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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진 소돌 아들바위 |
강릉 주문진 지역의 대표 명소인 ‘소돌 아들바위’ 일대에 현대식 활어회센터와 힐링공원이 들어선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아들바위가 있는 주문진읍 주문리 791-44번지 연면적 1328㎡(12칸)에 소돌항 자연산 활어회센터를 내달 중순 신축 준공할 계획이다. 신축 활어회센터는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 철거되는 기존 활어회센터 자리에는 시민·관광객들의 건강 및 편의증진을 위한 ‘힐링공원’이 조성된다.
오는 7월까지 2억7000만원을 투입해 주차장과 벤치를 설치하고, 해안 절경과 어우러지는 자전거길, 산책로, 전망대 녹지 등 자연 친화형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아들바위와 소돌항 일대 관광객 수용 및 편의시설이 대폭 개선되면서 관광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아들바위 공원에 1500㎡ 부지의 카누장을 조성하고 투명 카누 5대를 구입해 소돌 어촌체험마을을 개장하면서 체험·휴양·관광마을 조성에 나서기도 했다.
강릉/김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