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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엄경(楞嚴經)
무한히 큰 절대 깨달음을 성취한 부처님이 되기 위해 닦는 보살들의 완전무결하고
견고한 육도만행(육바라밀을 완전하고 원만하게 수행하는 일) 수행법을 설한 경이다.
원래 이름은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이며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수능엄경이라고도 한다.
대불정(大佛頂)의 대(大)는 바탕이 크고 두루하다는 의미이고,
불정(佛頂)은 마지막 깨달음을 뜻하며,
밀인(密因)은 비밀하게 숨어 있는 원인 또는 종자를 말하는 것이고
수증(修證)은 그 밀인을 수행하여 부처님의 대결과를 증득한다는 뜻으로
55단계 보살행을 닦아서(修) 마지막 깨달음을 성취함(證)을 말한다.
요의(了義)란 진리를 끝까지 사무쳐서 열매를 거두어 걸림없는 경지를 말하며,
제보살 만행은 보살이 55단계의 과정을 통과하고 깨달음을 증득(證得)하기 위해
수억 겁의 긴 기간 동안 수많은(萬) 이타행(利他行)을 수행(修行)하여
보리를 성취한다(行)는 뜻이다.
수능엄의 수능(首楞)은 범어 원어를 음역한 것으로서,
온갖 일이나 이치를 다 통달해서 성취함을 뜻하고,
엄(嚴)은 지극히 견고함을 뜻하므로,
수능엄이란 온갖 일을 다 끝내서 견고히 성취함,
온갖 삼매의 깊고 낮은 갖가지 진리를 다 성취해서 안다는 의미가 된다.
능엄경은 금강경, 원각경,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과 함께
불교 전문 강원의 사교과(四敎科) 과목으로 쓰이는 중요한 경전이다.
◈ 번역본 : 이 경은 중인도 나란타사에서 비밀리에 전수해온 것으로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금하고 소중히 여겼던 것이다.
그래서 다른 경들이 다 전래된 뒤에야 수입해올 수 있었다.
당 중종 1년(705), 측천무후가 죽은 다음 해로서 반자밀제(般刺密帝)가
범본을 가져다 번역 유포하였다 한다.
하지만 능엄경은 중국에서 후대에 찬술한 위경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소화엄경이라 불리며 널리 독송되던 이 경은 10권의 각 권에 수록된 내용들이
모두 한국 불교의 신행에 크게 영향을 미쳤다.
◈ 경의 구조 : 능엄경은 모두 1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다른 경전들처럼 서론과 결론에 해당하는 서분과 유통분을 갖추고 있고,
본론에 해당하는 정종분은 5분으로 나뉘어 있다.
1. 견도분(見道分) : 우리 마음을 아는 장
이 부분은 제1권부터 제4권 중간까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름처럼 도를 보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점층적인 해설을 통해 깨달음의 세계를 차근히 열어 보인다. 즉 처음에 부처님은 아난과의 문답을 통해 우리 마음이란 몸 안, 몸 밖, 감각기관, 감각기관과 대상의 중간 지점 등 어느 곳에도 있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나아가 물질과 나, 몸과 마음, 본질과 작용은 둘이 아니며 우리를 구성하는 오온이 모두 허망한 것임을 설하여, 깨달음의 본질을 가르친다. 즉, 모든 중생의 마음속에 감춰져 있는 부처가 될 수있는 가능성인 여래장이 곧 우주의 근본진리며, 영원불멸하고 없는 곳이 없는 참마음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2. 수도분(修道分) : 번뇌를 끊는 수행 방법의 장
이 부분은 제4권 중간부터 제7권 중간까지를 차지하고 있는데, 도를 닦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참마음, 곧 여래장을 중생들이 알지 못하는 까닭은 눈, 귀, 코, 입 등 육근으로 지은 번뇌 때문임을 밝혀, 수도 과정을 통해 번뇌를 끊음으로써 참마음을 깨달아 열반의 경지에 들도록 권유하고 있다. 수도하는 방법으로서 3가지의 무루학과 4가지 율의(律儀), 다라니 암송 요령과 그 공덕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다. 특히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가장 쉬운 길은 관세음보살에게 의지하는 것임을 밝히고, 그에 따라 능엄다라니 주문을 외어 깨달음으로 들어갈 것을 설하고 있다.
3. 증과분(證果分) : 도를 깨닫는 과정의 장
이 부분은 제7권 말미에서 제8권 중간에 이르는데, 도를 깨닫는 단계를 자세히 풀어내고 있다. 즉 10신(信), 10주(住), 10행(行), 10회향(廻向), 4가행(加行), 10지(地) 등의 단계를 밟아 드디어는 구경(究竟)에 이르러 성불하게 되는 것이다.
