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자신이 구사할 수 있는 모든 쌍욕을 아내에게 한다.. 그나마 카메라 있어서 "시**아" "*같다" "장모님 같잖다." 라는 약한 표현만 했다.
아내도 술을 음료수 마시듯 수시로 컵에 따라 마신다.. (목이 탈때 콜라 마신듯 속시원한 느낌을 갖는 표정이다.)
우리 아버님도 소주를 물마시듯 수시로 컵에 따라드시고 안주는 김치 한입정도 드셨다. 그래야 농사일 할때 힘이 난다고 했다.
그런데 밥에 냄새난다고 밥을 몇숟가락 잘 안드시고 막걸리로 배를 채우셨다.
밤에 주무시다가 발에 쥐도 자주 낳는데 우리들은 그냥 일이 힘들어서... 나이 때문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서 라고 생각하고 순환기내과나 발 안마기(?)를 샀다.
황달이 생겨 황달 치료하려 안과 갔을때 그때서야 의사쌤 권유로 큰병원가서 간초음파 및 조직검사 후 간암말기라는걸 알았다.
2년마다하는 건강검진도 괜찮았고 특별히 어디 아파서 병원간적도 없다..고혈압. 당뇨 수치도 괜찮았음..
하지만.. 제대로 치료도 못받으시고 몇달 후 돌아가셨다..
사람목숨 내일도 모른다지만 진짜 허무했다..
이혼 여부를 떠나서 꼭 초음파검사와 알콜의존증 검사 받고 꼭 치료받길 진~~~짜 바란다..
하루에 4-5병씩 5일 먹으니 입원하라고 할꺼다.. 입원해라..아무생각말고 해라..
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어린 아기들을 위해서 해라.
친정엄마랑 자기랑 싸웠는데 남편이 중재 안해줬다고 서운해 하지말고.. 감자전분이나 프린터 설치해 달라고 했는데 쌩깠다고 싸울 시국이 아니다..
의미없는 감정싸움..마음속의 불덩이 키워 봤자 님의 마음만 시커멓게 탈뿐 아무도 모르고 1도 관심 없어한다.
죽으면 싸우지도 못하고 이혼도 못한다..
님이 모아둔 돈과 재산.. 보석등등 모두 남편에게 싹다 간다.. 1순위 (자녀1:배우자1.5) (자녀미성년자분포함) 배우자이니 과세표준 9억 이하이면 상속세도 안낸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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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폭군부부 (feat: 간초음파와 알콜의존증검사)
영순이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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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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