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폼페이,소렌토,싼타루치항,나폴리
폼페이 [Pompeii] 인구:25,081명 이탈리아 캄파니아 지방에 있는 고대도시
약2000년전, 서기 79년 8월 제정 로마시대때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번영과 쾌락의 도시였던
폼페이는 한순간에 화산재와 함께 역사 속으로 파묻혀 버렸다.
당시 폼페이는 농업, 상업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로마 귀족들의 피서, 피한지로서도 인기가 높았다.
매몰당시 폼페이의 인구는 2만에서 5만으로 추정 되며, 그 중 약2000명이 죽었다.
폭발이 갑작스러운 것이었다고 기술하고 있으나, 전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8월 중순경부 터 규모가 작은 지진이 계속하여 일어났으며, 이와 같은 작은 지진이 그전에도 있었으나
폼페이는 발전하고 있었으므로 걱정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뜨거운 화산재나 화산력이 하늘을 어둡게
하면서 쏟아져 내려 폼페이 시를 묻어 버리고 말았다. 모든 것을 버리고 재빨리 달아난 사람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고, 탐욕에 눈이 어두워 재물을 긁어 모으려고 한사람은 유독가스를 마시고 쓰러졌다.
1748년부터 시작된 발굴로 현재 도시의 약 3/5이상이 드러나있는 상태이며, 한 학자가 '한 도시를
완전히 보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 순간에 화산재로 덮어버리는 것'이라고 한 말처럼
그 당시의 생활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1689년 화산재에 묻혔던 폼페이는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고고학자가 이 곳을 조사하던 중 폼페이라는 도시 이름이 새겨진 돌을 발견했던 것이다
그 뒤 1860년부터 본격적인 발굴작업이 시작되었고, 5킬로미터의 성벽, 일곱 개의 성문, 우물 정자의 도시,
금속 바퀴 자국, 상점, 주택, 심지어 문에 새긴 사람 이름까지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또한 원형극장, 사원, 분수대, 비너스 조각상 등 걸출한 조각품들도 폼페이의 옛 명성을 들려주며
땅위로 모습을 드러고,,,,
결국은 화산재가 폼페이라는 역사박물관을 고스란히 우리에게 물려주었던 것이란다
상수도가 발달한 로마시대에는 끊임엇이 도시로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거대 수로를 건설하였고,
그 수로를 통해 도시로 흘러온 물은 정교하게 계산된 낙차(수압조절)을 통해서
여러군데로 나뉘어 이런 공동수조로 공급되었다
▲멀리 뒤쪽에 보이는 화산이 베수비우스 화산인데,,
AD79년 8월 24일에 폭발하여 폼페이를 완전히 덮어 버렸던 것이다
소렌토[Sorrento]인구:16,746명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방 나폴리 주에 있는 도시이며 대주교관구
나폴리 만과 살레르노 만을 가르는 반도의 나폴리 만 연안에 있다.
배후에는 산탄젤로 산(1,443m)을 정상으로 하는 반도의 척량 산맥인 라타리 산맥이 있다
그리스인이 처음 건설한 것으로 추정되며 고대 로마 시대에는 수렌툼이라는 휴양지였다.
7세기에는 자치 공작령의 수도였으며,,1137년에 노르만족의 시칠리아 왕국에 편입되었다.
시인 토르쿠아토 타소가 1544년 이곳에서 태어났다. 역사적 의의가 있는 건축물로는 여러 차례 개축된 주교 성당과
14세기에 건축된 아름다운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 캄파니아의 장식미술품과 중세의 조각·그림 및
고전양식의 유물들이 소장되어 있는 코레알레디테라노바 박물관이 있다.
소렌토는 기후조건이 좋고 경치가 아름답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휴양지로 인기가 있었으며,
포도주·올리브유·감귤류로도 유명하다
가는곳 마다 오렌지가 탐스럽게 한창이다
우리일행은 소렌토에서 나폴리의 카프리섬으로 가기위해 항구로 내려간다
소렌토 항
우리 일행을 태우러 들어오는 대형 카페리호 여객선
나폴리~카프리섬으로,, 출항~~
나폴리-카프리 섬
레몬의 꽃향기와 남국의 정취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이 섬을 고급 관광지로 유명한 곳. 나폴리 만에 떠있는 아름다운
카프리 섬은 고대 로마시대에 아우구스투스제등 역대의 황제가 별장지로 삼을 정도로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에메랄드빛의 바닷물과 아름답게 굴절되어서 보이는 햇빛이 환상적인 곳이다.
많은 이들이 카프리의 아름다움을 칭송하며 시나 노래로 만들었을 정도로 카프리는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카프리 섬은 폭이 약 2Km 길이 6Km로 면적 10㎢로 카프리와 아나 카프리의 2개의 도시가 있다.
미니 버스를 타고 절벽을 올라 가는데 카프리섬에만 있는 버스로, 절벽을 꼬불 꼬불 아찔하게 올라 간다.
이러한 절벽 길 때문인지 카프리섬 내부에서는 카프리섬 자체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차를 몰 수 있다고 한다.
초대 황제인 아우구스투스도 자신의 사유지였던 몇 배나 더 큰 섬을 이 섬과 맞바꾸기를 했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어쨌든 고대 로마의 황제들도 좋아했다던 그 아름답고 작은 섬.
카프리섬 정상으로 올라가는 곤도라 리프트 승차장
이곳의 리프트는 한사람씩 승차하여 정상까지 약 12~13분이 소요되며 오르면서 볼 수 있는 섬 뒤쪽의 경관 역시
매우 아름다움을 조망할 수 있으며, 리프트 위에서 내려다보는 기분이 약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카프리섬 -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며 내려다본 마을 전경...
리프트에서 내려 계단을 타고 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카프리의 정상(해발 589m)에 다다르니 탄성이 절로난다
섬 뒤편은 수직절벽으로 사람들이 접근할 수 없는 지형이고, 쏘렌토 반도쪽으로 보이는 카프리 타운과
그 뒤편의 작은 돌섬들, 그리고 쪽빛바닷물이 어울어진 경관은 카프리를 대표할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갈매기가 환영해준다
하늘엔 연실 비행기가 흔적을 남기며 지나간다
카프리섬 정상에서 - 남쪽 해안을 배경으로, 뒤편으로 쏘렌토반도가 보인다
카프리섬 정상에서 곤도라를 타고 올라왔던 길을 다시 내려간다
우리는 다시 카페리호에 몸을실고 나폴리의 산타루치항으로 들어간다
카프리 섬에서 약 1시간동안 페리 여객선을 타고 나폴리 산타루치아항에 도착할무렵 마침 일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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