4. 결경분(結經分) : 맺음의 장
이 부분은 경의 끝맺음 부분으로 제8권 중간에 있다. 경전의 가르침을 끝내면서 이에 덧붙여 지옥과 아귀, 축생 등 7취(趣)가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5. 조도분(助道分) : 유혹을 물리치는 장
이 부분은 8권 중간에서 마지막 10권을 차지하고 있는데, 수행을 돕는 내용이다. 말세인 현재 중생들이 수도 과정에서 겪는 50가지 번뇌와 유혹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갖가지 마군들을 어떻게 분별해내어 퇴치할 것인가를 가르치는 변마장(辨魔章)이다.
◈ 경의 내용: 불타의 제자인 아난다가 마등가 여인의 주술에 의해 마귀도에 떨어지려는 것을 부처의 신통력으로 구해낸다.
그리고 선정의 힘과 백산개다라니(티베트 경)의 공덕력을 찬양하고 이 다라니에 의해 모든 마귀장(魔鬼障)을 물리치고 선정에 전념하여 여래의 진실한 경지를 얻어 생사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것이 최후의 목적임을 밝혔다.
따라서 이 경은 밀교사상이 가미되기는 하였지만 선정이 역설되고 있기 때문에 밀교 쪽보다는 선가에서 환영을 받아 중국에서의 주석가들은 모두 선문의 비구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능엄경은 우리나라 선종의 소의경전으로서, 참선을 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갖가지 마군의 유혹을 분별하고 퇴치하는 법을 자세하고도 엄밀하게 밝히고 있어서 수행의 길잡이로서 가장 좋은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래장 사상을 적시하고 여래장을 덮고 있는 미혹됨을 벗는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명확히 한 경전이기에 그 유용성은 더하다 하겠다.
제1권에서는 칠처징심(徵心)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석가모니가 제자 아난과의 문답을 통하여 마음을 어느 곳에서 얻을 수 있는가를 밝힌다. 마음은 몸 안, 몸밖, 감각기관潛根, 어둠으로 감춰진 곳, 생각이 미치는 곳隨合, 감각기관과 대상의 중간지점, 집착하지 않는 곳, 그 어느 곳에도 있는 것이 아님을 밝혔다.
제2권에서는 깨달음의 본성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설한다.
물질과 나, 몸과 마음, 본질과 작용 등은 둘이 아니며, 오음(五陰, 色·愛·想·行·識)은 모두가 허망하여 자연도 인연도 아님을 설한다.
제3권에서는 세간의 만법이 모두 여래장묘진여성(如來藏妙眞如性)이라 하여
마음의 영원불멸성을 깨우치고 있다.
제4권에서는 여래장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중생들이 미혹하게 된 원인과 업을 짓게 되는 근원, 수행할 때의 마음가짐 등을 설명하고 있는데, 3·4권의 내용은 여래장 사상 발달사에 있어서도 매우 요긴한 해설이 되고 있다.
제5권에서는 수행할 때 풀어야 할 업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있다.
풀어야 할 근원적인 업의 매듭은 육근·육경·육식 등이며, 이를 풀어서 깨달음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인연을 법회에 참석한 제자들이 체험담으로 진술하였다.
제6권에서는 관세음보살이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서 갖가지 몸으로 화현함을 밝히고, 이 사바세계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 관음수행문임을 설하였다.
이는 법화경과 함께 우리나라 관음신앙의 유포에 크게 영향을 준 부분이다.
제7권에서는 해탈의 문에 들어가는 주문인 능엄다라니를 설하고 그 공덕을 밝히고 있다.
제8권에서는 보살의 수행하는 단계로 57위를 설한 뒤 경의 이름을 밝히고, 지옥, 아귀, 축생, 인간, 신선, 천인, 아수라라는 일곱 갈래의 중생이 생겨난 원인과 그 각각의 생존 양상을 설명하였다.
여기서 화엄경의 53위와는 달리 사가행(四加行, 사선근 : 난위, 정위, 인위, 세제일위)을 넣어 57위로 한 점이나 중생의 갈래에 신선을 포함시킨 점 등은 이 경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이다.
제9권에서는 말세 중생이 수행하는 도중에 나타나는 50가지 마에 관해서 그 원인과 종류를 밝혔으며,
제10권에서는 오음의 근본을 설하여 경의 본론을 끝낸 뒤 이 경의 공덕과 유통에 관하여 부언하였다.
