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스페이스 활용&수납 아이디어
집 안을 깔끔하고 예쁘게 꾸미는 것은 평수의 문제가 아니다. 비좁다고 생각했던 집 안을 한 번 찬찬히 둘러보자. 의외로 비어 있는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공간을 활용하면 좁은 공간이라도 좀 더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idea 01_빈 벽 활용하기 빈 벽의 바닥부터 천장에 닿는 곳까지 빠짐없이 알뜰하게 수납하면 공간을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붙박이장이나 다른 가구를 두기 마땅치 않은 공간이나 높이가 낮은 가구를 둔 벽에 선반을 달면 좋다. 또 특별히 선반을 구입할 필요 없이 평범한 나무판자에 페인트칠을 하고 노루발을 사서 붙여도 선반이 된다. 낡은 바구니로 요즘 유행하는 빈티지한 인테리어처럼 꾸밀 수 있으며 상온에 보관할 수 있는 채소나 과일을 보관하기에 유용하게 쓰인다. 자주 왕래하는 통로 근처이거나 선반을 달거나 상자를 두기에 공간이 좁은 벽은 메모판을 달아 활용한다. 또 나무판에 칠판용 페인트를 칠해 칠판을 만들어 장식하면 레서피나 급한 메모를 적어두기도 좋고 아이들 학습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idea 02_ 식탁 밑 수납하기 그러나 너무 많은 짐을 두면 식탁에 앉았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적당히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배워둘 것. 수납박스가 너무 클 경우 식탁에 앉을 때 불편할 수 있으니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 크기의 수납박스를 놓는다. 특히 이동이 편한 바퀴가 달린 수납함을 선택하면 편리하다. 식탁 아래 바닥에 수납함을 놓는 대신 식탁 다리를 지지대로 하고 그물망을 달아 활용할 수 있다. 그물망 위에 소품을 두면 다리를 쭉 펼 수 있어 좋다. 그물망 위에는 무거운 소품보다는 가벼운 소품을 올려두어야 하는데 플라스틱 박스 안에 냅킨 세트, 우드로 된 소품 등을 정리해 넣어두면 좋다.
idea 03_ 의자 밑에 바구니 두기 &수납 가능한 벤치형 의자 두기 의자 밑에 작은 바구니를 놓아 작은 소품을 담아두면 좋다. 일반적인 의자 대신 아예 수납박스를 의자로 활용해도 좋다. 상자에 뚜껑을 연결해 그 속에 소품을 수납하고 쿠션을 올려 의자로 사용할 수 있다. 요즘에는 깊숙하고 많은 소품을 수납할 있는 긴 벤치형 의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식탁 의자 커버의 뒷면이나 소파의 팔걸이 부분에 패브릭를 올릴 때 패브릭 위에 작은 주머니를 달아놓는다. 소파의 팔걸이에는 리모컨, 신문, 펜 등을 수납하고 식탁 의자 커버의 뒷면은 냅킨, 수저 등 자잘한 소품을 수납하기에 좋다.
idea 04_ 틈새 공간에 수납장 짜기 가늘고 긴 수납장을 짜 넣어 CD나 책 등을 꽂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idea 05_ 이동식 소가구 활용하기 특히 주방에서는 서랍이나 수납장이 넉넉한 소가구에 냄비, 팬 등의 조리도구를 넣으면 좋다. 요리를 할 때 옆에 두고 조리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필요하지 않을 때는 식탁 밑이나 빈 공간에 두면 된다.
idea 06_ 문짝을 수납공간으로 활용
idea 07_ 싱크대 상부장 밑 활용하기 특히 개수대 근처의 상부장에 앵글선반을 달아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나 컵 등을 두면 좋다.
idea 08_ S자 고리 사용하기 주방에서는 빈 공간에 가로로 봉을 설치한 후 S자 고리를 여러개 걸어 팬, 냄비, 조리도구 등을 줄 세워 달아놓으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필요할 때 바로바로 꺼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봉을 설치하기 힘든 공간일 때는 나무 소재의 창틀이나 선반 밑 등에 물음표(?) 고리를 설치 한 후 S자 고리를 걸면 소품을 걸어두기 좋다.
인터넷 속 철물점 물음표(?) 고리, ㄱ자 걸고리, ㅇ자 고리 등 문구점이나 마트에서 구하기 힘든 정말 철물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리류도 구입할 수 있다.
자료제공 : |에쎈 |
출처: 가을여자 원문보기 글쓴이: 가을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