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붕어섬으로 저녁 6시 30분에 출발하여
2시간만에 전망대 주차장에 숙소(자동차)를 잡고
저녁식사 준비중입니다.
아아--- 늦잠잦네 일출 전에
국사봉 전망대까지 30분은 계단을 올라가야 되는데 아-- 너무 늦었다
사진좀 찍는다는 분들은 다들 한번씩은 다녀왔을
진사들의 유명한 출사지
여기가 옥정호 붕어섬입니다.
10월 11월 물안개가 가득 피어오르는 시기가 제일이지요.
어디 붕어같은 모습인가요?
어항속 배불때기 비단붕어같지요?
인증샷 입니다
세수도 못하고 30분을 올라왔네요!
진짜 무릉도원이 여기가 아닌가 ???.
어젯밤 저와 남편의 차박(차에서 잠자기)모습 입니다
침낭속에 DC전기장판을 깔아 아주 따뜻해요!
이게 제일 편안한 캠핑이 아닐까 싶어요..
전망대에서 내려와 아침식사 준비 중
주차장 옆에 멋진 정자도 보이고
어제 밤에는 사람소리도 많이 낫는데
붕어섬을 뒤로하고 40여분을 달려
임실의 최고의 관광지 임실 사선대 도착
신선과선녀가 노닐던 곳이 곧 사선대 이다
사선대는 물이 맑고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하늘에서 신선과 선녀들이 내려와 놀았다는 전설이 깃든 곳으로
매년 사선대에서 개최되는 소충·사선문화제전과 더불어
임실군에서 손꼽히는 관광명소이다
사선대는 시원하게 흐르는 섬진강 상류 오원천과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치를 배경으로
하루 휴식을 취하기에는 참 좋은 장소입니다.
집으로 가는길에 들른 마이산 탑사와 용담댐 입니다.
첫댓글 숙희씨 부럽네요
두분의 아름다운 시간들
그리고 모두를 황홀케한 자연의 신비와 공간을 함께하게 해주어서 고마워요
일주일만에 우리들 cafe에 들어왔다네
시어머님이 병원에 계신지는 4년이 넘었지만 이렇게 갑자기 가실줄은 몰랐지..
답글 고마워 친구야! 자유게시판 첫 페이지 7번글로 가면 2년전 친구와 대청호에서 함께했던
그때를 볼수 있을거야.