여래장(如來藏) : 모든 중생의 번뇌 속에 내재해있는 본래 청정한 여래의 법신을 말하는 여래장은 번뇌 속에 있어도 번뇌에 더럽혀지지 않고 절대 청정하며 영원히 변함이 없는 깨달음의 본성이다. 따라서 중생들의 미망(迷妄) 그대로가 여래장을 가리고 나타나는 현상이며 삼세 여래가 모두 이 여래장을 구현한 이들임을 이 경은 설파하고 있다. 그러나 미혹으로 가득한 현상을 꿰뚫고 여래장을 파악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능엄경 제2권에는 다음과 같이 설하고 있다.
진실로 생멸거래가 상주하고 묘명하며 동하지 않고 두루 원만한 묘한 진여,
본래 여래장의 성품인 줄을 알지 못하는구나.
그렇다면 어떻게 여래장을 찾아야 할까?
능엄경은 이에 대한 답으로 원각경에 이어 사마타 관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마음인 영대(靈臺), 곧 대원경(大圓鏡)에 낀 때,
번뇌를 지(止)의 수행으로 정화하는 것이다.
사마타(śamatha) 관법을 통하여 환심(幻心)인 일상의 망념을 떨치고
참마음이며 진리로서 영원한 주체인 불성 곧 여래장을 찾아 나가야 함을 설하고 있다.
즉, 미망의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부루나야, 너는 색과 공으로써 여래장에서 밀고 당기기 때문에 여래장도 따라서 색과 공이 되거니와…… 나는 (깨어나) 묘명하고 생멸하지 않으므로 여래장에 합한다. 여래장은 오직 묘각명(妙覺明)이어서 법계에 두루하느니라.
다음으로는 자신의 여래장을 발견하여 열반의 경지에 들어갈 수있는 방법으로서,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여 흐트러짐이 없게 함으로써 번뇌를 떨치고 18계가 두루 원통하여 대승 일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삼마지를 설하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원통법문을 설하여 삼마지에 들어 여래장에 합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처음 듣는 가운데서 흐름에 들어 대상(所)을 벗어나고,
대상과 들어갔다는 것마저 고요해져서 시끄러움과 고요함,
두 모습이 전혀 생기지 않게 되었으며,
더욱 깊이 들어가 듣는 주체와 그 대상이 다하고,
듣는 주체가 없어졌음 자체에도 머물지 않아…… 적멸이 앞에 나타나게 되었다.
수행, 5가지 마군을 깨는 법 :
능엄경은 수행할 때 나타나는 마군의 정체와 판별 방법,
마군을 없애는 방법을 자세하게 일러준다.
마군은 특별히 다른 게 아니다.
수행하지 않는 이에겐 그 삶 자체가 마군의 세계이므로 마군이 무엇인가를 모르지만
수행하고자 하는 발심을 내고 수행에 들어가면 그제야 마군의 존재를 보게 된다.
이 마군의 세계는 그 자체로 공한 것이지만
진정한 깨달음을 알지 못하는 한 엄연히 존재하면서 사람들을 미혹의 세계에 얽어맨다.
마군의 반대에 있는 것은 바로 여래장묘진여성이다.
마장이 미혹을 만드는 어둠이라면, 여래장묘진여성은 광명 그 자체라 할 것이다.
광명이 비추면 어둠이 물러가듯 여래장묘진여성을 깨닫게 되면 망상에 의해서만 존재하는 마군의 세계는 절로 스러질 것이다.
마군의 세계, 5음(五陰)의 마군은 색, 수, 상, 행, 식의 5가지로 분류된다.
색음(色陰)의 마군은 견고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고,
수음(受陰)의 마군은 허명(虛明)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며,
상음(想陰)의 마군은 융통(融通)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요,
행음(行陰)의 마군은 유은(幽隱)한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고,
식음(識陰)의 마군은 허무한 전도(顚倒) 망상이 빚어내는 것이다.
이 오음(五陰)의 마군이 일어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바로 미혹됨에 있다. 미혹됨에도 3가지가 있는데,
수도하여 끊어야 할 견사혹(見思惑), 습기에 의해 먼지나 모래처럼 많은 진사혹(塵沙惑), 여래장묘진여성(여래장인 묘한 진여의 성)을 알지 못해 생기는 무명혹(無明惑)이 그것이다.
이 미혹됨이 만드는 탁(濁)한 세계가 바로 우리 현실인 것이다.
오음의 갖가지 망상이 만드는 마군들을 수행을 통해 모조리 퇴치하여 그에서 해방될 때, 수행자는 해탈하여 대 자유인이 된다.
