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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족저근막염 (환자들의 완치수기/비상업적 카페/2004년)
 
 
 
카페 게시글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 지간신경종으로 시작해서 여기저기 통증 생겨 관리한 기록
발통증 벗어나고파 추천 0 조회 1,649 16.03.11 17:2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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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3.12 20:30

    첫댓글 자세한 병상기록 참 고맙습니다. 그리고 고생이 심하시네요. 정말 지간신경종. 어려운 병이네요. 저도 5년전 족저근막염으로 시작해서 2년전 오른쪽 3.4번에 처음 지간발생, 1년전 왼쪽 2.3사이 추가발생, 3개월전 오른쪽 2.3번사이 또 발생... 아직은 살살 달래면서 지내고 있는데 대책이 없는것이 현실이네요. 요즘은 어떻게 살아 나가겠지.. 하고 가급적 스트레스 받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지네고 있습니다.

  • 작성자 16.03.12 22:02

    수술 1년째 되던 때 후기 올리려고 했으나 혹시 제 후기로 인해 누군가 수술을 하고 나쁜 결과가 올까 걱정되어 미루었습니다.
    그러나 아픈데 아무런 방법이 없다는 무력감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없는 시간 만들어서 적었습니다

    수술 여부는 본인의 결정이지만
    신경종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무력감에 빠지거나 좌절하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16.03.14 16:07

    성의 있는 글 감사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님의 경우 수술이 그래도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지요? 예컨데 카이로프렉틱이나 한의원 침요법 프롤로테라피도 별 효과가 없었고 최근 통증이 점점 감소되는 것은 그나마 수술의 효과라 여겨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까? 저도 언젠가는 수술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 작성자 16.03.14 21:41

    지간 신경종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수술이외의 모든 치료는 신경종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통증때문입니다.
    신경종이 수술해도 안좋은 경우가 많다고 저는 알고 있었고 요 몇년간의 검색도 그런 내용이 많았고 만나는 의료인마다 수술하지말라고 했고 과거에도 이겨?내어서 그런지 많이 아팠지만 수술은 전혀 염두에 두지않았습니다

    저의 모든 관심은 외측복숭뼈뒤 통증과 부종에 쏠려있었고, 그 부분을 관리하기위해 글에는 적지않은 다른 과도 가고 글에 쓴 치료도 한 것입니다

    외측 복숭아뼈뒤 부분에 비슷한 증상 있는분들이 있는 것같아 참고하시라고 본 글을 길게 적었습니다

  • 작성자 16.03.14 21:51

    신경종 수술후 나타날 부작용은 3년내에 거의 나타난다고 어디선가 봤는데 삼 년후에 저도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이왕 한 수술 걱정해서 뭐하겠습니까

    아무튼 저의 후기는 수많은 후기 중의 하나로만 참고하시고 결론은 우울과 좌절 금지입니다^^;;;

  • 16.03.15 15:28

    거듭 성의 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환우들도 참고가 되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의 인생사가 그렇듯이 병 또한 희망과 기대를 갖고 기다려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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