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5. (글: 진복주 자매님)
목장은 저희(이중일•진복주) 집에서 모였습니다.
몇일 전 새성전 청소 공지가 올라와 있었는데... 사실 가고 싶은 마음 반, 목장준비해야하니 시간이 안되서
못가겠구나 하는 마음 반...이였습니다.
목장전날 중일형제가 함께 장을 봐준덕에 새성전 청소에 더욱 더 가고 싶어졌습니다.
마음이 무거운 한주를 보내고 있었는데 사랑의교회 식구들을 보니 그 무거운 마음은 금새 사라졌습니다.
창틀의 흙먼지를 닦아내며 잠시 멈칫멈칫 바깥풍경을 보며 참 좋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성전이 건축되어지는것을 보여주심 감사~
이렇게 마음이 아름다운 사랑의 교회식구들과 만나게 하심도 감사~
사소한 것들까지 감사가 절로 나오는 시간들이였습니다.
이번 목장에서는 교회공동체를 통해서 드러나는 나쁜 습성의 자아, 혼자있을때는 몰랐던 새로운 자아,
잘못인지 인지하지 못했던것들이 잘못된것이었음을 알게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것또한 목장의 자리가 아니면 알 지 못했을것입니다. 그래서 목장의 소중함이 더욱 커지는 이유입니다.
목장은
위로를 받기도 하고
위로를 주기도 하고
새로운 힘을 받기도 하고
새로운 힘을 주기도 하고
도전을 받기도 하고
도전을 주기도 하고
서로서로 돌아보고
한 마음이 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예진자매님 감기로 고생하셨는데 목장에 참석하시고 야간운전해서 안성까지 가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경상형제님~
감기로 고생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얼른 나으시고 혼자계셔도 식사 잘 챙겨드세요.
희양자매님~ 종성형제님~
사업장 일로 참여하지 못하셨지만
마음만은 함께 이신거 알고 있습니다^^
목장에서 만날 날을 고대하며 기도드릴께요.
우리 정주정주자매님~
짝꿍이신 오종석형제님과 맛있게 즐겁게 식사하셨지요~
하루속히 두 분이 함께 목장의 자리에, 예배의 자리에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에게는, 모든 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롬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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