이것이 바로 수행자의 목표임을 능엄경은 설하고 있다.
楞嚴經 大意
능엄경(楞嚴經)은 어떤 경전인가
《능엄경(楞嚴經)》의 원래 이름은
《대불정여래밀인수중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인데,
줄여서 《대불정수능엄경》또 《대불정경》이라고도 한다.
밀교와 선종의 사상을 설한 대승경전의 하나로,
중국에서 후대에 찬술한 위경(僞經)이라는 설이 있다.
능엄경은 원각경, 금강경, 대승기신론과 함께 ‘4교과’라 하여
스님들의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경전이다.
《능엄경》은 특히 수행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어 선가에서 중시한다.
부처님의 제자 아난이 마등가 여인의 주력에 의해 마도에 떨어지려는데서 시작한다.
《능엄경》의 특징은 선정의 힘과 다라니의 공덕이 찬양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그래서 다라니에 의해 마장을 물리치고 선정에 전념하여 깨달음을 얻어
생사의 미혹한 세계를 벗어나야 한다고 가르친다.
처음 아난존자가 부처님에게 구출된 뒤 다음과 같이 간청하여 이 경은 전개되는데,
“지식만을 숭상하고 도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 지경에 이르렀사오니,
부처님께서 성불하신 궤도인 사마타와 삼마와 선나의 첫 방편을 보여주소서.“
여기서 '사마타'는 마음을 훈련시켜 일체의 바깥에 있는 대상과 어지러운 생각에 움직이지 않고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여 바르게 관찰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부처님의 말씀을 머릿속으로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러한 경지를 자신이 직접 체득하여 힘을 갖는 것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번뇌를 끊어야 하는데,
그 방법은 눈, 귀, 코, 혀, 몸, 생각이라는 6근을 원통하게 하는 수도의 길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수도과정 중에는 마장 즉, 장애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것을 식별하여 퇴치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능엄경》에서의 깨달음은 곧 마장의 세계에서의 탈출을 의미이다.
서양문화의 관점에 따르면, 인류는 원시 사상으로부터 종교문화를 형성했고,
다시 종교에 대한 반동으로 철학사상과 과학실험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철학은 사상이론에 의거해서 인생과 우주를 추단(推斷)하지만,
과학은 연구실험을 통해 우주와 인생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와 로마 문명은 모두 시대의 획을 긋는 천추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럽의 문예부흥운동 이후 과학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물질문명을 형성했습니다.
겉보기에는 과학이 문명의 진보를 이끌어 가는 유아독존(唯我獨尊)의 위치에 있고,
종교와 철학은 존재가치가 장차 없어질 것 같습니다.
사실은 과학은 결코 만능이 아니며,
물질문명의 진보가 바로 문화의 승화는 결코 아닙니다.
그러므로 과학이 비약적으로 진보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도
철학과 종교는 여전히 홀시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교는 비록 종교이기도 하지만
심원한 철학 이론과 과학실험을 갖추고 있는 하나의 종교입니다.
불교 철학 이론은 늘 종교의 범주를 뛰어넘기에
불교는 일종의 철학사상이지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불교는 과학적인 실험방법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본위에 서서 우주를 증험해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과학적 기초를 소홀히 하면서 여전히 종교의 범위로 귀결시키곤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불교에는 과학적 증험과 철학적 논거가 확실히 있습니다.
불교의 철학은 과학을 기초로 삼아 좁은 의미의 종교를 부정합니다.
불교의 과학은 철학적 논거를 이용하여 종교를 위해 증명합니다.
능엄경은 그런 면이 가장 두드러진 경전입니다.
능엄경을 연구한 뒤에는 종교 · 철학 · 과학 모두에 대해 더욱 깊은 인식이 있을 것입니다.
세간의 모든 학문은, 크게는 우주에 이르고 작게는 무간(無間)에 이르기까지 모두 심신 생명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모두 인생을 연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인
생의 심신 생명에 대한 문제를 떠나서는 기타 학문의 존재는 있지 않을 것입니다.
능엄경의 시작은 바로 심신 생명의 문제를 말합니다.
현실 인생의 기본인 심신 면에서부터 말하기 시작함은, 심리적 생리적 실제 체험에서부터 출발하여 철학적 최고 원리에까지 도달하는, 한 부(部)의 강요(綱要)나 다름없습니다.
능엄경은 비록 진심자성(眞心自性)이라는 가설적 본체를 하나 세움으로써 일반적 현실적 운용인 망심(妄心)과 구별하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철학에서 말하는 순수유심론(純粹唯心論)은 아닙니다.
