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가장자리, 11월 하순 .. 세상은 아득하니 잿빛에 갇히고 존재가 추운 날에 아니 외로움이 깊은 날, 하루 종일 눈이 내렸습니다. 흐린 영혼이 우수에 찬 목소리로 무거운 두 어깨 위에 내려앉아 조그맣게 속삭였지요 삶은 끝없이 다가가도 이르지 못하는 끝없는 목마름이라고 .....
충청남도 에산군 예당지에서....
겨울 낚시여행-{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지 - 편 }
(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 저수지를 찾아서...)
▲ 어쩜 겨울은 사람들을 초라하고 빈약하게 만드는지도 모릅니다. 겨울 산 헐벗은 나무들과 아무도 지나지 않는 썰렁한 도시의 뒷골목..지축을 흔들며 겨울 속을 달려가는 골목길 근처의 전동차 소리, 하지만 사람들은 풍성해집니다. 두툼한 소맷자락, 온몸을 감아도 남을 긴 목도리와 아이의 뽀송한 벙어리장갑들. 이러한 풍경들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하고 따스하다 생각이 되지만, 마음 또한 그러할까요.
▲ 신이 처음 우리에게 이 혹독한 계절을 내린 까닭은 아마도 그 차가움 속에 우리 사랑의 따스함을, 소중함을 깨닫게 함이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다림의 시간으로 남겨두기 위함인지도 모릅니다. 무엇을 위해 이 모진 계절을 견디고 새봄을 기다리게 하는것인지.... 그 까닭없는 기다림에 허허로운 마음으로 겨울 도시의 하늘을 올려다 봅니다.
엇그제가 얼음 위에서 낚시를 위해 구멍을 뚫던 때 같은데 벌써 4계가 지나 원점인 겨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 시즌이 거의 끝난 물낚시를 위해 수도권 이남으로 관심을 돌리게 되는 것은 꾼들의 자연스러운 본능.
▲ 늦가을에서 초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에는 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충남 예산의 대형 저수지인 예당저수지.
▲ 매년 추운 계절이 도래하면 한 두 번 이곳을 찾는다. 이시기에는 농사철도 끝나 수위가 최고 높아지며 이로인하여 수몰나무와 마른 수초 군 사이로 씨알 좋은 붕어가 몰려든다.
▲ 얼음이 얼고 있는 와중에도 환상적인 찌 올림을 보여주는 예당저수지가 그리워 몇몇 조우와 함께 11월 하순, 주말을 이용하여 예당저수지를 찾았다.
▲ 한동안 보지 못하였던 멋진 찌 올림도 보고 시간이 되면 예당저수지 인근의 조그만 저수지를 찾아 짬 낚시도 하고 싶은 생각이 예당지를 찾게 된 동기 중의 하나다.
▲ 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울렁거리는 예당지의 노지 포인트들...
▲ 봄에는 자리 차지하기에도 기다림이 필요했던 명 포인트를이 이 시기에는 텅 비어있다.
▲ 예당 저수지 부근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 동산교 윗쪽 포인트, 아니면 중류의 교촌교 부근에 포인트를 잡고 낚시를 할 예정.
▲ 예당池 인근에 있는 조그만 저수지(봉서池)에 도착하자 마자 한동안 못했던 낚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번개처럼 채비를 마치고 낚시를 하고 있는 무주공산 선배님의 모습.
▲ 같이 출조한 베스트 후배도 장애물을 제거하고 포인트 만들기에 여념이 없어 보인다.
▲ 태풍에 쓰러진 수몰 나무 부근에 포인트를 만들려고 하는 듯.
▲ 11월 하순, 겨울이 시작 된지도 꽤 되었는데 이곳에는 아직도 가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아마도 기후가 온화한 탓이 아닌가 싶다.
▲ 청미래 덩굴 열매도 가을색으로 물든 채 겨울을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꽤 귀찮은 작업을 마치고 멋진 포인트를 만들어 낚시에 임하고 있는 베스트님.
▲ 가을의 모습을 간직한 채로 남아 있는 멋진 저수지 후미진 곳에 주차를 해 놓은 모습.
▲ 한 동안 가출하셨던 마이카 선배도 오랜만에 같이 출조를 해서 낚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수면에 반영된 갈대의 모습에서 겨울이 깊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떡밥 낚시의 달인이라고 자칭하시는 무주공산 선배는 낚시에 여념 없습니다.
