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부동산 대책으로 반사이익 얻나...창원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막바지 분양 중

[K doctor]

최근 정부가 주택 담보 인정비율(LTV), 총 부채 상환비율(DTI) 등 과열된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6·19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으로 부산진구, 기장군,경기 광명 등이 청약조정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조정 대상에서 빗겨난 지역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건축 중인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현대건설 제공

영남지역은 창원과 대구 등의 지역이 반사이익을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의 경우 의창구 일대에 대규모 개발호재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는 의창구 개발사업의 수혜단지로 손꼽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35-1, 2 번지 일원에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상업시설이 함께 공급되는 복합주거단지다. 단지는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 규모이며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 동, 54실 규모다. 아파트, 오피스텔 모두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 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오피스텔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구성으로 아파트 급의 공간으로 설계됐고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쿡탑 등 생활에 필요한 옵션들을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주거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원에 건축 중인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의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재 막바지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아파트의 84A 타입은 마감이 임박한 상태고 84C 타입은 판매가 완료됐다. 이렇듯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에 대한 수요자의 높은 관심은 예정된 개발사업이 진행될수록 더욱 높아질 것 보인다.

먼저 창원시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사화공원 개발이 40년 만에 본격화됐다. 총 면적 142만 ㎡ 중 49만5000여 ㎡는 공원시설면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물론 모험시설 및 자연생태공원도 함께 조성된다.

창원시의 글로벌 관광정책 사업인 창원문화복합타운은 지방 최초로 조성되는 SM타운으로 지난달 24일 착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의 배 이상 규모인 총면적 2만4520㎡이며 지하 4층, 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800석 이상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을 갖춘 문화복합타운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더군다나 최근 창원시가 사화공원 개발사업을 인근에 위치한 창원문화복합단지와 연계해 구성할 계획을 밝히면서 창원문화복합타운(SM타운) 바로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는 이번 개발의 최대 수혜단지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달 19일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홍보관을 열었다. 홍보관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27-1 서울아동빌딩 4층 (모란여성병원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