왜냐면 불가에서 말하는 진심은 형이상(形而上)과 만유세간(萬有世間)에 대한 모든 인식과 본체론을 포괄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심신 생명[性命]에서 실험하여 증득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는 것이지, 단지 일종의 사상적 변론에 불과한 것은 아닙니다.
대체로 모든 종교적 철학적 심리학적 혹은 생리학적 모순 간극(間隙)은 모두 그 속으로부터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생은 현실 세간을 떠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현실 세간의 각양각색의 물질 형기(形器: 물체)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이것은 동서고금의 사람들이 그 답을 찾고자 했던 문제입니다.
유심론을 철저하게 믿는 자라도 사실 물질세간의 속박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유물론을 믿는 사람이라도 사실상 언제 어디서나 응용하는 것은 마음의 작용입니다.
철학은 이념세계와 물리세계를 두 가지로 억지로 나눕니다.
과학은 주관세계 이외에 객관세계라는 또 하나의 존재가 있다고 여깁니다.
이런 이론들은 언제나 서로 모순되어 통일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일찍이 2천여 년 전에 능엄경은 대단히 조리 있고 체계적으로 심물일원(心物一元)이라는 통일원리(統一原理)를 잘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일종의 사상이론일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실제 심리와 생리 상황에 바탕을 둔 실험증명입니다.
능엄경은 설명하기를, 물리세계의 형성은 본체 기능의 동력(動力)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라고 합니다.
에너지[能]와 양(量)의 상호변화 때문에 형기세간(形器世間)이라는 객관 존재를 구성하지만, 그러나 진여본체(真如本體)라는 것도 여전히 가설적 명칭에 지나지 않습니다.
능엄경은 심신의 실험을 통해 물리세계의 원리를 증명하고,
다시 물리 범위로부터 심신 해탈의 실험 원리와 방법을 가리켜 보입니다.
현대 자연과학의 이론이 대체로 모두 이와 부합합니다.
얼마의 세월이 지나 과학과 철학이 더 진보할 수 있다면,
능엄경의 이론에 대해서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될 것입니다.
능엄경에서는 우주의 현상을 말하면서 시간에는 3위(三位),
공간에는 10위(十位)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응용하기는 공간은 단지 4위(四位)만을 취합니다.
3443, 곱하고 나누어 변화하면서 종횡으로 교직(交織)하여 상하고금(上下古今)이 우주만유현상 변화순서의 중심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55위(位)와 66위의 성위(聖位: 성문 연각 보살승의 깨달음을 얻는 위) 건립의 순서는 비록 심신수양의 과정을 대표할 뿐이지만,
사실 3위 시간과 4위 공간의 수리적인 변천도 우주만유가 단지 하나의 완전한 수리(數理)세계임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한 점의 움직임에 온갖 변화가 따르고, 상대는 절대에 바탕을 두고 나오며, 모순은 통일을 바탕으로 하여 발생합니다.
이렇게 끊임없이 중첩됨으로써 물리세계와 인사(人事)세간의 얽히고설킨 복잡한 관계가 존재하게 됩니다.
수리(數理)는 자연과학의 열쇠로서 그 속에서 많은 기본원칙을 발견합니다.
우주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수리 속에서 놀랄만한 지시(指示)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자연과학이 해석 증명할 수 없는 많은 문제가, 만약 과학적인 태도로써 능엄경에서 제시하는 요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연구해 본다면, 반드시 얻는 바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능엄경을 단지 종교적인 교의(敎義)로서나 일종의 철학으로서만 간주하여 경시한다면, 학술문화계의 하나의 큰 불행이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와 인생의 진리 근원을 밝힌 능엄경
“능엄경을 1번 읽은 뒤로는 인간세상의 찌꺼기 책들을 보지 않는다.”(명나라 어느 유학자)
“도를 깨닫는 데는 능엄경이요, 부처를 이루는 데는 법화경(法華經)이다.”(미상)
“능엄경은 제불여래의 대총지문(大總持門)이요 비밀의 심인(心印)이며,
일대장교(一大藏教)를 통섭(統攝)하여 오시삼승(五時三乘), 성인과 범부, 진실과 허망,
미혹과 깨달음, 원인과 결과의 법들을 빠짐없이 포괄하고 있다.
수증의 삿됨과 올바름의 단계 차이,
윤회와 전도(顛倒)의 상황이 눈앞에 또렷함이 손바닥 안의 과일을 보는 것과 같다.
