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1기사님의 한퀵협에 관한 애정,
그리고 어떡하든 한퀵협을 잘되게 하려는 열정을 이해합니다.
그 열정에 속시원히 동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런 와중에 원로회의 건 까지 겹쳐
자꾸 분열을 조장하는 듯한 모양새가 되어 이 또한 죄송합니다.
아래 댓글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바를 말씀드립니다.
1.
신생 협동조합 준비 단체를 대하는 자세 부분에서
제가 보는 신생 협동조합 준비단체와
701님이 보는 신생 협동조합 준비단체가 조금 다른 듯합니다.
저는 아무 이해관계가 없는 퀵서비스 협동조합 준비단체를 염두에 두고 말하고 있고
701기사님은 600기사님이나 355 기사님이 관련된 단체를 염두에 두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두 관련단체와 전퀵협 등은 제가 말하는 단체와 조금 다를 수 있읍니다.
어찌되었든 현재 관련이 직접적으로 있는 것은 아니니
타 협동조합을 포용하라는 말은 더 이상 않겠읍니다.
(사실 포용하라는 것도 실질적으로 무슨 도움을 주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경쟁관계나 적대관계로 이해하지 말아달라는 정도여서 그리 큰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만...)
2.
59님이 물어보신 것은
광고 전단에 <협동조합>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아직 법적으로 등록이 된 것도 아닌데 그 문구를 쓸 수 있느냐 하는 지적이었읍니다.
3.
항상 한퀵협과 퀵판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701 기사님께
괜히 고민거리를 더 준 건 아닌가 반성합니다...
이런 저런 지적 감사합니다.
최대한 잘못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읍니다...
첫댓글 600기사님 355기사님를 협동조합에선 크게 신경 안씀니다 앞으로도 어떤 누구라고 그런식으로 나올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 드리는것은 제대로된 퀵노동자 중심인 협동조합을 하나 성공시켜야 할 시기라는 말입니다
협업화로 국가 지원 받은 업주 전퀵협이 있고 또하나 태동중인데
업주들은 퀵판을 절대 변화시킬수 없습니다 그냥 정부에서 돈 받는 업주들 모임이고
포화 상태인 업주가 죽어야 퀵시장이 정상적으로 갈수 있고 퀵노동장의 삶이 바로 갈수 있는데
그들은 죽지 않고 정부로 부터 수혈을 받아 연명을 할것입니다
그런데 퀵노동자의 협동조합은 제대로 수혈 조차 못받고 있으며 오리려 분열의 길로
가는 것입니다 현제 상황이 각자의 길을 가면서 할수 있는 상황인지 판단해야 하는데
절대 그럴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구지 그길을 선택한다면 차라리 서로 걸림돌이 되지 말고 깨끗이 가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