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마산동에서 출발 - 강화대교 - 강화풍물시장 - 석모도로건너감 - 카페(아라미르) - 석모도미네랄온천
- 석모도수목원은 봄에 가기로하고 패스 - 칠면초해안길 - 강화함상공원 - 저녁(강화섬쌀밥집)
울산에서 김포로 이사온지 3년차 여기저기 못 가본곳 여행중인데 우리집에서 강화도 파주 인천이 가까워
어디든 마음만 먹으면 갈 수 있어 너무 좋다
오늘은 석모도 미네랄 온천 얘기도 많이 들은지라 직접 가 보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강화도 갈때마다 초지대교를 지났는데 오늘은 강화대교로 안내를 받아 가게되었다
강화대교를 지나니 저 멀리 상호가 보인다 강화 풍물시장.....
겉에서 보는 것과 달리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채소류 젓갈 김치 등 종류도 많았고 매장도 넓었다
강화특산물이 많이 보였다 입구에서 부터 속노랑 고구마등......
강화도에는 순무김치가 유명하다해서 즉석에서 만든 것 구입했는데 맛있어서 다음에 강화가면 사올 예정이다
석모도 다리 건너 차한잔 하기로 하고 들른 카페 바다전망이 참 좋았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바다를 바라보며 마시는 차 한잔의 여유는 참 행복하다
일단 미네랄 온천이 있는 곳으로 향해 달렸다
혹시나 손님들 오시면 모시고 와도 좋은지 오늘은 점검차 놀러왔다
온천안내도도 밖에서 보이는 시설들도 보고 노천탕에서 온천하시는 분들도 봤다.....ㅋㅋ
단체로 오셨는지 많은 분들이 계시고 연세드신 분들도 많이 보였다
석모도 들어올때 보문사라는 안내 팻말을 많이 봤었는데
저 멀리 산에 뭔가 반짝거리는 것이 보여 찾아보니 보문사였다
제법 가파른 길이었고 계단길이라 등산하는 기분이었는데
석모도의 신선한 공기가 너무 좋았다
보문사를 나와 달리는데 잠깐 쉬어 갈 수 있는 공원이 보였다
일단 차를 세우고 내렸는데 공사한 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고 마무리 단계인것 같았다
8~10월중에 오면 멋질것 같다
집으로 가는 중 강화함상공원 깃발이 보였다
일단 주차하고 가보기로 했는데 입장료가 없단다......너무 좋아서 입구를 찾았지만 5시 마감이라 구경은 못하고
바깥에서 사진만 찍었다....ㅋㅋ 임시 오픈이었고 지금은 입장료 있을 수 있음.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직원분께서 지는 석양 너무 예쁜곳이라고 해서 한참을 바라보고 감상하고 왔다
둘이서 다니다보니 두사람 사진 찍는 것도 잘 안된다....ㅋㅋㅋ 갈수록 사진 찍는것도 좀 부담스러워지공...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는데.....집에서 든든하게 먹고 나와서 그런지 점심은 준비해간 간식으로 때우고
간단하게 저녁먹고 마무리했다.
다니다보니 늘 새로운 곳을 접하게 되고 우리나라에도 여기 저기 가볼 곳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