한마음의 근원까지 뚫었고 만법의 궁극적 이치를 갖추고 있음은 이 경전보다 더 광대하게 다 갖추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여래가 일대사(一大事) 인연으로 세간에 출현하셨음은 이를 버리고는 따로 열어 인도함이 없을 것이다.
진실로 이 경전으로써 구계(九界) 중생의 삿된 칼을 꺾고 성인과 범부의 집착의 성벽[執壘]을 부수어 마침내 보게 하지 않음이 없다.”(명나라 감산憨山대사)
“길도 아직 깊이 모른데다 진정한 스승도 없다면 반드시 교리를 훤히 알고서 필사적으로 참구해야 한다.
비록 삼장의 여러 경전을 통할 수 없다면 능엄경 한 부를 정독 숙독하지 않아서는 안 된다. 비유컨대 홀로 먼 길을 가는데 만약 노정(路程)을 미리 묻지 않는다면, 결정코 반드시 잘못이 있을 것이다!”(명나라 우익藕益대사).
“능엄경은 아난(阿難)이 발기(發起)하여 우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경전은 ‘음(婬)’자에 중점을 두고 이 ‘음’자로부터 많은 문장을 설해가고 있다.
나의 어리석은 견해로는, 능엄경 한 부를 오로지 읽을 수 있다면 제일 좋다.
본문만 숙독하고 주해는 볼 필요가 없다.
외울 수 있을 정도까지 읽으면, 앞의 경문으로 뒤의 경문을 풀이할 수 있고 뒤의 경문으로 앞의 경문을 풀이할 수 있다.
이 경전은 범부로부터 곧장 성불에 이르기까지, 무정(無情)중생으로부터 유정(有情)중생까지, 산하대지와 사성육범(四聖六凡), 수증과 미혹과 깨달음, 이치와 현상, 인과와 계율을 모두 자세하고 자세하게 다 설한다. 그러므로 능엄경을 숙독하면 매우 이익이 있다.
이 경전은 원래 1백 권이 있었지만 중국에서 번역한 것은 열 권 뿐이다.
처음 네 권은 견도(見道)를 보여주고, 제5권 제6권은 수행을 보여주며,
제8권 제9권은 점차 과위를 증득하는 것이며, 마지막은 음마(陰魔) 망상을 설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들이 만약 발심하여 부지런히 닦아가며 게으르지 않을 수 있다면,
십신(十信)으로부터 십주(十住), 십행(十行), 그리고 십회향(十迴向)을 거쳐 십지(十地)에 이르기까지 스스로 한 걸음 한 걸음 진보하게 되어 등각(等覺)과 묘각(妙覺)에 이른다.
그런데 삼계칠취(三界七趣)는 환망(幻妄)이 나타난 것 아님이 없으며,
본래 한마음[一心]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모든 부처님의 묘하고 밝은 각성(覺性)일지라도 한마음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셋은 차별이 없다.
향엄동자(香嚴童子)가 바로 나의 코라고 말할 수 있고,
교범보살(憍梵菩薩)이 바로 나의 혀라고 말할 수 있다.
스물다섯 분의 성현인지(因地)는 비록 다르지만 닦아 깨달음은 결코 우열이 없다.
그러나 현재 시대에 마땅한 가르침과 근기로서는,
발심한 초학자에게 스물네 번째의 대세지보살 염불원통(念佛圓通)과
스물다섯 번째의 관세음보살 이근원통(耳根圓通),
이 두 가지 수행 공부 방법이 더 마땅할 것 같다.
능엄경에서 범부와 성인을 설하고 깨달음과 마구니를 설하는 것은 모두 5온(五蘊)은 실유(實有)가 아니라고 천명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5온은 모두 공(空)한 것임을 비추어 깨뜨리며 최후에는 열반이 있음을 알고 삼계를 그리워하지 말라고 한다.
5음 마구니의 삿됨을 가리켜 보여서, 5음을 설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
색음(色陰)에서 음색(婬色)은 생사의 근본이다.
살생, 도둑질, 음행, 거짓말은 지옥의 근본이다.
5음이 공함을 비추어보면 곧 생사를 해탈하고 다시는 윤회하지 않는다.
지금은 말법 시대인데 당신은 어디 가서 선지식을 찾겠는가?
능엄경 한 부를 숙독하는 것만 못하다.
그러면 수행에 자신이 있게 되고, 수행자를 잘 보호하고 가엾이 여겨 구제하고,
삿된 인연을 소멸시키며, 그 몸과 마음으로 부처의 지견(知見)에 들어가게 할 수 있으며, 이로부터 성취하여 갈림길을 만나지 않을 수 있다!