▲ 물닭도 오랜만에 봅니다.
▲ 저수지 주변에 남아 있는 산국, 가을 향이 진하게 배어있어 애착이 가네요.
▲ 낮 시간 대라 입질은 뜸한 편.
▲ 올해에도 여러 마리의 4짜를 배출하였다고 하는 저수지인데 베스가 서식하는 이유로 터는 좀 센 편이라고 합니다.
▲ 농로를 시멘트 포장으로 해놓아서 자리는 아주 편합니다.
▲ 낚시 도중 장애가 되는 수몰 고사목을 제거하고 있는 배스트 님.
▲ 낚시터 분위기는 훌륭합니다, 조과는 모르겠지만..^^.
▲ 낼 모래가 12월이고 올해의 마지막 달이니 벌써 한 해가 훌쩍 넘어가는 것 같아 마음이 짠합니다.
▲ 밤낚시에 제대로 입질을 받을 듯한데 연로하신 선배들과 출조하다 보니 그게 좀 아쉽습니다.
▲ 노을이 산그늘을 지울 무렵, 석양을 지고 날아가는 철새들 그 날개 깃도 한없이 무겁다. 여지껏 지내왔던 길섶에서 되짚어 가야하는 시간의 굽이가 먼발치로부터 밀려드는 어둠은 우리에게 그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기대치만큼의 찌 올림은 아직 없다.
▲ 살다 보면 어느 한시라도 기다림 없는 기쁨이 있을까 하지만, 시즌이 지난 저수지의 붕어들은 그 기다림을 알아주지 않는 듯합니다.
▲ 나이가 들면서 낚시꾼은 줄이 가늘어지고, 바늘이 작아지고, 낚싯대 숫자가 줄어든다 하던데 우리 베스트 노인네 또한 그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겨울이라 낮의 길이가 짧아져 곧 석양과 함께 어둠이 찾아오겠지요.
▲ 구기자.
포인트에 정확하게 안착된 채비.
▲ 그저 흘러가는 저 물길, 강물처럼 유유하게 흐릅니다. 혹여 바위가 막고 있으면 스미듯 넘쳐나고 바람이 흔들리면 엎드렸다 가만히 치솟아 자리하고 날씨가 추워 물이 얼면 다시 녹을 날 있으리니 이 모든 게 자연의 이치, 흐르다 넘쳐나 흘러가면 또 어떠하리 가고 옴이 막힘이 없을진대, 자유자재, 무념무상의 이치를 이곳에 와서 배우게 됩니다.
▲ 이런 멋진 가을 분위기 속에 하는 낚시라면 조과가 관계없이 한 며칠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 보기만 해도 좋은 포인트지만 꾼들의 인적은 거의 없습니다.
▲ 가기 싫어 남아 있는 듯한 가을의 모습이 처연한 아름다움으로 보여집니다.
▲ 겨울철 저수지의 주인인 청둥오리들.
▲ 낮 시간의 빈한 입질에 일행 모두 모여 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 식사 중 찌 올림을 보고 잽싸게 달려가 챔질을 하려고 하는 베스트 님.
▲ 늦은 오후가 되자 밤을 보내기 위해 예당저수지로 돌아가기 위해 철수 준비를 하는 마이카 님.
▲ 멋진 대물 포인트를 눈앞에 두고 겨울밤의 추위가 무서워 철수 준비를 합니다.
▲ 베스트님도 마무리를 하고 나옵니다.
▲ 5분 거리에 있는 예당 저수지 중류, 진수좌대 부근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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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수준의 수위.
▲ 하지만 겨울의 호젓하고 외로운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합니다
▲ 미리 예약해 둔 좌대 진수 좌대의 풍경.
▲ 그렇게 겨울이란 계절은 은 고독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섭니다, 낚시꾼 나그네는 그것을 벗 삼아 또 하루의 낚시 여행을 즐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분위기야 좌대보다는 노지가 훨씬 좋지만, 동절기를 대비한 장비 부족으로 노지에서의 밤낚시를 포기합니다.
▲ 무주공산 선배님은 한참 고민 중에 있습니다. 분위기 좋은 노지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수상 좌대를 이용하느냐가 관건입니다.
▲ 너무 좋은 조건의 노지 모습.
