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의 추억

[헤세드]

상쾌한 아침입니다. 초저녁에 자서 6시가 되면 자동으로 눈이 떠지는 것이

저도 나일 먹는 모양입니다. 글 올리고 호빵 사서 간단하게 아침까지 해결

했는데 이른 아침 반가운 친구들이 전라도 김치를 한 통 들고 숍에 왔습니다.

호빵에 젓갈로 담근 김치를 먹는 맛을 아는 사람만 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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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소시 적에 먹던 삼립호빵 바로 그 맛입니다. 20원인가 주고 사 먹었던

호빵은 당시에는 아무나 먹지 못했고 서울로 돈 벌러 간 누나가 1년에 한 번

집에 올 때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사 올 때나 호빵을 먹었습니다.

호빵은 단팥맛과 야채가 있는데 저는 단팥을 먹어야 호빵을 먹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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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은 렌지에 돌려 먹는 것보다 찜통에 물을 넣고 찌어 먹어야 제 맛이지요.

11시 예배에 점심을 맛나게 먹으려면 호빵은 이제 그만 먹어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맨 날 먹는 타령을 하면 언제 살을 빼지요?

이젠 진짜로 7시 이후엔 간식도 주식도 먹지 않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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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바벨)으로 하는 데드리프트(dead lift)는 전신 운동으로 허리와 대둔 근,

승모 근의 근육 발달에 효과가 있답니다. 이 운동은 다리를 어깨 폭 만큼

벌리고 바벨 앞에 서서 허리와 무릎을 굽혀 양손으로 바벨을 잡습니다.

그리고 무릎과 허리를 펴면서 서서히 바벨을 들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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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톤 왕복 거리가 가급적 길도록 하려면 가슴을 펴서 바벨을 최대한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어 무릎을 구부리고 허리를 낮춰

바벨을 내리면 됩니다. 호흡법은 바벨을 들어 올릴 때 숨을 내쉬고 바벨을

내릴 때 숨을 들이 마시는 것을 반복하면 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척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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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게 펴고 등이 굽지 않도록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무거운 바벨을 들지

말고 20kg부터 차차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데드리프트는 클럽이 아닌 곳에서도

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한 운동이면서 가슴을 효과적으로 발달시키는 운동입니다.

2015.1.4.sun.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