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산(八峰山)-362m
◈날짜 : 2009년 05월09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리 팔봉산가든
◈산행소요시간 : 2시간20분(15:45-18:05)
◈교통 : 화봉육교-안성요금소-35, 40, 15번고속국도-서산요금소-32번도로-605번도로-팔봉산가든(팔봉산주차장)
◈산행구간 : 주차장→쉼터→제1,2,3,4,5,6,7,8봉→7,6,5,4봉→운암사지→쉼터→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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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메모 : 서산요금소에서 나와 32번도로를 따른다. 서산시내를 벗어나며 만나는 수량재에서 1km진행하면 갈림길이다. 605번도로로 진입한다. 팔봉면사무소를 지나 마당바위에서 오른쪽으로 중앙선이 없는 포장도로로 진입하면 팔봉산가든을 만나고 이어서 팔봉산주차장이다. 차량들이 가득한 주차장이다.
왼쪽 솔숲아래 포장길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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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통제소를 지나니 자갈길이다. 3분쯤 진행한 갈림길에서 앞으로 어송리2.0, 뒤로 양길리2.8km 이정표를 만난다. 등산로는 왼쪽으로 이어진다. 미끈하게 자란 소나무 아래로 널찍한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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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샘과 생활체육시설이 있는 쉼터다(15:54).
팔봉의 자랑(감자. 양배추, 낙지바지락, 감천배)안내판 오른쪽 돌길로 오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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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도 만나며 7분간 오르니 이정표다. 왼쪽으로 1봉인데 가서보니 바위들을 쌓아놓은 모습이다. 2봉을 향하는데 <협조의 말씀>안내판이다. 여기부터 위험한 길이니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동편 운문사지를 경유하여 주봉에 오른 후 오르신 길을 이용하여 하산하라는 내용이다.
3분쯤 오르니 철 난간에 밧줄이 매였고 수직에 가깝게 치솟는 철 계단이다. 2봉에 올라선다(16:09).
숨을 고르며 뒤로 굽어보는 1봉이 멋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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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서산의 북쪽 바다가 한눈에 펼쳐진다. 다가선 3봉 그림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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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를 벗어나 사각정쉼터와 헬기장을 만난다. 막아선 3봉으로 침목계단도 지나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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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문(통천문)을 통과하여 철 계단으로 오르니 밧줄이 늘여진 바위굴(용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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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이 통과할 수 있는 굴이라 정체현상도 있다했는데 한산하다. 왼쪽 철 계단으로 치솟아 바위굴 위 육교를 건너 바위를 왼쪽에 끼고 돌아 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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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봉인 팔봉산주봉이다(16: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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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5m표지석을 확인하는데 오른쪽에는 362m표지석이다. 뒤로 지나온 1봉, 2봉, 헬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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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봉에도 표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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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방향을 보니 눈 아래로 4에서 8까지의 봉들이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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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북정맥을 종주하며 지났던 금강산과 장군산에도 눈을 맞춘다.
<실제로 이 산의 봉우리는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을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하였단다. 매년 12월말이면 그 작은 봉우리가 자기를 넣지 않았다고 울었단다. 그러다가 그러다가 그 작은 봉우리는 이게 아니다싶어 태안으로 옮겨가 당당하게 백화산으로 독립하였다는 전설.>
그 전설의 주인공 그 백화산에 눈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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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봉에서 철 난간을 따라 바위사이로 내려가니 또 헬기장이다. 헬기장에서 돌아보는 주봉그림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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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오르내림으로 7봉에 서니 산불감시초소(?)를 철거하여 쌓아둔 폐자재도 만난다. 안부에서 3분간 올라 헬기장을 만나고 팔봉0.4km이정표다. 이어서 산불감시카메라가 지키는 제8봉이다(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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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송리 방향으로 솔숲산책로가 이어진다. 어송리에서 30분전에 출발했다는 탐방객을 만나 흔적을 남긴다. 되돌아오며 헬기장에서 3봉을 바라보고 아래로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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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봉과 4봉 사이에 갈림길이다(17:35).
직진은 3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침목과 돌계단도 지나며 오른쪽에 산을 끼고 돌아간다. 대밭을 지나며 운암사지를 만난다(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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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그루의 느티나무와 사각정, 쉼터탁자까지 있다. 진행방향으로 전망이 트이는 반석 천제터다. 진행하다가 왼쪽 뒤의 주봉을 보고 스텐 난간을 따라 조심조심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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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목계단으로 오르고 내려 1,2봉사이 이정표를 만난다(17:52).
여기부터는 왔던 길로 돌아내려 가는 길이다. 주차장에서 산행을 끝낸다(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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