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다고 떠들어대고 있는 제주 살사 페스티벌 후기입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토요일밤 메인 행사장이 세워졌던 장소입니다.
정말 장소가 70 먹어주는 행사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그리고 옆에 붙어 있는 함덕 서우봉 해수욕장~~
공항에서 연착된 비행기를 기다리던 베르와 저는,, 두근두근
같은 비행기를 탄,, 고친오빠도 ,, 공항에서 만나디 더 좋더만요
우리가 렌트한 차는 아름다운 경차,, 스파크,, ㅋㅋ4명이상 탈수 없다며,,,,
짐을 실으면 3명 이상 탈 수 없고.,.
ㅋ
운전하는 베르와 네비게이터 역활을 하는 아테나,, 그에 비해 ,, 이쪽으론 별 쓸모 없는 안나,,,
암튼 70만 밟아도 차가 어찌나 가벼운지,,, 날아갈거 같았음,,
아르가 공항에 도착하였따 하여 픽업하여 스피디하게 날아가려 했으나,,
정말 80이상 밟다가는 진짜 날아갈거 같았음
아테나와 베르,,,둗사람 좀 닮음,,
붕돼지 자매
이들의 특징은 무언가를 잔뜩 먹었다는 사실을 잊어 먹는다
추가 주문을 시키고,, 뒤늦게 배부름을 느낀다
제일 중요한건,,,, 그냥 많이 먹는다,, 자주 먹는다
나는 이들을 보며 붕어와 돼지를 합쳐 놓으면 얘내들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물론 첫날부터 회와 수제비 매운탕으로 과식 장 트라블타를 일으키는 바람에 컨디션이 저조했던 탓도 있으나 이 정도로 쉴새 없지 먹지는 않음,,,, ㅡ .ㅡ
의외로 아르는 소식함
같이 찍은 사진이 없어 개인 컷 올립니다.
아르왕자님이라고,, 말이라도 해줄래,,
청일점이라서 많이 챙겨주고 싶고 왕자로 위로 올리고 싶지만,,,
얘 상태가,, 자도 자도 막이래,,,
*참고로 이 중국집,, 짭뽕,,, 끝내줌!!! 그냥 해물탕 같애,,
수영복 입어도,, 폼 안나고 (현장에서 장만한 수영팬티와 모자)
아테나가 여친 생기면 이 수영복은 절대 입지 말라 하였다는,,,
이렇게 보면 모래에 묻힌 노숙자 같기도 하고 하지만 그의 진정한 왕자같은 귀티 나는 순간이 한 순간 있었으니!!!!
그것은 각잡고 잠자는 아르 왕자~!!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이런 아름다운 개성을 자랑하는
사랑하는 세사람을 해변에 모다 놨더니,,,
그냥,,, 빈티 남 ㅋㅋ
아테나 사진은,,
제 핸폰하게 허술하고,, 살짝 웃긴 컷이 많으나,, 9월이 생일인 그녀이기도 하기에,,
아래 한컷으로 마무리 합니다. (웬지 아쉽다)
대신,,,아테나.. 이번에 한껀 하셨는데요
베르와 아르가 춤추러 간 사이,, 출출하다며 라면 타령,, 먹고 싶은 건 먹어야 해,, 이러면서
1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리고
그녀는 혼자 콘도 수퍼로 내려가,,,계산대에서 자랑차게 카드 한장을,,,,,
"소,,손님 이걸로는 계산할 수 없는데요,"
그녀는 자랑차게 신분증을 내밀며 계산을 요구했던것,,,
아테나 프린세스 탄생!!
웃겼어요 ㅋㅋㅋ
(다들 상태 왜 이러니,,)
풍경이,,,제주도인지,, 해외인지 모르겠죠? ^^ 제주,, 짱!!
낮에 뜨거운 태양아래 리허설 하는 사람들 ~~ 겁나 썬탠 되겠떠만요~~
살도 겁나 빠지고~~
그리고 따로 놀던 더딘 아리 꼬꼬~~
아리 언니가 하루에 옷을 3 ~ 4 번 갈아 입으며 연예인 놀이 하였다는 꼬꼬와 더딘이의 제보~~
그리고 아리언니와 페브리즈
이중섭 거리 아래 비싸고 맛있는 횟집에서 식사를 마친 이들은
가게를 나가기전,,,,,페브리즈를 발견하곤,, 더딘이가 아리 언니에게 살포,,,
언니는 또 향기 낸다고 샬랄라 하며 가게 안에서 빙글빙글 ~~
(고깃집도 아닌데.....)
일하는 아주머니가 깜짝 놀라셔서 ,,
그거슨 페르리즈가 아니라 한라산 소주가 담긴 스프레이통이라며,,, 소독제 대신 상 닦을때 쓴다고,, 고만하라고 ㅋㅋㅋ
언니의 모습은 변함없이 맑습니다.
행사장에서 지는 노을 아래,, 저녁 식사 ~~
여기서 주는 칵테일이 맛났어요,, 무한대로 줘서 행복했어요 ㅎㅎㅎ
제 얼굴은 별로지만 노을 때매 올려용
그리고 이 날의 빅 이벤트는 숙자의 프로포즈~~
야외에서는 숙자가 ' 우 쥬,,, 플리즈,, 메리 미.'. 하셨구요
이를 알고 있던 신랑은,, 숙자 몰래,, 실내 이벤트를 준비 해서,, 숙자를 눈물짓게 하였답니다.
실물이 잘생겼는데,, 유희열처럼 나왔네요
암튼 이 날 이들의 프로포즈 이벤트에 ,, 싱글들은 복잡 미묘한 심정이였다는데,,,,
숙자의 한마디 정리는,,
'하다못해,, 숙자도 결혼하는데.. 나는 모야, 이런 심리였을거라는,, ㅋㅋ'
자신의 개인사, (생일, 결혼)을 살사계 큰 행사를 기획해버리는능력 있는 뇨자~~ 숙자!!
그녀와,, 일요일 해변놀이~~ ㅋㅋ (저는 후기를 쓰며 부끄럼이라는게 사라졌나 봅니다 ㅋㅋ)
이번 제주도행을 정리하자면
너무 아름다웠고
붕돼지들의 먹성이 놀라웠고
그리고 ...아르와 베르와 잠버릇도 신기했고
함께 시간을 나눔으로서 아르와 베르에게 생기는 특별한 마음...소중하게 느꼈습니다.
해변에서 여름밤을 깊이 있게 만들어준 살사 음악,, 그리고 그곳에서의 댄스,,,
그리고 일요일 이후 홀로 한 여행도 몹시 즐거웠습니다.
내년에는 제주도 엠티 가는 ^^
그런 더 즐거운 시간 만들어 보아용 ~~
첫댓글 음....맨마지막 사진은 안올려도 되는 사진인데 ㅎㅎㅎ 내년에는 꼭 가야쥐
중간에 안나언니 풀밭배경 사진...진정..쩔어요...ㅋㅋ 이뿌다....
오 그 사진 완전 ㅇㅅㅇ;;
아리언니 소주페브리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셋이 모아놓으니 빈티남 ㅠㅠ
아 진짜 이런게 놀러갔다 오는거인듯 ㅠ.ㅠ;;
제주도 뱅기티켓 끊어놨다 일생기는바람에 티켓취소했다는..ㅡㅡ 완전 잼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