▲ 전체의 의견 중 대다수가 추위는 사절이라는 의견이 많아 밤낚시는 좌대에서 하기로 ^^ .
▲ 선착장으로 짐을 옮기는 우리 일행.
▲ 길옆에 있는 나뭇잎도 서리가 내려앉은 걸 보니 한결 더 추워지는 느낌
▲ 예당의 아름다운 석양.
▲ 살아갈 날들보다 살아온 날들이 막막해질 겨울 해 질 녁 때면, 저무는 호숫가에 서서 해가 지듯, 저물어 아름다운 세상에서 온갖 스러지는 것들의 고요한 슬픔에 대해 생각을 하게 하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노을진 호수의 멋진 풍경 속에 또 다른 장르의 낚시를 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밤이 어두워진 다음에야 배를 타고 좌대로 향합니다.
▲ 낚시사랑 회원이신 "휴식"님이 낚시 중인 좌대 모습.
▲ 좌대 포인트도 그럴 듯합니다.
▲ 법조님의 밤낚시 모습.
▲ 진수 좌대에 낚시온 일행들과 합류하여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
▲ 상한레몬님의 밤낚시 모습.
▲ 휴식님이 밤낚시로 붕어를 걸어내고 있는 모습.
▲ 사실 진수좌대를 타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좌대 안에 사진처럼 구멍을 만들고 좌대 안에서 낚시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일명 "알래스카 낚시"라고 하네요 ^^.
▲ 좌대에 텐트를 치고 낚시하던 베스트님이 낚싯대를 담그고 얼마 안 돼 붕어를 낚아내는 모습입니다.
▲ 낚여 올라오는 붕어의 모습.
▲ 베스트님이 붕어를 낚아 들고 즐거워 하는 모습입니다.
▲ 밤이 깊어지면서 바깥 온도는 영하로 떨어지고 난방을 괜찮을 정도입니다.
▲ 예당저수지에서 구더기 미끼를 보고 의아해 할 수 있지만.
▲ 예당에는 오래전에 이식된 빙어가 아주 많다고 합니다.
▲ 반팔 티를 입고 앉아 낚시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따스한 실내 공간에서 빙어 낚시하는 모습이 너무 특이합니다.
▲ 열심히 낚시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낚입니다.
▲ 잠시 낚시에도 안주용 튀김 거리는 무난할 듯, 이런 상태라면을 전제로 ^^.
▲ 일행 중 나이가 좀 드신 두 분 때문에 노지 낚시를 피했지만 이런 낚시도 겨울에는 특별한 낚시의 묘미가 될 듯합니다.
▲ 한쪽 구멍에는 빙어 채비, 다른 쪽에는 붕어 채비를 드리우고 낚시를 하는 모습, 입질을 받은 것 같습니다.
▲ 조금 열심히 하면 하룻밤에 추위 걱정 없이 7~8수는 무난할 듯.
▲ 수심은 2미터 남짓, 채비는 최대한 가볍게 하고 바늘은 5호나 6호 정도를 써야 조황이 좋다고 합니다.
▲ 무주공산님은 2~3시간 낚시에 붕어 5마리와 빙어 50수 정도를 했습니다.
▲ 겨울에는 좌대에서 조차 바깥은 춥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고안한 것 같은데 새로운 겨울 낚시 장르로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예당이 겨울밤은 지나가고 새벽이 왔습니다.
▲ 무한천 수로 풍경.
▲ 에당의 초겨울은 가을과 공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수로에서는 낮 시간에도 입질이 활발하디고 합니다.
▲ 낙엽에 보여진 겨울의 모습.
▲ 예당저수지의 물안개도 장관입니다.
▲ 이제 곧 조금 남아있는 가을의 흔적조차 사라지고 깊은 순백의 겨울이 도래하겠지요.
▲ 꾼은 늘 기다림을 안고 살아가는 게 숙명인 듯, 봄을 기다리고..찌 올림을 기다리고 ...그 기다림의 끝에는 예쁜 붕어를 만날 수 있는 희망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 겨울의 예당.
▲ 아침 시간에 입질이 더욱 활발합니다.
▲ 토종과 떡붕어가 일정한 비율로 섞여 올라오는 게 요즘 예당지의 현상.
▲ 여름처럼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힘들지만 가벼운 채비를 사용하면 아주 빈작은 면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 하지만 씨알은 시즌보다 월등하게 큰 것도 특징 중의 하나.
