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com/watch?v=9y41aqYklTA
<기사요약>
중국 중앙은행이 경제 둔화 우려 속에 유동성 공급과 주택 대출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조정을 발표한 데 이어 재정 장관이 경기 대응적 조절 조치등 재정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략산업과 인프라 투자 예산을 조기 할당하겠다는 계획이 중국 경제 당국의 정책 발표이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 이후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8%로 상향 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ETF가 주간 수익률 상위권을 모두 차지했을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중국의 재정 정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이는 일부 투자 자금이 중국 증시로 흘러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더불어 중국 증시가 4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주식이 폭락하자 투자자들이 안전 자산으로 돌아오면서 중국 국채가 급등했다.
<용어정리>
증시: 증권 시장의 줄인 말로 주식시장을 의미한다.
<나의생각>
몇년 전부터 흘러나오던 중국 경제 위기 뉴스에 더불어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실시간으로 뉴스에서 나오는 중국의 경제 상황이 흥미롭다.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증시의 성장과 반대되는 암호화폐의 가치 하락에 관한 뉴스가 나오다가, 증시마저 4년만에 최하점을 찍는다는 소식을 들으니 주식 시장은 하루 아침에 뒤집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독서 일지에서 적었던 것처럼 중국이 오랜만에 엄청난 화폐를 풀고 경제 부양 정책을 내놓았는데, 그 노력이 무색하게 처참한 결과가 나타나는 점이 안타깝다. 이미 정책을 시작해버린 이상, 중국 정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