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 24일
[ 전병헌의 365일 텃밭 칼럼 - 영덕 꽃게 와 일본의 다이자 카니 ]
한국 도시 농업 연구회 회원 여러분 , 안녕 하세요.
군대 제대 한지도 20년이 넘었네요.
제가 제일 좋아 하는 음식이 게 요리 입니다 .
지금도 군 생활 할때 먹어 보았던 영덕 꽃게는 ,
항상 저의 혀 끝에 남아 , 게 요리를 먹을 때 마다 비교를 하게 만드는 군요.
일본에서 제일로 처주는 게는 상잉 (三蔭)지방에서 올라 오는 마쯔바 카니 입니다.
그중에서도 쿄토의 단고항또의 다이자코(間人港)에서 올라 오는 마쯔바 카니는,
다이자 카니 라고 불려 집니다 .
다이자 카니는 당일 치기 어업으로 , 그날 잡아 바로 먹기 때문에
놀라울 정도의 선도 입니다 .
다이자 카니는 겨우 6척의 배가 조업을 하기 때문에 ,
적은 양 밖에 없어 [ 환상의 게 ]라고 불려 집니다 .
그리고, 조업을 할때에도 스피드를 내기 위해 작은 배를 사용 하여 조업을 하기 때문에 ,
다이자 카니의 조업은 사투 ( 死鬪 ) 라고 할 정도 입니다 .
그 정도로 귀중한 다이자 카니는 배의 이름이 적혀 있는 녹색의 택이 달려 있읍니다.
이런 다이자 카니를 먹기 위해서는 ,
다이자 카니 풀 코스 1 박 요금이 130,000만엔 , 물론 일본의 버블 경기 때의 요금 입니다.
지금은 60,000엔 전후로 조금 얌전한 요금이 되어 있읍니다 .
항상 호강 할 필요는 없지만은 ,
중요한 기념일 이나 , 소중한 가족 들에게 맛있는 게 요리를 먹게 할수 있는 정도의
능력은 손에 넣고 싶습니다 .
이를 악물고 ,
오늘 하루도 열심히 화 이 팅 --
650만 가구의 베란다 텃밭화를 목표로 하는 ,
도시 농업의 국가 대표 베란다 채소밭에서 허브의 수경재배 세계로 안내 하겠읍니다 .
베란다 채소밭에서 지금 부터는 향 입니다 .
허브 향으로 여러분들을 유혹 하겠읍니다 .
페파민트 수경 재배는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 하지만 ,
저로서는 처음 재배 하는 작물 입니다 .
하지만 , 365일 돈 안드는 재배법을 믿고 , 틀림 없이 페파민트 향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 할것을 약속 합니다 .
스펀지는 물속에서 잘 주물러서 , 스펀지 내의 공기를 제거 하여 줍니다 .
씨앗이 너무 작아 조금 걱정되는 ,,
이쑤시개를 준비 하였읍니다 .
이쑤시개 끝에 물을 살짝 묻혀 씨앗을 들어 올려 스펀지에 올려 놓읍니다 .
너무 작아 넉넉하게 3-4 개씩 올려 놓았읍니다 .
팃슈를 올려 놓으며 ,,,
망설였읍니다 , 과연 페파 민트가 팃슈를 뚫고 올라 올수 있을지 ,
나중에 지켜 보며 ,,,
팃슈를 제거 할지, 판단 하겠읍니다 .
팃슈와 스펀지 사이가 떠 있는 부분은 이쑤시개를 이용 하여 ,
빈틈이 없도록 밀착 되게 합니다 .
무사히 발아 하여 , 팃슈를 뚫고 나오기를 염원 합니다 .
화이팅 !!! 페파민트 ^&^
첫댓글 민트 기대가 되는데요?
다이자 카니의 가격이 헉~여기서 바닷가재가 1마리 당 2만원 좀 넘는데...그래도 가족이 식사하려면 10만원을 훌쩍 넘어서 자주가긴 힘들죠. 그런데 6만엔이라니.
80년 중반에 방문했던 天理대학(덴리? -맞나?)에서 게를 실컷 먹었던 기억이 가끔 난답니다. 게의 종류가 그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첨 알았으니까요.
식물공장 성공하세요-화이팅입니다.
에코님 , 편안한 주말 보내시고 계신지 ,
텐리 다이가쿠 같으면 제가 있는 곳에서 한시간 이면 가네요 .
텐리 라면이 유명 하다고 해서 몇번 갔지요 .
제 기억은 텐리 공화국 이라고 ,,
조금 독특한 마을 분위기 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