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에서 야마가타 신간선 부분 운행재개 소식 뉴스 끝에 JR죠반선도 중요한 구간에서 운행 재개된 것을 소개했습니다.
아울러 3월 19일에 보구에 박차를 가하는 미토역의 뉴스를 소개했엇습니다.
그런데 마침 오늘 영업 재개된 JR미토역을 별도로 소개하는 뉴스가 나와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출처: JR水戸駅が20日ぶりに営業再開-産経新聞 3月31日(木)
JR미토역-20일만에 영업 재개-산케이신문 3월 31일 (목)
(20일 만에 영업 재개된 JR미토역에서 열차에 승하차 하는 승객들=3월 3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20일 동안 운휴가 계속 되고 있었던 JR죠반선(常磐線) 츠치우라(土浦)-카츠다(勝田)역 구간에서
오늘 31일 목요일에 운행이 재개되었다. 이로인해 미토(水戸)역도 20일 만에 영업이 재개되었다.
이바라키현(茨城県) 내의 철도는 지난 3월 11일의 대지진으로 선로 및 역 시설들이 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구간에서 운행이 보류되고 있었다.
이번 운행 재개로, 죠반선은 우에노(上野)-카츠타역 구간이 연결되는 의의가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서 JR죠반선의 츠치우라-카츠다역 구간에서는 속도를 감속시키게 되며, 하루 50% 정도의 횟수로
운행하게 된다.
4월 9일 경에는, 카츠타-타카하기(高萩) 구간이, 4월 하순 경에는 타카하기-이와키 구간의 운행이 재개할 전망이다.
첫댓글 도쿄로 가는 핵심노선의 운행이 재개되었네요.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군요.
오-E231系500番님. 역시 님께서는 바쁘신 가운데서도 한낱 단신 뉴스에도 귀를 기울여 주시고 의의를 도출해 내시는군요. 님 덕분에 글 올리는 힘이 납니다. 이 은혜는 반드시 보은하겠습니다. 미토역은 이번 복구에서 매우 상징성이 강하다고 봅니다.
미토는 이바라키현의 현청소재지인 만큼 나름대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미토하니깐 근처에 있는 카이라쿠엔(偕楽園)이 생각나는군요. 2월말~3월말까지 꽃이 피어 있어서 참 예뻤었는데... 올해는 지진때문에 3월 12일 이후로 문을 닫았네요.
오-U. speed님. 안녕하세요. 아직도 보수적인 성격의 도시 미토이며, 그 유명한 하나미의 멋진 정원 카이라쿠엔이 있습니다. 다만, 저는 재해때문에 잠시 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울러 카이라쿠엔 같은 절경의 관광지를 아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원전 피해가 지속되면 금년은 물론 내년에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미토역의 운행이 재개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수이군선이나 미토선의 복구작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생각보다 바른 템포입니다. 솔직하게 죠반선 구간은 4-5개월 걸리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수이군선과 그 이북의 죠반선은 아무래도 원전때문에 쉽지만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