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소리에 벌떡 일어나 "오늘은 롯데월드 가는날"을 외치며 스스로 단체티로 옷을 갈아입고, 조식을 먹었다. 그리고 가방 정리를 하고 빠빈 물건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롯데월드에 도착하니 "와" 소리 지르며 좋아하였다. 질서있게 두줄로 입장한 후 4명 씩 조를 짜서 cj도너스캠프 봉사자 선생님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보았다. 고학년 아동들은 "후룸라이드, 바이킹"등을 탔고, 저학년 아동들은 모노레일, 회전목마, 범퍼카 등을 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도 있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모습도 보였다. 중간중간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먹기도 하고, 기념품 샵에서 갖고싶은 인형이나 부모님께 줄 선물도 사기도 하였다. 중식은 자유식사 였는데 "돈까스 정식, 햄버거, 김밥세트" 등 먹고 싶은 음식을 먹어보았는데 배고팠는지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놀이기구를 타고, 퍼레이드를 감상하니 헤어질 시간이 되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봉사자님들과 정이 들어서 헤어짐을 무척 아쉬워했다. 그리고 버스를 탑승 후 목포 내려오는데 곯아 떨어지는 아동도 있었고, 여운이 남은 친구들은 서로 롯데월드 이야기를 하고, 게임하며 마지막까지 신나게 놀았다. 도착 후 부모님들 동행하에 빠뜨린 물건이 있는지 확인 후 모두 떠나자 긴장이 풀리면서 아픈 아동 한명도 없이 무탈하게 잘 다녀와서 감사했고 내릴 때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해줘서 뿌듯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