수행자들은 노소(老少)를 막론하고 항상 능엄경을 읽기 바란다.
이 경은 당신이 휴대하고 다니는 선지식이니, 때때로 세존의 설법을 들으면 곧 아난과 함께 도반이 되는 것이다!”(중국 근현대의 허운虛雲대사)
“세상 사람들은 종교의 교리를 탐구하고 철학의 지혜로운 사유를 추구합니다.
저도 이를 위하여 여러 해 동안 노력한 적이 있습니다.
섭렵한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회의(懷疑)도 그 만큼 심해졌습니다.
최후에는 마침내 불법(佛法) 속에서 지식 욕구의 의혹을 해결했고,
비로소 도리에 어긋나지 않아 마음이 편안해졌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경은 아득한 바다처럼 넓어서 처음 불학(佛學)을 열람하면서 불법의 중심 요령을 얻고자 한다면 정말 손댈 길이 없습니다.
조리 있고 체계적일 뿐만 아니라 불법의 정수(精粹) 요점을 개괄하는 것으로는,
오직 능엄경이 불법의 요령을 종합한 한 부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들 능엄경을 다루기 어렵다고 느끼는 까닭은 첫째,
능엄경은 과학적인 증명을 추구하는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과학문명이 진보할수록 능엄경의 가치는 갈수록 높아질 것이며,
능엄경은 또렷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 문학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과학적인 증명 추구 방법인 불도를 문학화 했는데,
이는 대단히 하기 어려운 일입니다.”(남회근 선생)
윗글들은 서기 705년에 번역이 완성되어 널리 유통되어온 능엄경에 대한 중국의 역대 고승대덕들의 평론들 중에서 몇 개를 참고로 들어본 것입니다.
한편 능엄경은 중국 찬술 위경(僞經)이라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한 반론도 있었습니다.
남회근 선생도 저자 서언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따로 능엄경 대의 요지도 말하고 있습니다.
불법백과전서이자 조요경
이렇듯 능엄경은 한 부의 체계적이고 방대하며 장관(壯觀)인 종합대승경입니다.
경중에서 언급하고 있는 불교 이론은 두루 갖추고 있어서 불교 교리의 거의 대부분의 개념과 범주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능엄경과 기타 불경들과는 마치 제석천 궁전에 있는, 무수한 구슬들로 만들어져 서로 뒤얽혀 비치는 장엄한 그물인 인드라망 같습니다.
그래서 불법백과전서(佛法百科全書)라고 합니다.
또 불법 수행 과정에서 만날지 모르는 갖가지 난관들과 그 돌파 방법을 자세히 말하고 있는 불법실제수행지남(佛法實際修行指南)으로서 일명 조요경(照妖經)이라고도 합니다.
왜냐면 삿된 마구니들을 비추어내는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경은 말합니다. “내가 세상을 떠난 뒤에 말법시대에 많은 요사스런 마귀의 무리가 세간에 성행하면서 속마음이 간사하고 음험하면서 선지식이라고 스스로 일컬을 것이다.
모두 이미 무상대도(無上大道)를 얻었다고 선전하며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을 겁주어서 진심자성을 상실하게 할 것이다. 그들이 지나간 곳의 사람들이 재물을 다 써서 없애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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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모든 외국사람은 한국이 뿌리를 두려워한다.
세계를 제패하려면 한글 한문 범어 (영어 라틴어 등) 정복해야 한다.
1933년 신약성서는 세종대왕 당시와 똑같이 기록.
전탁음 [ㄲ, ㄸ, ㅃ, ㅆ, 등]은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하는 것.
☀ 섬(島)- 쉬어간다, 셔간다. 셤셤하세요.
☀ 동방삭이(東方朔夷)= 동방의 현자.‘삼천갑자 동방삭’
- sak i - 현자
- sak 싹(芽), sak i(삭이)- 능력, 지혜로운 사람. 즉 석가모니.
색족(석가족)- 네팔 사람
☀ 깁. 비단 증繒, 씰크 .
깁- 누에고치에서 뽑은 명주실로 바탕을 조금 거칠게 짠 비단.
아이금산맥(阿爾金山脈)- 히말라야 산맥.
총령(葱嶺)- 천산, 곤륜산, 파밀고원: 마고문명이 일어난 곳.
천산, 곤륜, 총령, 판찰라스(광명의 땅= 조선), 대월지국, 찬다라굽다(동이족).
