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동신초등학교 총동문회 가을산행 다녀왔습니다.

[김관순(21회)]

 수락산 둘레길은 때때로 가파르기도 해서 조심스러웠습니다.

특히나 날이 건조하여 땅이 말라있었고 마사토가 대부분이라 미끄러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ㅎㅎ...

12시 30분에 도착하기로 되었는데 30분 먼저 내려왔으니 거의 다 내려와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네요.

 14회 선배님들로 10만원 기부도 해주셨다는 소식이 전해졌고요,

물이나 음료수를 나누시며 서로 간에 위해주는 모습이 돈독해 보였습니다.

마른과일과 견과류도 보였고요...ㅎㅎ...

 언니들, 송년회 때도 꼭 오세요?

처음 뵈었는데 전혀 낯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식당에 도착했는데요,

누구보다 일찍 와서 도와주신 21회 친구 박금주와 송민정에게 고마움을 표합니다.

애 쓰셨습니다...ㅎㅎ...

 식사를 하려는 모습인데요,

사무총장님 사진이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뭐하느라고 안 찍었을까요.

대신 미국 시애틀에 가시려다가 잠깐 들리신 사무총장님의 누나분이 계셨습니다.

회색버버리를 입으신 분인데요, 동문들 산행이 있는지 모르셨다가 동기 분들을 만나 감동이셨을 것입니다.

언니, 반가웠습니다...^^*

 점잖게만 앉아계시는 다른 동문회장님과는 다르게 여러 가지로 바쁘십니다.

아침 일찍 오셔서 준비해놓으시고 산에 오르셨다가 다시 멋진 음악을 들려주셨습니다.

뒤에 보이는 현수막 또한 회장님의 기부로 1000년 10000년을 쓰기 위해 아예 날짜를 적지 않았습니다...ㅎㅎ...

 식당으로 바로 오신 분들도 있으셨기에 다시 소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회 선배님들이십니다. 말씀도 잘하시는 양순열 선배님이시네요?...^^*

 14회 애란언니의 소개가 이어졌고요,

 다음에는 제일 많이 참가해주신 12회 선배님들 소개가 있었습니다.

수락산 정상까지 다녀오신 분들이 계셔서 합류가 늦었는데요,

산을 잘 타시는 분들이 많으셨으며 12회 오라버니들께서도 찬조금 10만원 있으셨다지요?

겁나게 감사드립니다. 역시 회장님 기수시네요...^^*

그리고 홍성락 선배님께서는 근육질에 알통이 울퉁불퉁 나온 호박을 줄줄이 가져오셔서 여학생들께 선물도 주셨습니다,

혹시 서리(?)는 아니시겠지요? 고맙습니다...ㅎㅎㅎ

 쪼들리는 살림에도 요번 산행에서는 상품권을 마련하여 선물을 주는 대목이 있었는데요,

대상으로 당당하게 50만원(?)을 거머쥐신 정숙이 언니십니다...ㅎㅎ...

감성과 성량이 풍부하셔서 반주 없이도 훌륭하셨습니다.

0 하나는 빼야한다고 나중에라도 말씀드려야 하는데 그냥 지나갔네요...^^*

  늦게나마 참석해주신 26회 박배균 후배님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오시지는 않았지만 늘 관심을 주시는 교장선생님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올동신초등학교에서 있을 송년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며 산행일기를 마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2015년  10월  18일   김관순 올림

[박금주(21회)]

김관순 감사님!!~~~
1탄, 2탄 수락산 둘레길 다녀와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분위가 넘 좋아서 이야기 거리가
술술 나왔나 봅니다...
사진과 글 올리느냐고 애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관순(21회)]

그럼요,
아직도 할 이야기가 많답니다.
연세가 있으신 것 같아도 그냥 오빠 언니더라고요...ㅎㅎ...
오라버니 오빠 라고 그냥 술술 나옵니다....ㅎㅎ...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해봉 ( 12 회) - 졸업년도 = 1965.]

21회 미녀 삼총사님 !
가을 산행에 준비와 마무리까지 고생과 수고 많으 섰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관순(21회)]

미녀라 들으니 기분 좋습니다...ㅎ...
선배님 안 계시니 섭섭했습니다.
그 시간에 일 하시며 답답하셨겠어요.
그 심정 알겠다고 말씀드릴 랍니다...ㅎㅎ...
감사드립니다...^^*

[임태철(14회)]

김관순 후배님, 우리들사진 잘 찍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김관순(21회)]

고맙습니다.
선배님~~~^^
핸드폰보다도 화소가 적지만 제가 그 고물 사진기로 블로그 운영도 하고요,
사진 전시회가서 사진작가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찍는답니다...ㅎㅎ...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뵙지요...^^*

[이해봉 ( 12 회) - 졸업년도 = 1965.]

