라 다짐해봅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시고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방장님과 대장님... 울산지부장님,총무님,지부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그리고 함께하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만나서 반가웠고요 어디서나 항상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빌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4월26일 영남알프스실크로드를 마치고 -수원에서 블루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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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후다닥님 1등으로 골인하신걸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저도 만나 뵈서 반가웠고요. 다음에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대단들 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빠른회복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진행과 지원이 철저해서 저는 깔아논 멍석만 밟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행 같이해서 즐거웠습니다......
강물처럼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함께해서 좋았고요. 다음에도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알바하시고도 완주하셨네요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완주 축하드리고요 몸 잘 추스리십시요
감사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마지막까지 열심히 갈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블루문님, 고생 하신거 만큼 축하 드립니다.... 따라 오는줄 알고 그냥 쭉 갔는데... 한참을 가다보니, 보이지 않고 산마실님과 둘이서.... 운문산에서 내려다 보니, 선두 후미가 보이길래...치고 가면 가지산에서 선두 잡을것 같아.... 가지산까지 바로 치고 올라 갔더니. 예상 적중.... 그 바람에 산마실님은 가지산 오르던중 뒤로 쳐지고.... 선두팀 만난후로 부터는 띵까띵까 하면서 놀면서 갔음.... 예상 시간은 33시간으로 잡았는데... 화성인 老 松
대단하신 노송선배님, 젊은 사람들도 주눅이 들 정도로 치고 나가시니 쫒아갈 수가 있어야죠 ㅎㅎㅎ~. 저는 운문산 오르면서 바랭이 대장님과 중간팀들을 만나서 거기에 그냥 묻어가기로 하고 한참을 가다 보니 산마실님을 다시 만나서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선배님 수고 많으셨고요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하시며 알바 후 꼴찌에서 선두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심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블루문님 알바하지 않으셨으면 훨씬 빠르게 완주하였을겁니다 알바란게 워낙맥빠지는것같아요 참 친구분과 좋은시간가지셨는지 나는 막차가 대구에있어서잘귀가했읍니다 유월 산행때다시뵙겠읍니다
신화님 함께 산행해서 든든했습니다. 축하드리고요 잘 들어가셨죠? 저는 밀양으로 마중나온 친구 만나서 울산가서 술한잔 먹고 다음날 일 보고 느긋하게 올라왔습니다.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띵카띵카 놀면서오신 노송선배님 뒤에서 헥헥하고왔읍니다~ㅎ 수고많이했읍니다.노송선배님하고 쏘주한잔합시다
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노송선배님 쫒아가다가 여러 젊은이 망가졌다는 예기 있습니다. 무조건님이야 워낙 출충하시니까 괜찮으시고요^^ 언제 수원쪽으로 오세요 노송선배님과 한잔 하시게요.....
블루문님 종종 알바도 하셔야 산에서 얼굴 봅니다.ㅎ~수고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늘 건강하십시요~
짝짝짝~~ 줄리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대단하신 여전사님이십니다. 중간팀에서 모두들 줄리님의 산행 실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죠 ㅎㅎㅎ~ 다음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아무나 쉽게 넘볼수 없는 100km 실크길..... 고통과 인내로 완주하신 블루문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한번 실크를 품에 안으신걸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방장님과 대장님, 그리고 울산지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셔서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바 하시고도 그렇게나 빨리 터보 신발을 신었나요.ㅎㅎ 수고 많았습니다.
가팔환초님, 마창진에 이어 실크에서도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함께한 시간들 소중한 시간이었구요 다음에 또 자주 뵙도록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출발 할때만 뵌것 같네요..ㅋㅋㅋ
발은 많이 회복되었죠? 종환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