▲ 낚랑 회원인 무지개님이 하룻밤 조과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 오전 시간에도 씨알 좋은 붕어는 계속 낚입니다.
▲ 겨울철 출조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자연스레 이 관심을 갖게 된 예당저수지는 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조좡을 보여주리라는 기대가 됩니다.
▲ 노지에서 마음껏 낚시를 하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울로 올라갈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 큰 기대는 하지 않고 떠나왔던 겨울 예당 저수지의 낚시여행은 생각보다 조황이 좋아 기분이 좋습니다.
▲ 동행 출조하신 선배들과 좋은 겨울밤의 인연도 무척 소중한 추억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떠나며 남은 흔적...늘 그만큼의 망설임이어서 이제 그 무게 못내 겨웁다. 그리하여 잊혀지지 않고 바람 끝, 아스라이 날아가는 낡은 추억에서라도 몇 잔의 그리움은 남는다고 하지만, 비루먹은 삶의 언저리에서 우리는 얼마나 더 많은 사연을 예감하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이제 곧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예당 특유의 겨울 낚시터의 뚝심을 발휘할 시간이 도래할 것 입니다.
▲ 삶이 무료해지던 가을의 끝 무렵 어느 날, 소리 없이 내리는 밤 이슬 같은 안개비가 지천명의 나이를 적시고 들꽃처럼 살아온 세월 위로 있는 듯 없는 듯한 일상의 나날들이 소리도 없이 알 수 없는 곳으로 하나 둘 사라져 가고 무미건조하고 바쁘기만 한 맹탕의 생활들을 잠시 뒤돌아본 여울길에서 보여지는 "너" 라는 그리움의 실체는 살아 움직이는 산과 바다 하늘이며 구름이었고 들꽃이었다. 결국 내가 낚시라는 취미를 갖게 된 동기도 이와 맥을 같이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이번 낚시 여행을 마칩니다.
▲ 11월 하순 어느 날 선 후배와 어울려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온 낚시여행, 겨울이 주는 특유의 고독한 분위기의 낚시체험, 멋진 풍경과 잘 알려지지 않은 "알래스카 낚시"를 체험했던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은 조행이었습니다 어려운 조건에도 정겨운 조우들과 보낸 만추의 예당 저수지의 겨울 낚시여행은 너무나 멋지고 만족한 조행이었습니다. 동행해주신 무주공산 선배님, 베스트님, 청양초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여행이 있게 해주신 같이 해주신 선배님들과 후배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30여년 전에는 초봄이나 늦은 가을에 상류에서 즐겼고,,,, 그외 주로 "검은 솔밭" "후사리권"에서 떡밥낚시로 많이 다녔던 정겨운 울~ 고향인데..... 지금은 많이 변했더라구요~~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서 공원도 꾸며놨고....ㅎㅎ 선후배들이 좌대관리 하는 사람도 몇 있었는데.... ㅎㅎ 지금은~~~~~~~~~~~???? 즐감하고 갑니다.
첫댓글 선배님 한편에 작품을 보고갑니다
잘보았습니다...
너무 추원지기전에 예당지 꼭 한번 가야겠습니다.
멋짐니다
사진을 잘찍어려면 사진기가 좋아야죠??ㅎㅎ
어디가서 배우면 잘베우려나요??
예전에 자주 다녔는데 어쩌다보니 발길 끊은지 한 삼년 됩니다. 올 겨울엔 예당에 한번 가야할텐데 ... 멋진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30여년 전에는 초봄이나 늦은 가을에 상류에서 즐겼고,,,,
그외 주로 "검은 솔밭" "후사리권"에서 떡밥낚시로 많이 다녔던 정겨운 울~ 고향인데.....
지금은 많이 변했더라구요~~ 트래킹 코스를 만들어서 공원도 꾸며놨고....ㅎㅎ
선후배들이 좌대관리 하는 사람도 몇 있었는데.... ㅎㅎ
지금은~~~~~~~~~~~???? 즐감하고 갑니다.
추억에 남는 출조 였습니다.
멋있는 사진과 아름다운글로 기억에 더오랬동안 남길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좌대안 낚시 굿~ 아이디어 ... ^^ 멋진 화보 감상 잘했습니다
추워서 낚시는 못가고 물가를 그리워만 하고 있는데 이렇게 대리만족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