14회 동문님들 가을 산행에 동기님들과 참석하여 주섰어 고맙습니다...
선 . 후배님들과 만남의 시간과 산행하시고 즐거운 여흥 시간도 행복하섰겠지요...
12월 송년 모임때는 저도 14회 동문님들과 뵙겠습니다..
2015년 12월 19일날 뵙겠습니다... 14회 동문님들 ~~~~~~~

[김관순(21회)]

기대표님의 쾌유를 빕니다....^^*

[정기현 ( 6회)]

지난 '봄 산행’에 이어 이번에도, 혼사(婚事) 참여로 먼저 실례했습니다. 두루두루
인사하고 싶었지만, 혹시나 행사 진행이 산만해 질 수도 있여 조용히 물러났습니다.

양순열 동기가 공덕동 교학사(敎學社) 부근에 오는 후배들께 한 턱 쏜다고 큰 소리
쳤습니다. 하지만 고장난명(孤掌難鳴)으로, 마주 칠 다른 손바닥은 바로 저이니 미
리 저에게 통보 바랍니다.

대상(大賞)을 받은 이정숙 동기가 저랑 똑같은 자켓을 입어, 몇몇 후배들은 저희가
부부(夫婦)인줄 알았다네요! 저희 둘은 남녀공학(男女共學)인 서울사대부고의 동기
(同期)로, 졸업 50주년 행사 때 맞춘 자켓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같이 입고 나온
거랍니다.

[김관순(21회)]

결혼식이 있으심에도 참가해주셨으니 더욱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한편, 양순열 선배님께 가려면 그런가요?
알겠습니다...ㅎㅎ....
선배님과 함께 가면 더욱 좋지요...^^*

[이해봉 ( 12 회) - 졸업년도 = 1965.]

정 선배님 ! 결혼식이 있으섰는되도 총 동문 가을 산행에 참석하여 주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정 선배님과 홍 선배님. 이 선배님 ....
바쁜 날이신날인되도 오섰다 가 주시고 감사 드립니다...
12월 송년모 임때는 모교에서 오래 계시다가 가주시길 원합니다...
6회 선배님들 항상 건강들 하십시요...

[왕언니]

관순후배 수고 많았슴다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죄송하구여
연말에는 노력하겠슴다
임원진 수고많이하셨어여~~~^,^

[김관순(21회)]

언니~~~
잘 다녀오셨어요?
일본 물가가 한국보다 싸다니 좋은 날에 다녀오셨지요...^^
산행한 날, 날씨가 좋아 아무래도 다른 곳으로 들 많이 빠지셨습니다.
11회 선배님들 참가가 없어서 섭섭했는데요?
왕언니가 없으셔서 그런가? 했습니다...ㅎㅎ...
네, 연말에는 만나뵐 수있었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가을날 되세요...^^*

[하순기(11회)]

반갑다!!
다른 애들은 어찌하여 댓글도 없다냐
관순 후배님에 글을 보면 일본을 다녀온것 같은데,,,
시집,친정? 관광이였다면 나에 조국에서 쓰지 ㅎㅎㅎ

왕언니 언니가 11회 대장이니 12월19일은 많이들 참석할 수 있게 힘좀쓰기 바란다
용규가 12월19일 따불되게 스케즐을 잡으면 목아지 따버린다고도 전해주고 알았지?
오빠는 아찍도 너만 좋아하는곳도 알줘!!

[하순기(11회)]

빈잔! 빈말!
같이 가자는 말에 답변이지요
이제는 혼자 여행을 잘~않하지요,싫어하는 것중에 하나가 관광버스타고 가는 거랍니다
폐쇄공포증이 있어서요 ㅎㅎ
몇명인지도 나중에 알고 떠났는데,,,동창놈들 5명이였어요
독도까지 접안도 잘했지요, 성인봉도 관광코스가 아닌 등반코스를 타고 정상까지,,,
일출사진도 일백여장을 정리하니 조금씩 떠오르는 해를 15장은 될꺼 같고
서울에 오니 새벽에 떠오른 해가 나를 따라오는 걸 알고 빌딩사이, 교차로등에서 일몰도 담았담니다
약오른가요? ㅎㅎㅎ
한라산을 오를 땐 20여명이였는데
다음 계획은 동해에서 쏘련,중국을 거처 백두산천지를 가는 계획이 있는데
그때는 초대할까요?

[김재식(현교장)]

김관순 동문님 멋진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김관순님은 동문회의 꽃입니다^^
회장님이하 임원님들 고생하셨고 또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