아쵸다(Acchrada) 호수(瑤池). => 요지경(瑤池鏡)
- 주나라 목왕이 서왕모를 만난 호수.
요지: 맑고 깨끗한 물, ☛ 요지경 속이다= 다 비친다는 뜻.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 어기어차 = 아쵸다.
“가슴이 벅차고 셀레어라, 어기어차 뱃놀이야,
사랑하는 그 님과 손에 손을 마주 잡고, 아쵸다호수로 성큼 달려가서,
수정호수에 배 띄우고, 아기야(아가씨) 아쵸다 맑은 물이여,
노저으며 아아 소리쳐 부르면, 사랑의 기쁨이 넘치리.
찬란한 수평선 위로 물살을 가르면,
수정 같은 뱃전에 흐르는 구슬같은 물방울이여
유리알이여 아름다워라.”
☀ 아기야 (Arghya)- 아가씨, 애기, 공주
☀ 파노라마 시간: Panorama time(파노라마 타임)
- 잔상(殘像),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시간
- 시간= 빛깔(Vi kalar), 색(色)= 물질= 시간
☀ 판돌라 pan dola: 거꾸로 도는 시간.
- pan- 판[板]: 표면을 넓고 판판하게 만든 기구
- 판매(pan me)= 판매 대.
- 둘(dul)- 맷돌을 둘둘 돌린다.
[판돌라 시간]- 신선놀이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 반고(盤古) Vana gadh: 왕, 지혜로 보호하는 사람.
- Vana – 옷을 짜다. 방직, 직방, pa na= 지혜
- gadh- 보호하다, 갓(머리를 보호)
견우, 아담, 나반 = 보호한다. 직녀, 이브, 아만 = 옷짜는 기술
요임금= 도당씨(陶)- 질그릇 장사.
염제(炎) 신농씨- 산에 불지르고 밭을 만들어, 면지천리(棉): 목화밭이 천리.
☀ 귀먹다(耳). mukh ta -할머니 귀 므따(먹었다)
☀ 궤(무너질 괴壞)- gha. ghe ya(게야)- 파괴 됬다.
☀ 파(破)- pa: (긍정) 아버지, 먹다, 보호한다
pa: (부정) 파괴한다, 부서졌다, 박살났다.
☀ 밀(密). 빡빡하다
- mil(밀)- 밀리다, 막히다, 자동차가 밀렸다.
☀ 지(持). dhi: 가지다. 홀드, 해브, 갖는다.
☀ 벌(筏)- 옷한 벌,
- Bali(발리)- 실오라기, 1바리 실고 간다.
바리바리 실고간다.(바리: 재물)
☀ 뿌라다 명품 쁘라다, Prada- 빠르다. 지혜
☀ 범어; 브라만 어: Brah man. Brah= 불어쉬다. 호흡(吹).
☀ 치마 chi ma- 가린다. chi,
☀ 차. 막을 차遮. cha- 차단, 막다.
☀ 윗도리 Autorye(Au가 Ou로 발음)- 몸을 가린다. 옷.
☀ 무(無) mu(무~)- 침묵(싸일런트), 중도 실상의 침묵.
☀ 출가(出家)- 빨리 떼어 버리져(자). pali teya vrige.
- 번뇌 망상을 빨리 떼어 버려라.(스님)
☉ 오일삼성오신(吾日三省吾身)- 매일 3번 반성하는 나 자신.
1. 인간 관계에서 나라에 충성하지 않았나.
2. 친구를 사뀔 때 신의를 지켰나.
3. 조상이 내려준 교훈을 성실히 지키고 실천햇나.
☀ 아리랑(阿里郞)- 전통민요, 이별가
Ari Langh. 아리(Ari)- 애인, 왕.
랑케 Langh- 서둘러 이별한다- 전라도 먹으랑게(께): 서둘러 ~해라.
아라- 속이 아리다.
쓰리- 불에 굽다. (불에 넣으니) 슬슬 녹는다. 가슴이 쓰리다.
아라리- 속이 쓰리다, 가슴이 아프다.
쓰리랑- 가슴이 무너진다.(쓰리고 아프다)
“존경하는 님이시여! 어디로 떠나가시려 하나이까.
사모하는 님이시여! 그토록 빨리 떠나가시려 하니
님께서 벌써 고개길을 넘어 멀리 가시는구려
우리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우리네 마음에 불꽃을 뿌린 듯, 지글지글 쓰리나이다.
눈물을 머금고 님이 가시는 그 길위에
찬란한 빛을 뿌리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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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요즘은 십리도 못가서 타이어 빵구난다로,,,,,,?
환절기 건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