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진군)
봄꽃으로 가득찬 울진 성류굴로(路), 가족나들이 딱 좋아
눈부신 햇살 아래 선선히 불어오는 바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봄'이다. 봄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꽃'이다.
지난 7일 봄비가 지나간 울진군(군수 임광원)에는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울진의 벚꽃명소로 불리는 망양정해수욕장 가는 길, 성류굴 주변 가로수 길, 구수곡휴양림 가는 길 등 곳곳에 만개한 연분홍빛 벚꽃이 거리를 수놓고 있다.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을 접한 군민들은 너도 나도 벚꽃길을 찾아 봄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울진군)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한 길을 걷으며 시원한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벚꽃이 한데 어우러져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특히 근남면 망양정 방향으로 가는 길 초입에 설치된 데크는 벚꽃을 보며 여유를 만끽하는 산책코스로도 일품이다.
성류굴을 찾은 김유진씨(경기도 화성시)는 “친구들과 휴가를 떠나는 길에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벚꽃이 눈에 띄어 울진 성류굴에 잠시 들렸다”며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벚꽃과 함께 할 수 있어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금 울진은 풍광이 좋아 벚꽃과 함께하는 잊을 수 없는 봄날의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찾아와 봄꽃의 향연을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제일보/최태하 기자
기사제공=국제일보
첫댓글 울진에도 봄기운가득하게 넘쳐찾아왔네요~
참좋은계절입니다~
행복하세요~^^
가고싶어요~~ 환상 의 💐 나라로~^^
은자골, 나비님 반갑습니다.
늘 강건하시길 기원합니다. ^&^ ^&^
봉 우재님 언 니 건강 좋아지면 한번 같이가요~~ 환상 의 꽃나라로 ~~go go~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