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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loris 원문보기 글쓴이: floris
동양란 [東洋蘭] 월별 동양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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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난을 휴면시킬 시기이다. 차양을 두껍게 하여 채광을 적게 하고 온도도 낮게 억제한다. * 온도: 야간 0도 이하로 내려가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낮에 창을 꽉 닫아 두면 의외로 고온이 된다. 주간의 온도도 너무 올리지 않도록 한다. 되도록 10도로 억제한다. * 통풍: 야간은 천장의 창과 창문도 닫는데 주간에는 개방하여 통풍을 꾀한다. * 관수: 5~7 일에 한 번 정도, 아침나절에 흠뻑 주도록 한다.
2월 2월말 까지는 휴면 시킨다. 차광, 온도 등 1월과 같은 관리를 계속한다. * 창: 입춘이 지나면 봄 날씨다운 날이 많아진다. 창을 꽉 닫아 두면 갑자기 온도가 너무 올라가 난이 상하게 되는 수가 있으므로 맑은 날의 주간은 창을 열어 통풍, 환기를 꾀한다. * 차광,관수: 1월과 마찬가지로 차광을 해 주고 관수는 5~7일에 한번 한다. * 꽃눈의 관리: 꽃눈이 차츰차츰 부풀어 뻗어 나온다. 종이 봉지를 씌우는등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도록 한다.
3월 봄이다. 개화하는 포기, 눈이 트는 포기도 볼 수 있다. * 채광: 아침 2시간 쯤 직사광선을 받게 하는 것도 좋다. 달아 생육을 촉진한다. * 온도: 한낮의 온도는 20도 정도가 될 것이다. 야간의 온도를 10도 정도로 유지되게 유념 한다. 뜻밖의 추위가 닥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게을리하면 안된다. * 관수,시비: 4~5일에 한 번 정도로 회수를 증가한다. 시비도 필요하다. 고형비료를 놓거나 1주일에 한번은 액비를 희석 관수를 한다.
4월 꽃도 끝나 새 촉 배양에 들어간다. 빠른 싹은 쭉쭉 뻗는다. * 온도: 최고 온도는 25도를 넘을 것이다. 너무 고온이 되지 않도록 차광, 통풍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야의 온도차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 * 관수: 3월과 다를 바 없는데, 관수시 두번에 한번은 액비를 희석하여 관수한다. 전 달에 놔 둔 고형비료는 바꿔 준다. 살충 살균 소독도 한달에 한 번 해 준다. * 옮겨심기: 꽃이 끝난 것은 옮겨심기의 시기이다. 새싹을 상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5월 초여름의 맑은 날씨가 계속되어 새싹의 움직임에 황홀해진다. * 차광: 일출이 빨라져 이른 아침부터 3~4시간은 아침의 부드러운 햇볕을 바로 받는 것도 좋다. * 관수,시비: 채광량이 많아져 시비도 충분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수할 때마다 비료분을 엷게 섞어준다.
6월 장마철에 접어들어 비가 계속 내릴 때는 상당한 관리의 차가 있다. * 시비,관수: 장마철까지는 관수시의 시비를 계속하지만 비가 계속 내리는 시기는 건조가 늦어 지므로 1~2일 간격을 늦춘다. * 약제 살포: 잡균, 해충이 번식하기 쉬운 계절이므로 살충, 살균의 방제를 한 달에 2~3회 한다. * 분 위 화장토를 바꾼다: 분 위 화장토에 이끼가 생기거나 잡균이 번식하므로 위 모래를 바꾸어 깨끗이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7월 장마가 끝나는 무더운 계절이다. 꽃눈이 분화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 차광: 장마가 걷히면 즉시 강렬한 햇볕이 내려 쬐며 기온도 급격히 상승한다. 차양 사이로 들어오는 빛으로 난의 잎을 데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약제살포: 장마 뒤에 갑자기 더워지므로 잡균,해충이 유난히 번식한다. 개각충의 방제나 살균 작업을 한 달에 2회 정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번거롭다 하여 한 번에 강한 살포를 하는 것은 난을 상하게 하므로 주의한다. * 시비,관수: 여름 동안에 15~30일에 한번 정도 시비하고 중하순부터 8월 까지는 시비를 하지 않는다. 관수는 2~3일에 한번으로 한다. * 꽃눈: 장마가 걷힌 후 관수의 간격을 길게 하여 건조한 듯하게 관리하여 꽃눈을 맺도록 한다.
8월 연일 30도를 넘는 폭서가 계속될 것이다. 더위를 막는 난 배양이 포인트이다. * 통풍: 기온이 마구 상승한다. 고온을 막는 연구가 중요하다. 특히 야간의 온도를 낮게 하여 주야의 온도차를 15도 쯤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선풍기로 바람을 보내거나 물 뿌림의 회수를 많이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 관수: 더운 시기의 관수는 한나절을 피하여 아침일찍이나 저녁 때에 준다. 1~2일에 한 번 관수하고 그 중간에 살수를 한다. 시비는 하지 않는다. * 꽃눈: 아직 꽃눈이 보이지 않더라도 꽃눈의 분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9월 아직 늦더위가 심하여 여름의 관리와 다를 바가 없다. 월말부터는 가을의 옮겨심기를 할 수 있게 된다. * 시비: 가을이 되면 시비도 새 싹을 고려하여 인산, 칼리분의 효럼이 있는 비료로 한다. * 관수: 웃자란 듯한 것은 물을 적게 주어 건조한듯하게 관리하여 웃자람을 억제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공기가 건조하고 빛이 강하므로 2~3일에 한 벙의 관수는 흠뻑 주도록 한다. * 꽃눈 관리와 옮겨심기: 꽃눈이 돋는 것은 포기 밑둥을 이끼로 덮어 꽃눈에 빛이 닿지 않도록 한다.
10월 1년의 배양이 완성하는 시기이다. 그리고 내년의 배양을 위해 포기를 충실하게 해 주어야 한다. * 채광: 날이 갈수록 햇볕도 약해져간다. 아침은 창을 통하는 빛을 바로 받게 한다. * 꽃눈의 처치: 꽃을 피우는 포기는 꽃눈에 종이봉지를 씌워 한데 모아 구별 관리한다. 꽃눈이 돋아도 꽃이 필 것 같지 않은 것은 따 버린다. * 시비: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은 시비하지 않는데 기타의 난에는 10일에 한 번 정도 액비를 녹인 물을 관수 한다.
11월 나날이 해가 짧아져 겨울을 넘기기 위해 힘을 저장해 두어야 하는 시기이다. * 채광: 채광을 충분히 하여 포기 밑둥을 충실하게 한다. 동면 후 봄의 싹나옴에 충실하게 하는 것이 이 시기의 채광이다. * 관수: 햇볕도 약해져 일조 시간도 적어지므로 화분의 건조도 늦어진다. 4~5일에 한 번의 관수로 충분하다. 비나 흐린 날이 계속되면 건조의 정도를 보아 간격을 늘리도록 한다. * 비료: 액비를 월 4~5회 엽면 시비한다.
12월 햇볕은 약해지고 바람이 차가워져 겨울의 동면기에 들어간다. 산의 숲나무 밑에서 낙엽에 파묻혀 있듯이 차양을 깊이 가려 주어 푹 쉬게 하면서 활동할 봄을 기다리게 한다. * 차광: 2중의 차광으로 빛을 차단해 준다. * 관수: 5~7일에 한번, 건조 상태를 살펴 좀 더 간격을 벌려도 좋다. * 통풍: 한나절에는 창을 열어 통풍이 잘 되게 한다. 야간에도 창을 조금 열어 두어 외기를 유통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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